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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올해도 영어는 불수능…최상위층 관건은 '사고력'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많은 학생의 발목을 잡은 과목은 영어였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어 소홀히 한 학생이 많았는데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면서 합격에 큰 변수가 됐다. 재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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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진화의 끝은 사이보그?
미래에 인간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신체의 일부가 기계로 대체된 트랜스 휴먼이 일상이 되고 뇌와 컴퓨터를 연결한 뉴럴레이스 기술이 상용화되면 인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 정의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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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 영혼은 어디에 있나? 인공지능이 물을 듯
━ [김대식의 ‘미래 Big Questions’] 삶과 죽음은? 페트루스 크리스투스, ‘어린 아가씨의 초상화’1465~70년. [베를린 국립 미술관] 이제 머지않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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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한국을 사랑하게 만들어라”… 문화를 전파하는 외교관
전통적 의미의 외교는 ‘군사력’, ‘경제력’과 깊은 연관을 맺었다. ‘하드 파워’를 바탕으로 자국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정부와 정부 사이에 이뤄지는 활동이 외교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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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성적 올리는 키포인트는 '몰입 공부'
헝가리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몰입했을 때의 느낌을 "물 흐르는 것처럼 편안한 느낌", "하늘을 날아가는 자유로운 느낌"이라고 했다. 몰입하면 몇 시간이 한순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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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대입 77% 학생부 전형... '자소서 작성 ' 3가지 꿀팁
━ 수능 100일 앞둔 고3, 수시와 수능의 효율적인 준비가 관건 2020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들에게 이번 여름은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마지막 기회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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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의 문화탐색] 영화와 역사왜곡 논쟁
강유정 영화평론가·강남대교수 영화는 허구다. 허구라는 말은 아주 오랫동안 두 가지 상반된 의미로 유통되었다. 하나는 꾸며낸 이야기, 거짓을 뜻한다. 다른 하나는 상상력에 의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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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아쿠아맨의 원조가 플라톤이라고?
영화 '아쿠아맨' 포스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상상력과 창의력 같은 인간 고유의 역량이 더 부각되고 있다. 교육과 평가의 기준도 이에 맞춰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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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꾸하는 방법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개마고원 트레킹 한번 하게 해주시죠. 판문점 정상회담 연회장의 대통령 건배사였다. 소원 표현이자 살가운 친근감의 요청이었다. 북한산부터 에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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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理)의 한국, 법(法)의 일본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국화와 칼’로 대표되는 루스 베네딕트의 연구는 2차 세계대전 말과 직후, 미국의 대(對)일본 정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인명 피해를 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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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버거와 곡물수프… 마드리드에서 만난 '진짜 미식'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비건라이프(6) 빌바오는 공업도시에서 예술도시로 탈바꿈하며 미식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곳의 식당은 바르셀로나의 채식 식당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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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의 문화탐색] 매트릭스 20주년, 상상은 현실이 되다
박상현 IT 칼럼니스트 20년 전인 1999년 5월 15일, SF 영화사에 길이 남을 ‘매트릭스’가 한국에서 개봉됐다. 낮에는 토머스 앤더슨이라는 이름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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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갚으려 e메일로 글 연재해 수만 팬덤 얻은 작가
━ [장은수의 퍼스펙티브] 출판의 ‘파괴적 혁신’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당신의 e메일로 매일 글을 보내드립니다.”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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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접민주주의의 부활인가, 포퓰리즘의 대두인가
‘왕이 없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현대판 신문고’ 국민청원제, 입법·사법권 무력화한 여론재판 변질 감성 여론에 국정 휘둘리면 정파 초월한 범국가적 비전 실현 어려워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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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 外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김동규·김응빈 지음, 문학동네)=철학과 생물학의 접목을 시도했다. 온라인 강좌(K-MOOC)가 책의 모태다. 몸통이 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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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최장집의 ‘관제 민족주의’ 경고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족주의적 열정은 정치적으로 관리될 필요가 있다. 민족 자체는 숭고하다. 거기에 주의라는 이념이 붙고 열정이라는 불이 더할 때 숭고함은 사라지고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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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왜? 外
왜? 왜? (알베르토 망겔 지음, 김희정 옮김, 위즈덤하우스)=인간은 호기심 때문에 발전하고 타인과 유대를 맺는다. ‘호기심에 대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책이다. 단테의 『신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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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식과 대학이 버려지고 있다
김광웅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 지식도 대학도 시원찮은 나라가 근근이 버티는 것이 신기하다. 20세기 초엽 우리가 일본에 외교권을 빼앗긴 을사늑약(1905년) 때 서양에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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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터져 나오는 울음, 멈춰지지 않는다"
작가의 요즘 이 책-베스트셀러 시인 박준 "이상적인 사회라면 시인을 추방해야 한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이렇게 주장했다. 대표작 『국가』에서다. 시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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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스카이캐슬 독서모임', 학종 준비에도 특효?
학생부 종합전형(이하 학종)에서는 독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드라마 'SKY 캐슬'에 등장하는 독서토론 모임은 대학교수가 직접 책을 선정하고, 대입 서류 작성까지 도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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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손혜원 현상’이 민주주의를 능멸하고 있다
이하경 주필 손혜원 의원은 결국 원하는 것을 손에 쥐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부동산 투기 의혹에 ‘결사항전’하자 지지층이 뭉쳤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나흘 만에 1만여 명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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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 아쿠아맨 원조는 플라톤, 그가 남긴 최고 유산은 상상력
바다의 제왕 ‘아쿠아맨’의 고향은 아틀란티스다. 그는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히어로다. 아틀란티스는 많은 이들이 구전 신화나 전설로 알고 있지만 원작자가 분명한 창작품이다.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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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천문학·건축·항해…19세기까지 이어진 컴퍼스의 활약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만나는 수학 도구 중 하나는 바로 컴퍼스일 거예요. 다들 수업시간에 컴퍼스로 원을 그려본 적 있죠. 중학생들은 평행선이나 삼각형을 작도하는 법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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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의 문화탐색] 뒤샹, 바우하우스, 3·1운동…세 개의 다른 시간들
최범 디자인평론가 30년 전쯤 일본을 처음 방문했을 때 부러웠던 것 중의 하나는, 인상파 등 책에서만 보던 서양 미술 전시회가 자주 열린다는 것이었다. 그때만 해도 이런 것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