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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전용관 그런대로 성공-'동숭시네마텍'개관1년 평가
지난해 11월11일 국내 첫 예술영화전용관인 서울 동숭시네마텍이 문을 열었을 때 팬들은 애정과 걱정이 뒤섞인 시선을 보냈다.뜻은 좋으나 장사가 안돼 낭패를 보면 어쩌나 하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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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북한
남북한 관계가 위험스런 대결국면으로 접어들었다.북한이 해군부대를 강원도로 침투시킴으로써 군사적 긴장을 조성해 놓고도 그 책임을 한국에 떠넘기면서 공공연하게 보복을 선언하는등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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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의 명화-어느 일요일"
□…『세계의 명화』(EBS 오후1시50분)=『어느 일요일』. 감독 프랑수아 트뤼포,주연 파니 아르당.장 루이 트랭티낭.마슬리에라는 사람이 살해된채 발견되자 경찰은 같은 날,같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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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 바그 연구서 제임스 모나코著 "뉴 웨이브" 선봬
20세기 중반 이후 세계영화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프랑스 누벨 바그(nouvelle vague.새 물결)운동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서가 처음 출간됐다. 최근 한나래출판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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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미국서 LD출시
89년 로카르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용균감독의 『달마가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세계의 걸작영화만을 엄선하는 미국 보이저사의 LD시리즈 「크라이테리언 컬렉션」(The C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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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프랑스는 영화를 「제7의 예술」로 자리매김하고 영화를 탄생시킨 종주국임을 자랑한다. 미국의 할리우드영화가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지만 프랑스 영화만은 다른 나라와 달리 여전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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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TV "3인의 거장이 본 뉴욕인생"
KBS-1TV(밤 10시40분) 『분노의 주먹』『택시 드라이버』의 마틴 스코시즈,『대부』의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애니 홀』『한나와 자매들』의 우디 앨런등 미국 영화계 거장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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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사랑과 우정" 밤10시40분
□…KBS-1TV 『사랑과 우정』(밤10시40분)=사랑에 대한 환상과 호기심등 한 소녀가 겪었던 여름날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듯한 회상형식으로 그려냈다. 미-소 냉전이 한창인 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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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를 쏴라"
1959년 데뷔작 『400번의 구타』로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수상한 누벨 바그의 거장 프랑수아 트뤼포의 두번째 작품. 데뷔작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은 트뤼포가 영화광 시절 자신이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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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대의 엘리베이터"
지난달 25일 사망한 프랑스 영화감독 루이 말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사형대의 엘리베이터』(원제 Ascenseur pour l'Echafaud)가 중앙비디오테크(751-9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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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캐니언』 63빌딩서 개봉
▶미국의 국립공원 시온캐니언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실물처럼 볼수 있는 아이맥스영화 『시온캐니언』이 11월4일 63빌딩 아이맥스영화관에서 개봉된다.시온캐니언은 미국유타주 남서쪽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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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걸작 한달간 5대도시 순회상영
프랑스와 독일의 걸작 예술영화들이 19일부터 한달간 5대 도시를 순회하며 상영된다.「영화연구소 OFIA」가 마련한 「푸른영화 순례전」을 통해 선보일 작품들은 장 콕토의 『미녀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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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누벨바그 기수 트리포감독 걸작10편 상영
프랑스 누벨바그영화를 대표하는 프랑수아 트뤼포감독의 걸작영화10편을 상영하는 회고전이 19일부터 30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과 프랑스문화원 공동주최로 예술의전당내 영상자료원 영사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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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여인
〈KBS-1TV 11일 밤9시40분〉 프랑스 누벨바그영화의 기수로 유명한 프랑수아 트뤼포감독이 만든 A급명작 애정영화다. 영화팬이라면 꼭 다시 보고싶을 영화다.감독 프랑수아 트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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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영화 데미지 홍보 내한 루이 말 감독
프랑스영화를 대표하는 베테랑 감독중 한 사람인 루이 말(61)이 방한,24일 기자회견을 가졌다.그의 이번 방한목적은 최신작『대미지』가 불륜내용을 이유로 한국수입이 보류되자 공연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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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 원 주최 9월 맞이 영화감상회"풍성"
영화를 보관하는 동시에 좋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시네마 데크의 기능을 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한국영상자료 원은 9월 행사로 ▲프랑스 영화감상회 ▲좋은 영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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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기상황의 진단과 처방|불신 부르는 "속빈 시나리오"
시나리오는 건축에 있어서의 설계도나 좋은 요리 재료에 곧잘 비유된다. 뛰어난 장인일지라도 설계도가 허술하면 좋은 집을 지을 수 없고 상한 재료를 보고 음식을 만들려는 요리사는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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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치하 불연기자들의 심리 K-1TV『마지막…』
『마지막 지하철(Le Dernier Metro)』(1일 오후10시·KBS-1TV 명화극장)=2차 대전 중독일 나치가 프랑스를 점령한 당시를 배경으로 지하에 숨은 연출자와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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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경멸』등 유럽영화 10편 선정
서울YMCA 「시민이 뽑은 좋은 비디오」는 14번째 주제를 「유럽영화의 이해」로 정하고 8개국의 10편을 선정했다. 선정에 참여한 한양대 정용탁교수(영화학과)는 『이번에 뽑힌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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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극장가|영화제 수상·후보작 "봇물"
방화 대종상 7관 왕 『젊은 날…』앞세워|외화『대부 3』『광란…』등 화제작 줄이어 봄 극장가가 국내외 영화제 수상작 또는 수상 후보작으로 봄갈이를 했다. 이번 주말부터 선보이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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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잃은 두 형사의 처절한 복수 그려 M-TV 『리설…』
이번 주말 2개의 TV영화는 평소보다 훨씬 볼만하다. KBS-lTV는 2일 오후 6시40분 초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재기가 번득이는 공상과학영화 『클로스 인카운터(Close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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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리랑』(분수대)
에펠탑이 마주보이는 파리의 한 언덕 위에는 유명한 시네마테크가 있다. 흘러간 옛 영화필름을 보관하는 일종의 영화박물관이면서 한편으로는 그 명화들을 상영하기도 하는 영화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