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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LG 감독 "이재학 부담 많아 보였다"
프로야구 LG가 NC를 꺾고 가을야구 첫 승을 챙겼다. LG는 19일 마산에서 열린 NC와의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에서 13-4로 대승을 거뒀다.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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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오승환 "더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일본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신은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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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허망한 역전패 두산, 그게 최선입니까
16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SK의 경기. 시즌 막판 6위가 확정된 두산으로선 승패가 중요하지 않은 경기였다. 반면 4위 LG를 간발의 차로 뒤쫓으며 포스트 시즌 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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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가을 막차 탄 LG “유광점퍼 꺼내세요”
프로야구 LG가 4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17일 롯데전에서 5-8로 졌지만 SK가 넥센에 패하면서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LG는 19일부터 3위 NC와 준플레이오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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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수 두산 감독, 일부러 져줬다? 김인식 曰 “이런 경기 해선 안된다”
송일수 두산 베어스 감독(64)이 야구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이 ‘져주기 논란’에 휘말렸다. 송일수 감독의 선수 기용에 김인식 전 한화 감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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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위아자 나눔장터 D-2] GS칼텍스 3000점 기부 … "이젠 가을만 되면 물품 준비"
올해로 10년째 꼬박 위아자 나눔장터에 ‘출석 도장’을 찍은 GS칼텍스 직원들이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기증할 물품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장터에서 사회공헌사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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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믿음 … 수원 삼성 춤추게 한 서정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K리그 클래식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시즌 초만 해도 비관적인 전망에 시달렸지만 끈끈한 경기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놓고 경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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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최초 4년 연속 우승…류중일 감독 "팬들에 감사"
류중일(51)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가 15일 LG를 5-3으로 꺾고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류중일 감독은 “승리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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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위아자나눔장터 D-3] 손연재 트레이닝복, 황재균 금메달 배트
인천 아시안게임 때의 짜릿함이 아직 식지 않은 스포츠 팬이라면 오는 19일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야구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 짓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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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보다 팀 … 사자의 힘
삼성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류중일 감독과 삼성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념 모자를 위로 던지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구=뉴스1]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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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주당?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 최고의 음주 게임은 필시 베이루트다. 테이블 반대편에 놓인 맥주 컵 안으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임이다. 한 젊은이가 클럽의 카운터에 몸을 기댄다. 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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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두산 베어스 떠나나? “2군에 머물게 할 거면 날 놓아줬으면”…두산 입장은?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가 야구선수 김동주(38)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두산 관계자는 “김동주가 팀을 나간 건 사실이지만 특별한 일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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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두산 베어스 사실상 떠나…이미 짐도 뺐다 '이유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동주(38)가 사실상 팀을 떠났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동주는 2군에서 짐을 빼 훈련장인 이천 베이스파크를 떠났다. 김동주는 올해가 프리에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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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세인트루이스, 샌프란시스코에 반격 外
세인트루이스, 샌프란시스코에 반격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 2차전에서 샌프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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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3년 만에 가을 구경꾼
‘무색무취’ 두산이 3년 만에 가을 잔치 구경꾼이 됐다. 지난해 한국시리즈까지 올랐지만 올해는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한다. 송일수 감독 책임론도 상당하다. 김인식·김경문 등 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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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발목 붙잡아…4강 싸움 흥미롭게 만든 두산
프로야구 두산이 4강 다툼을 마지막까지 흥미롭게 만들었다. 갈 길 바쁜 LG에 승리하며 발목을 붙잡았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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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아시안게임 금 66명 병역 혜택 … 형평성 논란
야구 대표팀 나지완(KIA·왼쪽)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병역 혜택을 받지 않았다면 올해 군 입대를 해야 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승리가 확정된 뒤 동료와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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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LG … 5월 꼴찌팀이 5할 승률 찍었다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LG 이진영이 10회말 끝내기 희생타를 날린 뒤 동료들로부터 얼음물세례를 받고 있다. [잠실=양광삼 기자] 연장 10회 말, KIA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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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타자 송지만, 그라운드를 떠난다
프로야구 최고령 타자 송지만(41·넥센)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송지만은 7일 넥센 구단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프로 생활을 마무리 할 시점이 왔다. 지금까지 현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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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큐, 코리안 캔자스의 필승 아이콘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6일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LA에인절스를 누르고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승리가 확정되자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가운데)가 투수 그렉 홀란드를 껴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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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초종목 부진을 드러낸 인천 아시안게임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그제 폐막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해 우의와 화합을 다진 이번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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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아시안게임 유감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그런데 먼저 드는 생각이 ‘이런 걸 왜 하나’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사실이 그렇고 생각이 그러니 어쩔 수 없다.우선 세계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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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투혼 원정식·김은경·허준 당신들이 챔피언 입니다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 아시안게임이 4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본지 기자들은 뉴스와 이슈, 그리고 메달을 열심히 좇았습니다. 그러느라 지면에 담지 못한 얘기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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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자 금메달 황재균 "야구하면서 우승 처음"
황재균(왼쪽)이 8회 초 4-3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오른쪽은 한국이 2-3으로 뒤진 7회 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은 안지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