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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7명 '다산의 여왕' 첫 여성 EU 집행위원장 후보됐다
첫 여성 EU 집행위원장 후보가 된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독일 국방장관 [AP=연합뉴스] “결론적으로 여성의 유럽이 됐다."(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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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황금폰’과 유인원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빅뱅 멤버 승리의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드러난 정준영의 ‘단톡방’ 대화와 불법 촬영 동영상 공유를 보면, 이들이 여성을 무엇으로 생각하는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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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넷플릭스 공습’에 11년 전 SS동맹을 소환하다
━ ‘TV 종말’ 시대, SKT는 왜 지상파 TV와 손을 잡았나 차량공유서비스 우버를 잡겠다고 100년 라이벌 벤츠와 BMW가 손을 잡는 세상이다. 아예 기존 판을 뒤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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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도로·학교 등 인프라 가장 취약
도로, 철도, 학교 등을 포함해 전국의 산업 및 생활 기반인 '인프라'의 상태가 수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내 인프라 실태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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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매의 눈'에 머스크도 떨었다
실리콘밸리 회사의 증시를 감시·감독하며 화제를 모았던 증권거래위원회 샌프란스코 지국장 지나 최(48·사진)씨가 사임한다.29일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증권거래위원회(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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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과 전쟁 나선 유럽 "3년 내 빨대·면봉 금지 추진"
지난해 7월 부산 해운대에서 펼쳐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서 폐플라스틱병으로 만들어진 설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캠페인을 준비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매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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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넘어 세월호 사고 인지···朴 공감능력 없는 사람"
━ 이대 최재천 교수 "박 전 대통령은 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지난해 9월 11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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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가 보는 '유행과 소멸'
인간은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널리 퍼트리려 한다. 멈추지 않고 변하는 유행 덕분에 인류 문명은 더 다채로워졌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유행은 과도한 광고와 마케팅을 만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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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제작된 '위안부 망언' 아베 비판 영상
[서경덕 교수가 공개한 아베 비판 영상 화면 캡처] 아베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망언을 비판하는 일본어 영상이 1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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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일회용 플라스틱에 세금 추진한다
“만드는 데 5초, 사용하는 데 5분, 하지만 분해되는 데는 500년이 걸린다.” 프란스팀머만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과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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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뿌리는 기다림인데 … 3년도 못 기다리는 창업벤처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한 장면. 1962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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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지하철 공감 실종
송인한 연세대 교수·사회참여센터장 지하철은 열린 공간입니다. 누구나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 수많은 모르는 사람과 마주치고 헤어지며 옛 친구와 우연히 조우하기도 합니다. 익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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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에 묻어달라” 네덜란드 참전용사 부산서 영면
6ㆍ25전쟁에 참전한 네덜란드 노병이 한국 땅에서 영면한다. 함께 싸운 전우 옆에서 잠들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서다. 국가보훈처는 6ㆍ25전쟁 네덜란드 참전용사 요한 테오도르 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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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참전용사 대한민국 품에서 영면
6ㆍ25전쟁에 참전한 네덜란드 노병이 한국 땅에서 영면한다. 함께 싸운 전우 옆에서 잠들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서다.요한 테오도르 알데베렐트 국가보훈처는 6ㆍ25전쟁 네덜란드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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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이 될 뻔한 다루빗슈, 샌프란스시코 상대로 일어서다
LA 다저스 다루빗슈 유 [LA 다저스 인스타그램] '계륵'이 될 뻔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다루빗슈 유(31)가 간만에 호투를 펼쳤다. 다루빗슈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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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테러 은거지서 가스통 120개 발견, 이슬람 성직자가 테러조직과 연결고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가 발생하기 전날 폭발 사고가 났던 알카나르 지역 주택에서 가스통 120여 개가 발견됐다. 용의자들이 차량 테러가 아니라 폭탄 테러를 계획했던 것을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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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인공지능이 던진 화두 … 인간은 동물보다 정말 뛰어난가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프란스 드 발 지음이충호 옮김, 세종서적 『이솝 우화』에 나오는 동물들은 우리처럼 생각하고, 도구를 쓰고, 정치적이다. 우화라는 허구 세계에서나 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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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봉쇄작전 사각지대는 아프리카
미국 정부가 북한을 경제ㆍ외교적으로 고립시키는 봉쇄 작전에 돌입했지만 아프리카가 숨은 구멍이라는 지적이 등장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북한은 인프라 건설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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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올해 기준금리 4번도 가능…3년 뒤 3% 될 것”
1일 BOK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연 존 윌리엄스 샌프란스시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 한국은행] 존 윌리엄스(사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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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MLB 시범경기 두 번째 멀티안타
황재균(30·샌프란스시코)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멀티안타를 쳤다. 황재균은 15일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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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 外
인문·종교 ● 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월호 지음, 쌤앤파커스, 288쪽, 1만4000원)=행불선원 선원장 월호 스님은 “번뇌도 고통도 본래 내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자승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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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37 - 유다는 왜 예수를 배신했을까
며칠만 있으면 유월절이었다. 그런 들뜬 분위기 속에서 예수는 예루살렘 도성으로 들어갔다.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걸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까. 유월절에는 그런 물음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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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 클린턴 - 변칙왕 트럼프 ‘썰전’…역대 최대 1억명 본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헴프스테드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첫 TV 토론이 벌어진다. 하루 전인 25일 이 대학에서 TV 토론 리허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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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20 - 예수는 왜 “내 몸을 먹고 내 피를 마셔라”고 했을까
최후의 만찬. 그 와중에도 예수는 ‘마지막’을 예견했다. 제자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예수를 향해 시시각각 조여오는 죽음의 그림자. 사도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최후의 만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