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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학생을 20세기 교수들이 19세기 방식으로 교육”
━ 임기 마친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은 2일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 “줄 세우기, 공식 외워 답 찾기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이 아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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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관악S밸리’ 만들어 창업 지원…KAIST ‘1랩1스타트업’ 교수·학생 협업
“토스와 두나무, 직방 등 한국 유니콘의 30%는 서울대 출신이 창업했다. 하지만 이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 서울대가 도와준 건 거의 없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20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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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30%가 서울대 출신…하지만 학교 도움은 거의 없어”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서울대가 주관한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이 20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세정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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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불행한 대한민국, ‘카·페·인’ 우울증에 빠진 청년들
━ 10~20대 정신건강 위험수위 윤석만 논설위원 “조현병 환자들이 입원하는 정신과 폐쇄병동이 자해 청소년들로 가득해요.” 신의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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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때리자 가스 고문…러·유럽 '치킨게임' 뒤 '공룡' 따로 있다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환전소 앞을 러시아 여성들이 지나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러시아와 유럽의 '경제 난타전'이 동반 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독일 통계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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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EU 성장률 동반 하락, 누가 더 버티나 ‘치킨게임’
━ 러시아·유럽 ‘경제 난타전’ 독일 북동부 루브민에 위치한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송 파이프라인 시설. [AFP=연합뉴스] 러시아와 유럽의 ‘경제 난타전’이 동반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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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한줄 33억, 방귀 10만원…'디지털 등본' NFT 70% 폭락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의 트윗 한 줄 33억원, 방귀 소리 10만원…기껏해야 디지털 파일 조각에 불과한 이것들이 많게는 수십억에서 적게는 10만원에 팔린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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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보다 50% 비싸지만 영하 20도 보관 모더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 초읽기
FDA 자문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FDA에 권고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17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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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FDA 자문위 반대표 없었다, 모더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 권고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바이오기술 기업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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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모더나 백신 매우 효과적"···화이자 이어 승인 초읽기
모더나 로고 앞에 코로나19 백신이라고 쓴 백신 약병이 놓여있다. 모더나 백신은 이번주 미 FDA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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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경영대학장의 특별한 취미, 20년간 작곡앨범이 6장
이화여대 경영대학장 겸 작곡가 김효근 교수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2년 전 부른 ‘내 영혼 바람되어’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620만을 넘겼다. 세상을 떠난 사람이 남겨진 이에게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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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직격인터뷰] “중산층 증세 없는 기본소득 시행은 불가능한 거짓말”
━ 기본소득 전문가 최한수 경북대 교수 권혁주 논설위원 너도나도 기본소득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유력 정치인들은 대부분 기본소득 옹호론자가 돼버렸다. 반대하면 복지 개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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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중대발견' 앞둔 중국계 교수, 美자택서 숨진채발견
빙리우 교수. CNN방송 캡처=연합뉴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중대한 발견을 앞두고 있던 중국계 교수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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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이라더니···에어로졸서 16시간 지나도 코로나 꿈틀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미세한 물방울인 에어로졸 속에서 16시간 이상 감염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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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의 경고] 인생 150세 시대…잘못되면 극소수만 영생 ‘수명 양극화’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과학기술의 발달은 새로운 형태의 인간을 탄생시킨다. 사진은 인간과 기계가 결합된 미래 사회를 그린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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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의 경고] ‘사람+기계’ 트랜스휴먼의 탄생, 인간의 범위는 어디?
영화 '알리타:배틀 엔젤'의 한 장면.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 ➇휴먼(Human) “나는 인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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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페이스북·보쉬가 고객…기술 앞세운 ‘초격차’ 벤처들
━ 박사 창업 벤처 ‘히든 챔피언’이 되다 압도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박사들이 창업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은 여느 벤처의 3배가 넘었다. 이를 통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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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개혁·개방 40년 쉬운 건 다했다…어려운 것만 남았다”
━ ‘중화 부흥의 개혁·개방’은 성공할 것인가 지난 14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중국연구소와 중국공공외교협회가 주최한 ‘개혁?개방 40년 평가와 전망’ 국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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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화공과 '천재', 유학간 미국서 물리학 택한 이유
━ [남기고 싶은 이야기] 소립자 물리학자인 이휘소 박사(왼쪽에서 둘째)가 미국의 페르미 국립 가속기 연구소(NAL)에서 동료들과 함께 연구할 당시의 모습. [사진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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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의 퍼스펙티브] 과학이 인간 신적 존재로 만들 것
━ 인간의 미래 요르단 출신 미국인 마흐무드 하산 부부는 유전성 신경 대사 장애인 리 증후군(Leigh Syndrome) 때문에 두 아이를 잃었다. 아이들이 엄마의 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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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연구는 공상과학 아니다” 일침 놓은 앤디 스와츠 교수
앤디 스와츠 미국 피츠버그대 물리및재활의학·바이오공학·신경생물학과 교수. 문희철 기자. “장기 기초과학연구에 투자하지 않으면 뇌의 비밀은 절대 풀리지 않을 겁니다.” 앤디 스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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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15년 만에 머리 움직였다···세계는 뇌혁명 중
선진국선 식물인간도 깨우는데…한국은 ‘논문 공장’ 전락 ━ [창간기획]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④뇌의 비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15년간 식물인간으로 지낸 3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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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남궁근 교수 저서 『한국의 행정 및 정책』 영국 출간
Public Administration and Policy in Korea(London: Routledge, 2017)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총장 김종호)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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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다채로운 활동 끝까지 … 열정적인 ‘융합형 인재’로 부각
성균관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진한솔군·조승아양·최창현군·김규동군(왼쪽부터)이 성균관 유생들이 공부하며 머무르던 양현재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