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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카르로스 10분새 해트트릭
울산 현대가 '삼바 공격수' 카르로스의 대활약으로 삼성 하우젠컵 상위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울산은 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산 아이콘스전에서 새로 영입한 카르로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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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방승환 신인왕 '단독 드리블'
"올해는 눈에 띄는 신인이 별로 없네요. 신인왕은 제가 될 것 같아요." 인생을 통틀어 단 한번의 명예, 2004년 111명 가운데 한명의 확률-프로축구 신인왕 타이틀에 방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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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새 식구' 첫 승 선물
'추락한 챔피언' 성남 일화가 7수만에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컵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성남은 1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새 외국인 선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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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치 '인천 새 해결사'
대전 시티즌이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이관우의 멋진 프리킥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 원정경기에서 FC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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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수원 '올림픽 특수'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컵 대회가 28일로 반환점을 돌아선다. 팀당 12경기 중 이날 여섯번째(일부는 다섯번째) 경기가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컵 대회 및 아테네 올림픽과 맞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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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터키 프로축구로 복귀
이을용(FC 서울)이 터키 프로축구 트라브존스포르로 복귀하게 됐다. 한웅수 서울 단장은 20일 "트라브존스포르 측과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2년 계약에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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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부산 6대4 제압…역대 최다골 타이기록
장마가 그친 한여름밤 한밭벌에서 골 잔치가 벌어졌다.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 대전 시티즌과 부산 아이콘스의 경기에서 양 팀이 10골을 주고받는 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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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서포터즈' 캠페인 조인식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프로축구단 FC서울은 16일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사랑의 서포터즈'캠페인 조인식을 열었다. 이들은 구단. 선수.관중이 모여 축구의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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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격 화끈해졌네…전남 3대0 대파
▶ 포항 산토스와 수원 서정원(右)이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수원=연합] 부천 SK가 오랜만에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대승을 거뒀다. 또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은 기분 좋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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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사빅…더 좋은 이름 없나요"
"한쿡 선수로, 축구 하는 게, 자랑이에요. 은퇴할 테카지, 한국에써 뛰고 시포요." 이방의 리드미컬한 억양이 묻어나는 한국말. 하지만 확신으로 똘똘 뭉친 말투다. 프로축구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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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원한 골 소나기
전북 현대가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컵 우승을 향해 발진했다. K-리그 전기리그 준우승팀 전북은 11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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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축구단 창단 작업 킥오프
서울 연고 프로축구 시민구단이 창단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서울 유나이티드 FC'(가칭)는 지난 1일 대우그룹 구조조정본부장 출신 김우일(54.대우P&F인베스트먼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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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역시 '별중의 별'
다음달 4일 저녁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프로축구 2004 삼성하우젠 올스타전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5월 23일부터 지난 27일까지 한달여 동안 K-리그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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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9년 만에 전기 우승…부천은 첫 승
▶ 광주 상무와의 마지막 경기를 비기면서 전기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포항 스틸러스의 선수들과 서포터즈가 폭죽이 터지는 가운데 최순호 감독을 헹가래치며 자축을 하고 있다. [포항=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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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송종국 올림픽팀 와일드카드
대한축구협회는 25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유상철(요코하마)과 송종국(페예노르트)을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로 확정하고, 김남일(전남)은 아시안컵이 끝난 뒤 추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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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 웃긴 '오장은'…PK 실축 딛고 헤딩골
▶ 하프라인 부근에서 한국의 오장은(左)과 미국의 팀 워드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부산=연합] 페널티킥은 막혔지만 멋진 헤딩슛이었다. 22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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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종환 감독 퇴장 버티기 14분
박종환 대구 FC 감독이 2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전에서 주심에게 항의를 하다 퇴장명령을 받았으나 약 14분 동안이나 버티다 경기장 밖으로 나가고 있다. 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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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두 포항 게 섰거라"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를 턱밑까지 추격, 프로축구 K-리그 전기리그 우승 향방이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선두 포항은 13일 포항전용구장에서 부천 SK와 1-1로 비겨 매직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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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정재 탈꼴찌 헤딩슛
신생팀 인천 유나이티드가 7경기 무승의 사슬을 끊고 2승째를 올리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인천은 13일 인천 숭의경기장에서 벌어진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후반 터진 수비수 김정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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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비수 전성시대'
김남일(사진) 1등, 이운재 2등….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 팬 투표에서 수비수들이 상위권을 대거 점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일 발표한 9일까지의 중간집계 결과다. 17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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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라 나의 이 골을..."
30일 오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4 K리그 FC서울-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헤딩골을 성공시킨 서울 김은중이 두손을 번쩍 치켜들며 골 세러모니를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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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비겨도 좋아"…서울과 1-1 선두 굳히기
▶ 프로축구 전북 김경량((右).19번)이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경기에서 김길식(38번)과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부천=연합] 포항 스틸러스는 선두 굳히기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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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 이장수 "30일 보자"
이장수(48) VS 차범근(50).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감독들이 올 시즌 처음 맞대결한다. 30일 광양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 수원 삼성의 경기다. 올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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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순호 감독 "작년 물갈이 이제야 효과"
전기 리그 종반으로 치닫는 프로축구 K-리그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팀은 포항 스틸러스다. 포항은 시즌 개막 전 전문가 전망에서 잘해야 중위권으로 분류됐고, 최순호(42) 감독조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