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벽 기술 대신 세월 충전한 아름다움 있었다…정경화ㆍ명훈 듀오
5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아니스트 정명훈 , 첼리스트 지안왕(왼쪽부터). [사진 크레디아] 5일 저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보통의 기준에서
-
"연주자들, 숙소서 곧장 무대로" 코로나 중 열리는 대관령음악제
7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제 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개최 방식을 설명하는 손열음 예술감독. [유튜브 캡처] 베토벤은 죽음을 한 해 앞두고 쓴 현악4중주 16번의 마지막 악
-
[클래식] 8월 31일~9월 30일 예매 가능한 공연
올 가을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빌 필하모닉이 한국을 찾는다. 상임 지휘자 없이 매번 단원들이 객원 지휘자를 선발하는 빈 필의 이번 선택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다. 그들이 들려주는
-
[클래식&발레] 7월 20일~8월 20일 예매 가능한 공연
‘블록버스터급’ 오케스트라 공연이 몰려옵니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로렌 국립 오케스트라가 드뷔시의 낭만적인 선율을 연주합니다. 가장 모험적이며 진보적인 오케
-
바흐·베토벤·브람스 … ‘B’ 내리는 평창
대관령국제음악회가 13회를 맞은 올해 이름을 바꿨다. ‘평창대관령음악제’다.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을 앞두고 개최지인 평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명칭과 로고를 새로 만들었다”
-
[클래식&발레] 6월 15일~7월 15일 예매 가능한 공연
뜨거운 여름에 어울리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 관현악. 다가오는 7월 스페인 내셔널 오케스트라가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협연을 준비합니다.여름이 끝나갈 무렵 찾아오는 크레디아의 파크
-
[클래식&발레] 5월 18일~6월 18일 예매 가능한 공연
두 심청이 온다. 6월의 첫째 주, 판소리 ‘심청가’ 가락에 맞춰 한국무용의 고운 선(線)을 뽐내는 국립무용단의 ‘심청’을 만날 수 있다. 둘째 주에는 조금 색다른 ‘심청’이 온다
-
[클래식&발레] 3월 16일~4월 16일 예매 가능한 공연 9선
두 명의 ‘막심’이 한국을 찾아옵니다.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주법의 일렉트릭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와 어깨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온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가 그 주인공입
-
2016 클래식 화려한 라인업
내년 클래식 공연의 라인업이 어느 해보다 화려하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부터 스타 연주자의 무대, 처음 방한하는 악단과 거장 아티스트의 무대가 청중을 맞는다.◇세계적인 오
-
[클래식&발레] 10월 28일 ~ 11월 24일 예매 가능 공연 10편
연말에 열리는 다양한 오페라 소식이 벌써 들려옵니다.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1838~1875)의 대표작인 ‘카르멘’,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니(1797~1848)의
-
[클래식&발레] 9월 16일~10월 20일 예매 가능 공연 10편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5개 도시를 돌며 리사이틀을 합니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음악을 선보인다는군요. 오는 11월에는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도 있습니
-
예술가의 도전은 신성하다
열두 번째를 맞는 대관령국제음악제(예술감독 정명화·정경화)의 올해 주제는 ‘프랑스 스타일(French Chic)’이다. 음악제의 하이라이트인 ‘저명연주가 시리즈’(7월 23일~8
-
[클래식&발레] 6월 10일~7월 7일 예매 가능 공연 9편
클래식 ① Different DITTO ‘추락천사’ 일시: 20일 토 오후 7시 장소: 역삼동 LG아트센터 특징: 존 존의 첼로 듀오를 위한 곡, 조지 크럼의 검은 천사들, 슈베르
-
[클래식&발레] 2월 11일~3월 17일 예매 가능 공연 9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비슷한 시기에 올해 첫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네요.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해 4월에 선보였던 안무가 나초 두아토의 ‘멀티플리시티’를 택했습니다. 국립발레
-
[클래식&발레] 14일~2월 10일 예매 가능 공연 8편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들이 잇달아 한국을 찾습니다. 4월엔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가 이반 피셔와 함께 베토벤 교향곡 모두를 나흘 동안 들려준다네요. 3월에는 LA필하모닉을
-
[클래식&발레] 27일~9월 23일 예매 가능 공연 10편
영국 출신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이 4년 만에 방한합니다. 러셀은 2005년 그래미 클래식 최우수 기악 독주 부문상 수상자이죠. 기타 콰르텟(사중주) 로스로메로스도 비슷한 시기에
-
북유럽 클래식 선율에 젖어 설원의 침엽수림 거니는 듯
도성욱 작가가 대관령국제음악제 10주년을 맞아 제작한 ‘Condition-Light’(2013), 112x162cm, Oil on canvas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올해로 10회를 맞
-
북유럽 클래식 선율에 젖어 설원의 침엽수림 거니는 듯
도성욱 작가가 대관령국제음악제 10주년을 맞아 제작한 ‘Condition-Light’(2013), 112x162cm, Oil on canvas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올해로 10회를
-
맞서 싸운 베토벤, 받아들인 모차르트
모차르트의 음악은 가볍고 발랄한 것이 많지만 피아노협주곡 23번 2악장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으로 꼽히기도 한다. 1780년 네포무크(Johann Nepomuk della
-
모차르트를 만나다
1.‘나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전시실에는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결혼 계약서와 함께 모차르트 부부가 낳은 두 아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오스트리아 잘츠
-
[세계 공연장 순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독일 라이프치히 아우구스투스 광장(동독 시절엔 '칼 마르크스 광장'으로 불렸다)은 방송국.우체국.호텔.대학 등 현대식 건물이 즐비한 비즈니스.레저 센터다. 1981년 문을 연 라이
-
[week&느낌!] 실내악 선율로 듣는 해돋이 소리
호암아트홀의 새해 첫 무대를 세종솔로이스츠(예술감독 강효)와 친구들이 연다. 뛰어난 독주 기량의 소유자들로 구성된 현악 주자들이 현악 4중주에서 6중주에 이르는 다양한 편성의 실내
-
'정트리오' 그들이 온다
▶ 한국이 낳은 세계적 음악가족인 정트리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명화(첼로).정명훈(피아노).정경화(바이올린)씨. 첼리스트 정명화(60),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56), 피아
-
[음악] 봄은 현악 4중주의 계절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로딘 4중주단이 오는 4월 10일 8년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이에 앞서 후고 볼프 4중주단(1993년 창단)이 서울과 통영, 야나체크 4중주단(194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