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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현장의 청년들 “우리보다 기업을 더 생각하나” 불만
━ 서경호의 이슈 현장 지난해 5월1일 서울 대학로에서 청년유니온 조합원들이 부당한 방송 제작환경을 고발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벌였다. [사진 청년유니온] ‘청년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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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자의 심스틸러] 벗는다고 다 '어른 멜로'는 아니죠
'미스티'에서 어른 멜로를 선보이고 있는 김남주와 고준. 연인관계였던 그들이 재회한 모습. [사진 JTBC] ‘어른 멜로’. 최근 미니시리즈에 떠오르고 있는 화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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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2차대전 일본군 포로가 된 호주 의사 “짐승처럼 살고 행동하고 이해했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 김승욱 옮김 문학동네 연애세포를 일깨우는 로맨스 영화가 있듯이, ‘문학세포’를 일깨우는 소설이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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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위기론 왜 나올까?
지난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퍼호황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하나로 70조원 넘게 벌어들였다. 하지만 시장에서 낙관론 대신 비관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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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문학세포 확 깨우는 아름다운 문장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2차 대전 때 일본군 포로가 된 호주 의사의 이야기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 김승욱 옮김, 문학동네 양성희 논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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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스쿠버다이빙 성지 ‘코타오’를 갔다오
주변에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부쩍 늘었다. 곧 자격증을 따러 동남아시아 어딘가로 가겠다는 사람도 많다. 수면에 둥둥 떠서 노는 스노클링으로 성이 안 차는 거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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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영업이익 53조…연봉 50% 성과급 축포에도 총수 공백 불안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50조 시대’를 열었다. 국내 단일 기업의 연간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39조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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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신화' 정현 "이제야 큰일 했다고 느낀다"
"이제야 '내가 큰 일을 했구나' 느낀다."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4강에 오른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환영나온 아이와 하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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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북한 현송월 단장, 국빈급 경호 속 서울입성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21일 오전 서울역에서 강릉으로향하는 KTX를 타고 있다. 오종택 기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삼엄한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21일 오전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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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UAE 특사 의혹' 키 쥔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 국회 방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중앙포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관련 의혹이 고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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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천장에서는 50분간 연소가 진행중이었다"… 배연창도 작동 안해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복합상가 건물 화재는 천장 내부에서 이미 불이 번진 뒤 순식간에 천장이 무너지면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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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참사 2층 창문 개방했다면 건물 무너져 모두 죽었을 것”
22일 오전 대형 참사를 빚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에서 감식원이 화재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해외 소방관들이 산소가 급격히 유입되면 벌어지는 백드래프트와 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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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중앙일보 시사매거진 선정 '2017 올해의 히트 상품'
이코노미스트·포브스코리아·월간중앙·뉴스위크 한국판 4개의 중앙일보 대표 시사매거진이 ‘2017 올해의 히트 상품’을 발표했다. 올 한 해 동안 각 매거진에서 다뤘던 금융·가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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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부르고뉴 와인너리의 사계절 영화에 담은 비결은? '백 투 버건디'
[매거진M] 드넓게 펼쳐진 포도밭, 그리고 익어가는 와인과 함께 성장하는 세 남매. ‘백 투 버건디’(원제 Ce Qui Nous Lie, 2018년 1월 개봉 예정, 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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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제다이 … 스타워즈 전설이 또 온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의 극중 장면. 악의 집단 퍼스트 오더 군대.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올해로 탄생 40년을 맞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8번째 공식 속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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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오토쇼 미리보기] 덩치 키우거나 섹시해졌다
이번 주 새차 50여 대를 포함해 1000여 대의 차량이 전시된 LA 오토쇼는 마치 거대한 인종 전시장을 방불케 할만큼 다양한 출신의 업계 관계자와 취재진들이 붐볐다. 29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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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추두부·꿩두부·비지밥…실향 너머 무향민의 고향 음식 망향가
굳히기에 실패해 부스러진 추두부를 쓸어 넣고 끓인 추두부버섯탕. 두부에 꼬리나 머리만 감춘 미꾸라지들이 보인다. 무향민(無鄕民)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이 단어를 안주 삼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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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밤' 러닝타임 중 절반이 반전이라니
'기억의 밤' 감독·각본 장항준 | 출연 강하늘, 김무열, 문성근, 나영희 | 촬영 김일연 | 미술 최임 | 조명 김민재 | 음악 김태훈 | 무술 윤대원 |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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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지 않다지만 공포는 남아있다
━ [르포] 지진 휩쓴 지 열흘 지난 포항 지난 23일 경북 포항시 장성동의 다세대 주택가. 필로티 양식의 건물이 많아 15일 지진(규모 5.4)의 피해가 컸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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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한국 반도체, 정말 중국보다 앞선 걸까?
[사진: 셔터스톡] 반도체 업계 근저에서 또 한차례의 거대한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세계 4위 반도체회사 브로드컴이 3위 퀄컴을 1000억 달러(약 110조원)에 인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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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우월주의 사회를 향한 사이다 스매싱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 원제 Battle Of The Sexes | 감독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 출연 엠마 스톤, 스티브 카렐,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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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DC 슈퍼 스타 전력 탐구 5
[매거진M] 배트맨과 원더 우먼,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레이 피셔), 플래시(에즈라 밀러)가 뭉친 사상 초유의 히어로 팀 저스티스 리그가 자신들의 이름을 딴 D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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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기다리게 한 홍준표, 복당파 "받아줘서 고맙다"
자유한국당 재입당 국회의원 간담회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렸다.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재입당한 김무성 의원이 간담회장에 먼저 도착해 있다. 박종근 기자 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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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1988vs2018 올림픽성화 무엇이 다를까?
올림픽 성화가 1988년 이후 30년만인 1일 국내에 들어왔다.왼쪽부터 1988년 8월 서울 시내에서 올림픽 성화를 봉송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씨, 인천대교에서 평창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