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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수학자의 만남, 새로운 재미 선사”
미국 작가 버니 크라우스와 영국 스튜디오 UVA가 함께 제작한 ‘위대한 동물 오케스트라’(2016). 야생 동물과 곤충들의 소리가 형광색 그래프로 84분간 구현된다. 전시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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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형제 ‘이상한 공간’ JSA 판문점 미술관에 들여놓다
영화감독 박찬욱(오른쪽)과 동생인 미디어 아티스트 박찬경.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칸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이 다음 작품이 뭐냐, 그럼 어떻게 볼 수 있냐, 유튜브로 볼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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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남북관계, 낡아버린 영화세트...그야말로 '격세지감'
왼쪽부터 미디어 아티스트 박찬경, 영화감독 박찬욱 형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3D영상작품 '격세지감'은 두 사람으로 이뤄진 '파킹찬스'가 3년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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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한국 최초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의 체취 남은 '수덕여관'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숭산(해발 495m) 자락에 있는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554∼597)때 창건됐다. 천년 고찰답게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대웅전(국보 49)등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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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돌고 돌아 다시 물
김창열의 ‘회귀’(2014), Acrylic, Oil on canvas, 195 x 95 cm 지난해 9월 24일 개관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관장 김선희)이 첫 기획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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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이웨이, 양혜규 등 세계적 명성의 작가 초청
내년 3월 호주에서 개막하는 제21회 시드니 비엔날레의 참여 작가 가운데 21명의 명단이 6일 처음 공개됐다. 세계적 명성의 작가로는 아시아 출신인 중국의 아이웨이웨이와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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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셰프도 한식은 어렵다
시그니엘 서울 식음료총괄 야닉 알레노 셰프. [사진 시그니엘 서울] "프랑스에서는 미쉐린(미슐랭) 별을 따기 위한 경쟁이 정말 치열하죠. 한국도 곧 그렇게 될 겁니다."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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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으로 파고 든 인공지능…미국 소매 일자리 800만개 사라질 수도
인공지능은 점점 더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장애물을 인식해서 스스로 피해 나는 드론, 날씨나 주식, 지진 등을 실시간 뉴스로 만들어주는 기자, 기상캐스터가 등장했다. 예일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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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7개 화면 … 미술관에 들어온 영화
영국 출신 미술가 아이작 줄리언의 '플레이타임' 이 설치된 전시장 풍경. 서울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그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 이후남 기자] 어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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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으로 성큼 들어온 영화, 아니 새로운 영상
━ 어두운 영화관, 아니 전시장에 들어서면 일곱 개의 화면이 한꺼번에 펼쳐진다. 화면 크기도, 가로 세로 비율도, 흐르는 영상도 조금씩 다르다. 화면마다 같은 인물과 비슷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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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뭔지… 사람도, 나무도 뜨내기가 되는 세상
믹스라이스의 조지은(왼쪽)·양철모 작가. 두 사람은 부부다. 이들이 들고 있는 조형물은 씨앗, 이끼 등을 떠올리며 식물의 고갱이를 형상화한 작품.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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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카와 슈퍼카의 행복한 동행
‘샹티이 아트&엘레강스 리차드 밀’에 출품된 다양한 빈티지 자동차들.프랑스 파리에서 북쪽으로 차를 타고 2시간 여 가다 보면 샹티이(Chantilly)라는 작은 마을이 나온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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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카와 슈퍼카의 행복한 동행
‘샹티이 아트&엘레강스 리차드 밀’에 출품된 다양한 빈티지 자동차들. 프랑스 파리에서 북쪽으로 차를 타고 2시간 여 가다 보면 샹티이(Chantilly)라는 작은 마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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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너블한 가방들과 중국 현대 미술이 어우러진 세계 최초의 크로스 오버 전시회
홍콩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 K11아트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한국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이 협찬한 BAGISM 전시가 10월 16일까지 중국 상해 K11 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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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디올 ‘한국여성 비하’ 논란이 드러낸 것
“결과적으로 제 작품(사진1)이 그런 논란을 일으킬 여지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감도 느낍니다. 하지만 제 의도는 정말 그런 게 아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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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 지하 특별전시실에서 상영되는 윌리엄 켄트리지의 영상 작품 ‘노트 투워즈 어 모델 오페라(Note Towards a Model Opera’(2015).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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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부활한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청주 예술의전당 광장에 설치된 ‘직지 월: 깨달음의 순간’. 『직지』 하권의 활자 8000개를 플라스틱 상자에 새기고 조명을 설치했다. [사진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현재 프랑스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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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레계 가장 잘 아는 지금, 후배들 돕고싶어”
발레 꿈나무들에게 꿈의 기회로 여겨지는 유스아메리카그랑프리(YAGP)의 한국 예선(마스터클래스)이 오는 22~24일 서울에서 열린다. YAGP가 한국에서 예선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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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T 수석무용수 서희 "한국 학생들에게 기회를 다 누리게 하겠다"
발레 꿈나무들에게 꿈의 기회로 여겨지는 유스아메리카그랑프리(YAGP)의 한국 예선(마스터클래스)이 오는 22~24일 서울에서 열린다. YAGP가 한국에서 예선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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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콩쿠르 "비용 댈 테니 출전을"···한예종 연 70명 입상
이젠 창의 한류다 클래식 본 고장서 약진하는 K아트사무엘 윤(성악가) 지난달 4일 오후 영국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 루마니아의 제오르제스 에네스코가 80여 년 전 작곡한 ‘오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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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덕에 한국미술 관심 커졌지만 창의성 없으면 한때 거품 될 수도”
이젠 창의 한류다 영토 넓혀가는 한류설치미술가 최정화가 본 한국미술설치미술가 최정화(55·사진)씨는 한국 미술의 국제 위상 변화를 지켜본 산증인이다. 누구보다 튀는 상상력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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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을 궁금하게 만들어야 창의적인 예술”
ⓒ Caroline Ablain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개념의 무용 경연대회 ‘댄스 엘라지’(6월 11~12일 LG아트센터, 18~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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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라진 루브르 피라미드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입구의 유리 피라미드가 24일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이는 프랑스의 설치 미술가 제이알(JR)이 유리 피라미드의 벽면에 피라미드와 크기가 같은 루브르궁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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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디올 ‘한국여성 비하’ 논란이 드러낸 것
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결과적으로 제 작품(사진1)이 그런 논란을 일으킬 여지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감도 느낍니다. 하지만 제 의도는 정말 그런 게 아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