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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노력으로 갈고닦는 일종의 기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통하는 프랑스 출신 티베트 승려 마티외 리카르는 “행복은 갈고닦아 증진시킬 수 있는 일종의 기술”이라고 했다. [사진 세첸코리아] 세계적인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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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강국 프랑스의 비결은 ‘비판 정신’
프랑스가 받은 노벨상 내역을 살펴보면 프랑스가 문화 강국이자 과학 강국이라는 사실이 확인된다. 과학과 문화의 역량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은 본받을 만한 나라다. 프랑스가 받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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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위대한 과학자들 外
위대한 과학자들 (앤드류 로빈슨 지음, 이창우 옮김, 지식갤러리, 304쪽, 3만5000원) 아인슈타인·갈릴레이·뉴턴·파스퇴르 등 위대한 발견과 발명으로 인류의 오늘을 있게 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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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동해시 르포, 초기 군민 갈등 극복 다뤘더라면
중앙SUNDAY 261호가 발행된 3월 11일은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었다. 일본 근현대사에서 리셋(초기화)을 가져온 세 가지 사건은 메이지 유신과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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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약값 인하 후폭풍 대비 … 다국적 제약사들 ‘구조조정 중’
내년 4월부터 정부의 약가 인하 제도로 약값이 평균 20% 떨어진다. 소비자인 환자들의 약값 부담은 상대적으로 가벼워지지만 제약사들은 벌써부터 죽을 맛이다. 당장 내년부터 매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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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금요헬스실버] 술고래, 주 3일은 스톱 … ‘간 때문이야’
평생 간 질환 진료와 연구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 받아 27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김정룡 한국간연구재단 이사장이 간 건강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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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대 중국에선 돼지털 칫솔 썼다는데
이쑤시개와 동물 털 칫솔로 치아 관리 칫솔은 언제부터 사용하게 됐을까. 치아 관리를 위한 제일 첫번째 도구는 뾰족하고 얇은 이쑤시개 형태의 물건이었다. BC 3000년 경 수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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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서 웃음 미학 배운다 … 다논그룹 로렝 사키 마케팅 총괄
You need to ‘Learn to Fail’ or you will ‘Fail to learn.’(실패에서 배우지 못하면 배울 기회를 잃는다) 지난달 11일 프랑스 북부 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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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유산균 발효유의 세계
많은 회사에서 매일 아침시간이면 사무실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요구르트를 배달하는 아주머니입니다. 덕분에 많은 직장인이 책상에 놓인 유산균발효유를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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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58) 백신의 모든 것
지난해 말 한반도를 강타한 구제역. 그나마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면서 더 이상 번지지는 않는 모양새다. 2009∼2010년에는 신종 플루가 기승을 부렸다. 다국적 제약사의 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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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인들의 ‘新 환골탈퇴’ 전략, 위밴드 수술
우리나라에서 고도 비만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비만인 자신에게 맞는 옷도 사기 힘들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또한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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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푸르지오하임…청약통장 `NO` 전매 `YES`
[김영태 기자기자] 수도권 부동산 `투자 1번지`로 꼽히는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서판교)에 사실상 마지막의 친환경 고품격 주거타운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다. 대우건설이 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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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콘돔
1996년 프랑스 국민들은 바바라 상송이라는 21세의 여성에게 주목했다. 1m80㎝의 늘씬한 키에 또렷한 이목구비만 보면 뭇 여성과 다를 바 없는 그야말로 꽃다운 나이의 젊은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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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물리학자 홍승우가 국회 앞 1인 시위한 까닭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과학의 응용이라는 것은 있어도 응용과학이라는 것은 없다.” 프랑스 과학자인 루이 파스퇴르(1822~95)가 한 말이다. 그러나 기초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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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물리학자 홍승우가 국회 앞 1인 시위한 까닭
“과학의 응용이라는 것은 있어도 응용과학이라는 것은 없다.” 프랑스 과학자인 루이 파스퇴르(1822~95)가 한 말이다. 그러나 기초과학, 응용과학이라는 인위적인 경계가 현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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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독가스 과학자’ 프리츠 하버(5)
세계 최고의 과학자를 비롯해 지성인의 요람이었던 독일이 국수주의와 함께 침략의 기틀이 된 것은 1914년의 풀다선언(Fulda Manifesto)이었다. 이 선언서의 초안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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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몽 아롱, 미셸 푸코, 롤랑 바르트가 근무한 프랑스의 3대 보물
콜레주 드 프랑스의 정문.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게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생각은 한때 ‘이단적’인 생각이었다. 천동설이 지동설로 바뀌는 것처럼 이단이 진리로 밝혀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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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서 신종 플루까지, 그의 고집이 '백신 자주권' 지켰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전남 화순에 있는 녹십자 백신 공장은 ‘대(對)신종 플루 전쟁’의 전초기지로 불린다. 정부가 설정한 신종 플루 백신 접종 대상은 1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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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서 신종 플루까지, 그의 고집이 '백신 자주권' 지켰다
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 ‘헤파박스B’ ‘한타박스’ 등을 독자 개발한 그는 한국의 백신 주권을 지킨 기업인으로 꼽힌다. 중앙포토 전남 화순에 있는 녹십자 백신 공장은 ‘대(對)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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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백신 개발팀, 유행성출혈열 걸려 위기도
백신 개발자들은 때로는 세균ㆍ바이러스 같은 미생물과 싸움에 목숨을 걸어왔다. 미생물을 배양하며 실험하는 과정에서 한순간의 실수로 연구자가 무서운 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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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커리 … 헛개나무 … 소비자와 대화했더니 나오더라
CJ제일제당의 서울 영등포 식품연구소 연구원이 고추장과 된장의 샘플 분리작업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국내 최대 식품기업 CJ제일제당은 가장 많은 1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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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고비 넘겨 내년쯤 좋은 결과 기대”
박재규 경남대 총장(사진·65)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시라크 재단이 선정한 제1회 분쟁방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파리 소르본 대학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재단측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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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경남대총장, 시라크재단 분쟁방지상 수상
김대중 정부 시절 남북정상회담 때 통일부 장관을 지낸 박재규 경남대 총장이 오는 6일 프랑스 시라크 재단으로부터 분쟁방지상 심사위원특별상(Special Prize of the 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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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먹고 난 배탈, 프로바이오틱스가 달래주죠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선 대한보건협회가 주최하는 ‘유산균과 건강’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