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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희망]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장수만 청장
출범 2년째를 맞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장수만(54)청장은 올해 많은 외자를 유치할 꿈에 부풀어 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뒤 주요 개발사업들이 올해 마무리 돼 외자유치 기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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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학 선거 '이변의 시대
'지난 1일 한양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예비 장교인 ROTC 윤태현(23.기계공학과)씨가 부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윤씨는 총학생회장 후보 허진(23.법학3)씨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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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학 선거 '이변의 시대'
지난 1일 한양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예비 장교인 ROTC 윤태현(23.기계공학과)씨가 부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윤씨는 총학생회장 후보 허진(23.법학3)씨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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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중앙미술대전] 평면 강세…우수상 휩쓸어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협찬하는 제26회 중앙미술대전 대상은 입체 부문에 응모한 홍정표(28)씨의 'Art Is(미술이란?)'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이주은(35)씨의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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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아름다워] 문화 거리 대학로에 어린이 극장 첫 탄생
최근 놀랄만한 공연계 뉴스가 한 어린이 극단으로부터 날아왔다. 제법 신선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몇 번이고 진위를 확인했다. 헤드라인은 이렇다. "어린이 전문극단 사다리가 40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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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회사 대장정] 12. 쌍용차 인수 - 란싱
"중국 5대그룹 진입이 우리의 목표다." 지난달 1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란싱(藍星)그룹 본사에서 만난 류셴츄(劉憲秋)그룹 해외담당 총괄 부사장은 이렇게 밝혔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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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해물 유혹에 … 어휴, 배불러
▶ 에스닉푸드란 사전적의미론 '민속음식'이지만 주로 인도·태국·베트남 등 제 3세계의 전통 요리를 말한다. 새벽잠이 없는 습관은 여행길에서 큰 행운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날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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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영국판 봉이 김선달?'
세계 최대의 음료회사인 코카콜라가 영국에서 수돗물을 정수해 생수병에 담아 팔고 있다. 현대판 '봉이 김선달'을 연상케 하는 이 같은 상술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폭리라는 비판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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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태극기' 따로 있다
'엔 오리지널 버전이 있었다.' 전쟁 대작 (강제규 필름, 강제규 감독)가 영화 탄생에 모티브가 됐던 TV 다큐멘터리로부터 원작에 버금갈 정도로 깊은 영향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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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에도 전자칩 단다
불고기감을 사기 위해 백화점 매장을 찾은 주부 김성미(33.서울 도화동)씨는 깜짝 놀랐다. 그가 산 소고기에 관한 상세 정보가 계산대 옆에 있는 모니터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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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물의 과학, 과학 속의 물
우주탐사선은 화성을 비롯한 행성에서 물이나 그 흔적을 찾는 것을 중요한 임무 중 하나로 삼는다. 물이 있으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인류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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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검색엔진의 비밀「확률 이론」
오늘날의 컴퓨팅을 이끈 수학 천재 가운데 한 사람인 토마스 베이즈는 여러가지 면에서 보통 수학자들과는 다르다. 올해로 타계한 지 241년째인 그는 방정식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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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육 연극 3편 관심
냉동 인간은 어떻게 만들지? 촘촘히 박힌 못 위에 누워도 피가 나지 않는 비법은? 왜 병의 크기에 따라 소리도 달라질까? 무중력 상태에서 하늘을 나는 기분은? 과학을 전공하거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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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제: 우리 시대 최고의 '프로'를 꿈꾼다
올해는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라는 큰 일을 치른 한 해였다. 경제는 상반기에 늘어난 소비에 힘입어 호황이었으나 하반기엔 가계 부채 문제가 대두되면서 다소 꺾이는 모습이었다. 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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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권상 한국균학회장]와인 빚기 24년… 동호회도 만들어
한국미생물학회장을 지낸 윤권상(尹權相·61·강원대 생명과학부)교수는 균학(菌學)의 권위자다. 현재 한국균학회장을 맡고 있는 그에게는 또 다른 직함이 있다. 와인동호회장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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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신 조각전
서울 관훈동 관훈갤러리에 들어선 관람객을 맞는 건 시각장애인 걸인이다. 플라스틱 돈그릇을 들이밀며 '한 푼'을 강요하는 '황금 만능' 뒤를 흉기로 변한 뼈를 휘두르는 '뼈를 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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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손목에 패션 채우겠다"
[아테비(그리스)=김지일 기자] '한국인의 손목에 패션을 채운다'. 세계 최대의 시계 메이커인 스와치 그룹이 한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스와치 그룹 한국법인인 스와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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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사기 그릇에 담아 드세요!"
국수.라면.냉면.칼국수.우동.자장면.짬뽕.스파게티…. 요즘 한국인들에게 간식이 아닌 주식으로 당당히 자리잡은 면 요리들이다. 간편하고 맛있어 누구에게나 인기지만 정작 요리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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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사기그릇에 담아 드세요"
국수·라면·냉면·칼국수·우동·자장면·짬뽕·스파게티…. 요즘 한국인들에게 간식이 아닌 주식으로 당당히 자리잡은 면 요리들이다. 간편하고 맛있어 누구에게나 인기지만 정작 요리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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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설치작가 서도호씨 런던서 개인전 세계문화 떠도는'유목민적 삶'
전시실로 들어선 관람객들은 발 밑을 살펴보고서야 자신이 이미 작품과 하나가 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엄지손가락 크기의 플라스틱 인형 12만개가 떠받치고있는 25㎡ 넓이의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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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위험수위… 韓國 플라스틱 버블 우려"
"한국의 최대 채무자는 더 이상 재벌이 아니다.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무자격자에게도 신용카드가 마구 발급되고 그로 인해 늘어난 카드빚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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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낀 선수 보셨나요
카림 압둘 자바와 제임스 워디는 80년대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적 스타였다.2m가 넘는 장신인 이들이 물안경처럼 생긴 고글을 쓰고 뛰는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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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전남 보성 장인 이학수씨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상. 하지만 새것이 생겼다고 버릴 수 없는 것이 있다. 살아 숨쉬는 그릇인 옹기. 서민들의 애환과 선조들의 숨결이 배어 있는 전통 용기다.전남 보성에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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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서 회사원·여대생등 남녀3명 동반자살
여관에 함께 투숙한 남녀 세명이 독극물을 마시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낮 12시10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 P여관 307호실에서 회사원 郭모(33.경기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