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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독주회…연주곡 어떻게 정할까
원재연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 곡을 중심으로 독주회를 구성한다”고 했다. 김성룡 기자 연주곡목을 모르는 연주회도 있다. 10월 내한하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와 11월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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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칠 수 있는 곡을 고른다" 피아니스트의 선곡 기준
다음 달 27일 독주회를 여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은 "남들과 다른 아이디어가 있는 곡을 독주회에 우선 선곡한다"고 전했다. 김성룡 기자 연주곡목을 모르는 연주회도 있다. 10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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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바흐에 가렸던 천재 아들들이 부활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J.S.바흐. [사진 각 음반사] 연주자들이 바흐에 빠졌다. 그러나 잠깐, 그 바흐가 아니다. 서양 음악의 기틀을 세운 작곡가는 J.S.바흐, 즉 요한 세바스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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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바흐에 가렸던 천재 아들들, 연주자들이 불러낸다
J.S.바흐의 아들인 W.F., C.P.E.바흐의 작품을 함께 녹음한 조성현(오른쪽ㆍ플루트)과 함경(오보에). [사진 안웅철 작가] 연주자들이 바흐에 빠졌다. 그러나 잠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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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첼로 켠 동네 아재…알고보니 거장 요요마 였네
토요일이었던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버크셔 커뮤니티 칼리지 체육관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이었다. 분주한 의료진과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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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체육관서 백신 맞은뒤 "첼로 켜도 될까요"…요요마였다 [영상]
토요일이었던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버크셔 커뮤니티 칼리지 체육관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이었다. 분주한 의료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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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무 크림', 아삭한 '열무 파스타' … 이탈리아 고향맛이죠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아르모니움'의 셰프인 에마누엘르 세라. 요즘 대세인 배우 전지현도 집에선 요리를 한다. 최근 한 행사장에서 그는 “요리에서 중요한 건 신선한 식재료”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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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콰르텟감독: 더스틴 호프만배우: 매기 스미스, 톰 커트니, 폴린 콜린스등급: 12세 관람가 은퇴한 음악가들이 모여 사는 비첨하우스에 새 입주자로 세계적 소프라노였던 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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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당대 음악거장 12명, 한꺼번에 보는 그들의 레슨 장면
1970~80년대의 전설적 플루트 연주자 피에르-이브 아르토의 공연 모습. 영상 속엔 한 청년이 플루트 레슨을 받고 있다. 20세기 일본 작곡가의 파격적인 작품을 배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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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줄리아드 첫 동양인 교수 강효 25년 스승의 길을 말하다
훌륭한 연주자들도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다.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벌 세노프스키(1926~2002)가 1964년 내한 공연에서 그랬다. 브람스의 협주곡 도중 갑자기 베토벤 협주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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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앙코르란?
“좀 길지만 끝까지 연주해 보겠습니다.” 피아니스트 말에 환호가 터졌습니다. 지난달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김선욱의 독주회였죠. 청중의 기쁨은 앙코르 때문이었습니다. 무소르크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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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음악적 자원이 런던의 힘, 훌륭한 지휘자들에게 근사한 악기"
올해 초 우리는 쇼팽의 200주년을 두 번 기념했다. 2월 22일은 공식적인 그의 탄생일이고, 3월 1일은 작곡가가 스스로 밝힌 생일이다. 2월 22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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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알파벳으로 보는 유명 피아니스트
악기 중의 악기인 피아노. 그 피아노를 가장 잘 다루는 연주가, 소위 ‘세계적 피아니스트’는 누구일까. 클래식 애호가들은 어떤 피아니스트의 음악을 즐겨 듣고 있을까. 지구촌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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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음반으로 보는 2009 클래식계
2009년이 지나간다. 올해 세계 음악계에서는 한 거장이 은퇴를 하고, 당찬 신예가 데뷔 작품을 골랐다. 곱슬머리의 남미 지휘자가 미국을 뒤흔들어 놓기도 했다. 신동의 티를 벗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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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발레 '김용걸과 친구들'시간 7월 11일 오후 8시, 12일 오후 6시장소 LG아트센터입장료 3만원·5만원·7만원·10만원문의 02-3674-2210파리오페라발레단 동양인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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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망가지는 통쾌함 … 우리가 보여주마
‘웃기는 클래식 공연’을 하는 이구데스만(右)과 주형기씨. 영국의 예후디 메뉴인 음악학교에서 만난 동갑내기다. 주형기씨는 “서로가 지루한 클래식에 염증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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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제자’ 임동혁 vs‘스승’ 액스 그 둘의 베토벤이 궁금하다
스승과 제자는 같은 뉴욕에 머물고 있었지만 전화 인터뷰를 원하는 시간은 달랐다. 스승은 오전 8시(현지시간), 제자는 정확히 12시간 후인 오후 8시를 골랐다. 스승은 일찌감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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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파리 살 플레옐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바스티유, 오페라 코믹, 테아트르 샹젤리제, 테아트르 샤틀레…. 파리에 있는 공연장들은 대부분 오페라 극장들이다. 샹젤리제ㆍ샤틀레 극장에서 음향 반사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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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필라델피아 킴멜 센터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유진 오먼디, 리카르도 무티, 볼프강 자발리슈 등 거장들의 숨결이 깃든 미국 동부의 명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2001년 12월 31일 송년음악회를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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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펜데레츠키 피아노 협주곡 '부활' 아시아 초연
왼손에 지휘봉을 들고 세계 무대를 누비는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73.사진 (左)). 그는 유난히 많은 협주곡을 발표했다. 고독한 개인(독주 악기)과 복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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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문화 cafe] 오케스트라 낭만이 흐르는 밤
*** 클래식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현악 4중주보다는 편성이 크지만 70~90명 규모의 관현악단보다는 작은 실내 앙상블을 가리킨다. 주로 12~20명의 현악기 주자로 구성돼 관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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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서 평화 연주한다
남북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에 평화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8월 3일 강원도 철원시에 있는 북한 노동당사 건물 앞 특설 무대에서 세종솔로이스츠가 재미 작곡가 김진희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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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
31회째를 맞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는 325명의 음악도가 참가, 7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21명의 입상자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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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나들이] 클래식
우리에겐 김영욱(바이올린), 요요마(첼로)와 더불어 액스-김-마 트리오의 멤버로 더 알려진 피아니스트 에마누엘 액스가 내한 독주회를 연다. 2001년 이후 3년 만의 서울 공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