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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흔들며 "살려주세요"…美아파트 붕괴 긴박했던 구조[영상]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 아파트의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로 대규모 실종자가 발생하면서 현지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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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세계적 미술관 된 흉물 발전소, 기적 만든건 발레 공연이었다
■ 폴인 에디터의 추천 「 버려진 화력 발전소는 어떻게 시민의 사랑을 받는 현대 미술관으로 거듭났을까요. 2000년 문을 연 런던 테이트 모던은 도시 재생의 가장 훌륭한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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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알고 보면 더 즐겁다 밤하늘 도화지 삼아 형형색색 물들이는 불꽃놀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19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형형색색 불꽃들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19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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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카메라 다 잡아낸다···마법의 빨간카드 만든 아이 엄마
불법 카메라 간이 적발 도구 '몰가드'를 고안한 손수빈 디자이너. [사진 손수빈, 유튜브 '몰가드' 캡처] “세 살 아이 엄마로서 제 딸은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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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집회'연 부산대생들 "조국 딸, 장학금 아닌 뇌물받았다"
28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을 둘러싼 의혹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학생들은 일몰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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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폰딧불이 아재‧관크 여사…그땐 맞고 지금은 틀린 매너
20세기 오페라의 전설이 된 여가수 마리아 칼라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감독 톰 볼프). [사진 영화사 진진] 지난달 개봉해 예술 다큐로는 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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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종교 건축, 마주치는 모든 풍경이 불가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앙코르는 세계 최대의 종교 건축물 '앙코르와트'를 포함해 100개가 넘는 사원을 품고 있다. 거대한 사원 단지인 앙코르 톰의 가운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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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속 미스터리 지상최대 사원…“앙코르” 부르는 800년 전 시간여행
앙코르 톰 바욘 사원은 사면상으로 유명하다. 30여개 탑에 자비로운 표정의 부처 얼굴이 4면에 새겨져 있다. 사원을 건설한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 조각도 있다. [최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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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불을 끄자 지구가 보인다' 오늘은 지구촌 정전!
30일 밝게 빛나던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조명이 '어스아워' 캠페인 시간에 맞춰 꺼져있다. 세계최대의 자연보전 캠페인의 하나인 '어스아워'는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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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강타한 미세먼지 이게 올해의 마스크패션
화려한 비단 보자기로 감싼 상자를 가방 대신 사용한 ‘뮌’. [사진 서울패션위크] ◆ 재앙에 대비하라=쇼 무대 위 옷들이 현실과 동떨어진 듯 보이지만, 패션만큼 현실을 절절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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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발소리 먹는다"···24시간 대기 '무태장어' 양식
━ 한때 천연기념물 ‘무태장어’ 양식…“자식 키우는 게 이럴까” 전라남도 나주에서 장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정석모씨가 출하를 앞둔 무태장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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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큐리'부터 '마미손'까지... 폭소 가득했던 프로농구 올스타전
20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경기. 전태풍이 가수 퀸(QUEEN)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 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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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2만여 꽃전구가 내뿜는 빛의 풍경화…’제주라이트아트페스타’ 한창
지난 29일 오후 7시 제주시 조천읍. 해가 지기 시작하자 10만여㎡의 녹차밭 곳곳이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었다. 녹차밭 속으로 들어가니 꽃 모양을 한 조명 하나하나가 현란한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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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1초 만에 촬영 모드 추천 … ‘AI 카메라 시대’ 연 G7 씽큐
방송인 최희씨가 LG G7 씽큐로 과일을 촬영하고 있다. G7 씽큐의 ‘AI 카메라’는 알고리즘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사진 LG전자] LG G7 씽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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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씽큐 써보니…AI가 사진 촬영 척척, 붐박스가 음악 쿵쿵
스마트폰을 고르는 기준은 다양하다. 그만큼 스마트폰을 만드는 입장에서도 다양한 고민을 한다. 어떤 기능을 넣고, 어떤 기능을 진화시켜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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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2차대전 일본군 포로가 된 호주 의사 “짐승처럼 살고 행동하고 이해했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 김승욱 옮김 문학동네 연애세포를 일깨우는 로맨스 영화가 있듯이, ‘문학세포’를 일깨우는 소설이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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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문학세포 확 깨우는 아름다운 문장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2차 대전 때 일본군 포로가 된 호주 의사의 이야기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 김승욱 옮김, 문학동네 양성희 논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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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재발견] '꿈의 제인'의 미러볼
[매거진M] 조현훈 감독의 ‘꿈의 제인’(5월 31일 개봉)은 매혹적인 이야기다. 현실이라는 씨줄과 꿈이라는 날줄이 촘촘히 엮인 이 영화의 내러티브는 그 두 가지를 딱 잘라 구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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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님아, 극장에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미국영화협회(MPAA)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영화 시장 규모는 세계 7위. 그렇다면 과연 관객 매너 수준은 몇 위쯤 될까.영화 상영 도중 휴대전화를 수시로 꺼내 보거나 “쩝쩝,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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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카메라 플래시에 실명한 생후 3개월 아기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핸드폰 카메라 플래시에 장시간 노출돼 실명된 생후 3개월 아기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2014년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생후 3개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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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9. 잠입 (4)
“이런 젠장할, 왠 얼라 우는소리여. 선상님. 여기 환자들 중에 애도 있어요?” 당장에라도 울 것 같은 이무생의 말이 아니라고 해도 다들 나름의 두려움들에게 찔린 표정들이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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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8. 잠입 (3)
“이런 식으로 한 구획씩 점검하면 안전할 겁니다. 다음은 저쪽입니다.” “김원섭 씨와 이유리 씨 먼저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둘 다 무기도 없는데 아까 그 원숭이가 덤비기라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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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7. 잠입 (2)
“저놈 원숭이 아녀? 왜 저렇게 흉측하게 변했대...” 이무생의 말대로 천장에 매달린 원숭이는 흉측하게 변해있었다. 한때 온몸을 덮었을 까만 털이 몽땅 사라진 시뻘건 몸통에는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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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4. 붕괴 (2)
그가 손짓으로 나를 부르더니 우의 주머니에서 다른 명찰을 하나 꺼냈다. “혹시 몰라서 준비해두길 잘했군요. 제 옆에 바짝 붙어서 따라오세요.” 엉겁결에 명찰을 받아든 나는 사람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