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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2년 만에 웃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32·삼성증권·세계 157위)이 긴 부상의 터널에서 벗어나 2008 삼성증권배 국제남자챌린저대회에서 우승했다. 이형택은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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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한국, 독일에 져 데이비스컵 탈락
테니스 강국 미국과 스페인이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본선 8강행을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미국은 1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월드그룹 1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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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비스타 들여다보기] ④ 모바일 PC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된 지 5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우리의 PC 작업 환경은 얼마나 ‘비스타화’ 됐을까? 1월 말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된 이후에 판매되고 있는 PC는 대부분 운영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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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년 만에 데이비스컵 16강에 “믿는다, 이형택”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20년 만에 월드그룹(16강)에 진출한 한국이 내년 2월 1회전에서 맞붙을 팀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데이비스컵 조직위원회는 2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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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두 백인을 지켜보라
'화이트 포스트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하면 떠오르는 것은 '흑인 선수들의 꿈틀거리는 근육과 폭발적인 점프, 그리고 슬램 덩크'다. 그러나 2006~2007시즌에 가장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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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송영진 2위 결투 … 그들 손끝이 매워졌다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회전식 연발 권총에 총알을 한 발만 넣고, 탄창을 돌린 뒤 두 사람이 차례로 자기 머리에 총구를 대고 방아쇠를 당기는, 목숨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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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한국계 뎀프스 '아, PO 1회전'
자이언츠의 타이트엔드 제레미 쇼키(左)가 필라델피아 이글스 코너백 셸던 브라운의 공을 쳐내고 있다. [필라델피아 AP=연합뉴스]올 시즌 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파워'는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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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억원짜리 방망이가 7푼1리 'A- 로드의 몰락'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패색이 짙어가는 8회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채 벤치에 앉아 있다. [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연봉 240억원의 '귀족 타자'의 타율은 0.071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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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플러스] 이승엽 야구의 혁신
시즌 97호 안타치는 이승엽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신 타이거스의 경기에서 첫 타석에서 일본통산 70호 홈런을 친 요미우리 이승엽이 7회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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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4강 티켓 배달이오'
오리온스 김승현(오른쪽)의 골밑슛을 동부 조셉 쉽이 막아내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오리온스가 4강행 막차를 탔다. 오리온스는 5일 원주에서 벌어진 2005~2006 프로농구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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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오리온스 5일 6강 PO 3차전
프로농구 동부와 오리온스가 5일 원주에서 플레이오프 1회전(3전2선승제) 마지막 경기를 한다. 먼저 1승을 거두고 홈에서 2차전을 한 오리온스에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오리온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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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김주성 있으매… 적지서 오리온스에 '멍군'
동부 김주성(오른쪽)이 오리온스 김병철의 레이업슛을 블록슛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동부가 4강 진출을 위한 싸움을 최종 3차전으로 몰고 갔다. 동부는 대구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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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추승균 '끝내줬어'… 종료 3초 전, 동점 3점슛에 추가 자유투 쏙
KCC 가드 표명일이 경기 종료 직전 짜릿한 동점 3점슛을 성공시킨 추승균(왼쪽)을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프로농구 KCC가 플레이오프 첫 관문을 통과했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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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균·민렌드 'KCC 승부사'
KCC 추승균이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프로농구 KCC가 통산 네 번째 우승을 향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KCC는 31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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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감독' 허재 6강 티켓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끝났다. 이제 플레이오프로 간다. 전에 없이 치열했던 순위 경쟁의 결과 6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25일에야 가려졌다. KCC의 허재 감독은 사령탑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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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하인스 워드 PO 8강행 터치다운
미 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 아메리칸콘퍼런스 와일드카드(1회전)에서 '한국 혼의 흑진주' 하인스 워드(사진)가 속한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신시내티 벵골스에 31-27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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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김병현, 로키스와 1년 재계약 外
*** 김병현, 로키스와 1년 재계약 김병현(27)이 콜로라도 로키스와 재계약했다. 로키스 홈페이지는 8일(한국시간) 김병현이 올해 연봉 125만 달러와 투구이닝수에 따른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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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전날 역전포… 울산 이진호, 성남전서 '작별 선물'
아자! 기분 좋다. 다이빙 헤딩슛으로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울산 이진호(왼쪽)가 공중돌기 뒤풀이를 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창단 2년의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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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중고품, 믿을 수 없다고요?
▶ 중고품 매장이 모두 우중충한 것은 아니다. 실속파 소비자를 위해 밝은 분위기에서 안심하고 물건을 고를 수 있는 기업형 매장이 속속 등장했다. 서울 강남의 리싸이클시티 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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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울고 싶어라"
삼성의 기둥 서장훈(30.2m7㎝.사진)의 결장이 오래 갈 것 같다. 허리 근육 부상으로 10일까지 네 경기를 빠진 그다. 당초 오는 14일 전자랜드와의 잠실 홈경기 때 복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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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앤더슨, 타이탄스 구했다
"이제 내 다리에는 타이거 우즈의 5번 아이언 같은 엄청난 파워는 남아있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감은 여전히 살아 있었다." 17-17. 전광판에 남아있는 시간은 고작 29초.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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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자키] 이형택 男복식 2회전 진출 外
*** 이형택 男복식 2회전 진출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2회전에 오른 이형택(삼성증권)이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복식 1회전에서 앙토니 뒤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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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스 4강 막차
댈러스 매버릭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지구 결승에 올랐다. 매버릭스는 18일(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2회전에서 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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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챔프꿈 레이커스 '물거품'
플레이오프 4연패를 노렸던 LA 레이커스의 꿈은 산산이 부서졌다. 섀킬 오닐의 머리를 덮은 타월은 비오듯 쏟아지는 '공룡'의 땀과 눈물에 젖었다. 스포츠전문 TV인 ESPN의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