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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서 뜨는 소형항공기 인기몰이
강원도 양양이 고향인 이웅렬(43·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씨는 지난 주말 김해공항에서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소형항공기(에어택시)를 이용해 고향에 다녀왔다. 그는 지금까지 부산 노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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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로 확대되는 디자인 교육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내 초등학교의 90%는 올 3월부터 디자인 교과서로 수업을 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디자인을 접하게 해 창의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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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글씨 조작 주장, 열역학 기본도 모르고 하는 말”
송태호 KAIST 교수가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자신의 연구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천안함 어뢰 ‘1번’ 글씨 연구결과에 대한 소신을 거듭 밝히고 있다. 그가 1번 글씨 부위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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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수거한 ‘4호’ … 북 도발 열쇠 푼 ‘로제타스톤’
7년 전 수거한 북한 훈련용 경어뢰에는 4호라는 글씨가 적혀 있다(위 사진). ‘4호’와 ‘1번’을 정확하게 보도한 본지 5월 20일자 1면(아래 사진).민·군 합동조사단이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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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표기된 북한 어뢰는 2007년 수출용으로 개발
천안함 침몰 해역에서 건진 어뢰 추진장치에 쓰인 글씨가 이번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밝힐 결정적 단서(smoking gun)가 될 전망이다. 추진동력을 내는 추진장치(ro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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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포 소리에 전쟁 난 줄 알아” … 노란 깃발 보자 “휴”
천안함 침몰 사고 현장이 보이는 백령도 용틀임 전망대가 28일 취재진과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백령도=연합뉴스]해군 초계함 침몰 사흘째를 맞은 28일 백령도 장촌 포구에는 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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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엔 시신, 새벽엔 총소리, 여전히 땅 흔들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이티 지진으로 부상한 소년이 15일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임시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티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대 2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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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엔 시신, 새벽엔 총소리, 여전히 땅 흔들려
아이티 지진으로 부상한 소년이 15일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임시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티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대 20만 명으로 추산되고 포르토프랭스의 건물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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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사막 남극을 찾아서] ② 지구 남쪽 끝에서 마시는 소주 맛
푼타 아레나스의 하루는 무척 길다. 오전 3시면 여명이 시작돼 오후 11시 정도가 돼야 해가 완전히 진다. 낮이 무려 20시간이나 되는 것. 고위도 지방의 백야현상 때문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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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헬륨풍선으로 띄운 의자…도시바 새 LED TV광고
오바마 "불고기, 딜리셔스!"…태권도복 선물에 "얍!" 11월 20일 TV중앙일보는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양국 정상의 오찬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평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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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암살자', 英 무인공격기 '맨티스'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된 미국의 무인공격기 '프리데터' 와 'MQ-9 리퍼'는 '소리없는 암살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전장에서 수백km 떨어진 게임룸 같은 조종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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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공군 60년 발전사
60년 전 전투기 한 대 없었던 공군. 지금은 초음속 훈련기 T-50을 만들 정도로 발전했다. 사진은 공군 ‘블랙이글스’의 T-50 비행 모습. [중앙포토] 현대전에서 공군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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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여배우 윤정희' 15년만에 스크린 외출
"왜들 이러세요"…박지성, 한국축구에 '쓴소리' 8월 31일 TV중앙일보는 한국 축구에 쓴소리를 한 박지성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평소 표정 변화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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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투자박람회] “우리 고장에 투자하세요” … 첫날 4조원대 유치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녹색생활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이 전기스쿠터를 살펴보고 있다. [조문규 기자] 1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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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80m 번지고, 100m 불기둥…불은 살아있다”
조창호 SKY 산불기동대 팀장이 팀의 이동이나 산불 진화에 이용하는 헬기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신동연 기자 봄 가뭄이 한창이던 4월 6일 11시40분쯤 안동 산림항공관리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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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세 살 때 버릇 여든까지 ⑤
오늘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널리 퍼진 유머 하나가 있다. 경제난으로 일가족이 고층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했다. 그런데 한 사람도 떨어져 죽은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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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무기] 수직이착륙 경찰 무인 스파이비행기 '드라간플라이어 X6'
항공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무인헬리콥터 '드라간플라이어(Draganflyer) X6' 가 '경찰복'을 입었다. 캐나다 경찰은 최근 항공 순찰과 첩보수집을 위해 UAV(무인비행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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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적은 61대 항공기 싣고 미사일 요격 훈련은 안 해
취재라고 해도 항공모함에 착륙해보기는 쉽지 않다. 주변 해역에 있어야 하고, 날씨도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해안에 온 핵 항모 스테니스호 착륙은 드문 경험이다. 착륙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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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적은 61대 항공기 싣고 미사일 요격 훈련은 안 해
착륙에 실패해 비행기가 부서지는 줄 알았다. “꽝” 소리와 함께 심한 충격이 어둑한 기내를 강타했고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러나 그게 정상이었다. 항공모함 착륙은 다 그랬다.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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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눈·눈·눈 … 한반도 6배 크기 눈밭에서 노는 재미
북극의 설원은 넓었다. 경비행기를 타고 두 시간. 허허벌판을 날아간 뒤에 순록 한 무리를 만났다. 하얀 벌판 위를 한가로이 노니는 순록. 북극의 평원은 평온했다. [권혁재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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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동력 만드는 바이오 로봇 나왔다
심장 근육세포를 이식해 움직이게 한 로봇. 심장 근육세포가 스스로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현상을 이용해 기어가게 만들었다. [박석호 전남대 교수 제공]로봇 하면 사람의 모습을 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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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 강기갑이 한없이 여려질 때
당대표·원내대표·스타의원·가장의 '1인4역'으로 바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강달프' '버럭기갑'도 경남 사천의 자택에선 막둥이를 등에 태우고 네 발로 기어가며 호랑이 흉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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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만 보면 도망가던 아들, 호랑이 놀이로 마음 열어
민노당 강기갑 대표가 경남 사천 자택에서 셋째 소화(10)양, 막내 금필(5)군과 함께했다. 맏아들 주원(16)군과 둘째 주호(14)군은 국내 첫 대안학교인 경남 산청의 간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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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선 우아하게, 물 밑에선 치열하게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이 마감된 12일 오후. 포스코·GS·현대중공업·한화의 인수 태스크포스(TF) 사이엔 “의향서에 적어낸 금액에 산업은행이 다소 실망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