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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에 꽂혀 이상처럼 숭배, 5명 가상그룹 만들어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40〉시인 이상과 5명의 아해들 시인 이상과 작곡가 말러 등의 사진을 활용한 조영남씨의 2019년 작품. [사진 조영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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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천재 소년·소녀에겐 관심 꺼주는 게 약
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는 우체국 직원, 교사 등으로 일하다 43세에 박사학위를 따고 첫 저서를 내놓기 시작했다. 화가 앙리 루소는 세관원으로 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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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천경자 위작 논란 자체가 후진국적일까?
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천경자 화백의 타계를 계기로 ‘미인도’(오른쪽 사진)의 재감정이 이뤄질지도 모르겠다. 지난 5일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국립현대미술관(이하 국현)에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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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여성부호 베탕쿠르, 치매 노려 돈 빼돌린 지인들 재판 시작
프랑스 화장품 업체 로레알의 상속녀 릴리안 베탕쿠르의 재산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그의 지인들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사진 중앙포토] 세계 여성 중 세 번째로 돈이 많은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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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⑤
시 - 박주택 ‘국경’외 36편 1986년 등단한 박주택 시인은 “내게 미덕이 있다면 시 쓰기를 멈추지 않고, 그 긴장감을 계속 견뎌 온 것”이라고 했다. [강정현 기자]박주택(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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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표&느낌표] 공연·전시·클래식
공연·전시 [뮤] 신 행진, 와이키키! 2004년 임순례 감독의 영화 를 원작으로 한 ‘7080 뮤지컬’의 원조. 국내 최초로, 영화를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로 가수 홍경민과 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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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제값 못 받으면 어때? ‘고흐 魂’ 한국 땅에 머무를 수 있다면…”
■ 쇼킹 뉴스! “러시아 푸시킨박물관 소장으로 알려진 고흐 진품 한국에 있다” ■ “소중히 간직하라!” 서병수 씨 집안 어른이 외국 여인으로부터 선물받은 것 ■ 2003년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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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바로잡습니다] 5. 문화·스포츠
아테네 올림픽에서 문대성(태권도) 선수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통쾌한 발차기를 기억하십니까? 그 어느 해보다 시끄럽고 어두운 뉴스로 점철된 한 해였습니다. 중앙일보 문화.스포츠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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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소재 영화 한자리에…서울퀴어영화제 열려
내달 6일에는 소규모지만 특성있는 2개의 영화제가 열린다. 우선 동성애를 다룬 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은 제1회 서울퀴어영화제 (14일까지 아트선재센터)가 눈길을 끈다. 이 영화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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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을 부를까(분수대)
미술작품의 진위판정시비는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나 자주 있는 일이다. 그리고 대가들의 작품일수록 그 시비는 더욱 잦게 마련이다. 피카소가 그렇고 반 고흐가 그렇다. 그중에서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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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주고산 그림이 피카소작품판정 횡재
■…서독의 한 미술가는 쾰른의 벼툭시장에서 1달러(8백원)를 주고산 한장의 그림이 약2만2천6백달러(1천8백8만원)를 호가하는「피카소」의 작품으로 판명되어 횡재. 「메르텐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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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화 수입금지 일, 에로작품 20점에
일본 세관관리들은 고 「파블로·피카소」의 『에로틱』한 작품 20점의 수입을 외설적이란 이유로 수입금지. 이 20개 작품은 남녀나체로 묘사한 「에로」화인데 세관에서 『일본의 국민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