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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양주-진로-백화
75년 여름까지만 해도 진로와 백화는 피차 상대방을 건드리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주류업계의 양대 산맥이었다. 1924년 전남 진남포에서 출발, 남하하면서 소주로 기반을 굳힌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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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길…금산 인삼 경제성 낮아져 재배 꺼려
개성·풍기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인삼 산지로 이름난 충남 금산지방에서 환금 작물로 농민들의 인기를 끌어왔던 인삼재배가 농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해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다. 산삼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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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 인삼 재배지 60% 소대농지에
【풍기〓이기연기자】국내 유수의 인삼산지인 경북 영주군 풍기읍 풍기 삼업조합관내 인삼재배지의 경우 31만평중 60%인 19만2천여 평이 1월1일부터 발효된 농지보전법에 따라 주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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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해진 인삼판매
정부의 인삼판매 자유화로 최근 인삼을 팔고사는 일이 종전보다 약간 수월해졌다. 전에도 홍삼을 제외한 인삼과 인삼제품은 자유판매제였으나 판매업자는 신고를 하도록 해서 제한규정을 두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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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밭의 남하
호암 문일평의 글에 보면 이홍장이 조선인 영선사 모씨에게 묻기를 왜 인삼을 많이 가꾸지 않느냐고 하니까 모씨 가로되 많이 가꾸면 가격이 떨어진다고 했다. 그러자 이 홍장은 웃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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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한 인삼 재배 전선|독립조합 없어 차별대우
【진안=호남지방 특별 취재반 이원달·정일상 기자】인삼의 재배단지가 남하했다. 충남 금산지방이 잇딴 연작(연작)으로 경작의 한계에 이르자 6, 7년 전부터 그 재배 전선이 서서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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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서 인삼 위스키 수출
최근 주조업계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기 시작, 해외 유명「메이커」와의 기술제휴·공동상표 사용 등으로 돌파구를 찾고있다. 백화양조(대표 강정준)의 경우「나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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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술
이미 상고시대부터 우리 가정에선 양조법이 발달되어 왔으며 특히 고려 후기 원나라로부터 소주법이 들어온 이후 소주에다 각종 화향이나 약미를 섞어 빚는 술의 종류가 수없이 많았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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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공로 최재희 저작 심재완씨가 수상 |자연과학공로 전농진 저작 우린근· 이춘령씨|학술원상 결정
문교부는 27일 제18회 대한민국 학술윈 수상자로 인문과학부문 공로상 (윤리학)에 최재희씨(59·서울대문리대교수), 동 저작상(국문학)에 심재완씨 (영남대 사대학장), 자연과학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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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인삼
신비의 영약으로 알려진 인삼은 오가과에 속하는 다년초. 원산지가 중국이라고도 하고 우리 나라라고도 한다. 인삼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 기원전 33∼38년께 중국의 전한원제 시대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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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 파문
지난 2월22일 고재일 전매청장이 백삼의 전매제 구상을 밝히는 한편 며칠 전에는 방부제를 넣은 인삼 가공 제품이 적발됨으로써 인삼 경작자와 판매 업계에 큰 파문을 던지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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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인삼|광주리마다 탐스러이 영약풍작
인삼에 관한 최초의 기록을 33내지 38년인 중국의 전한 원제 때 사유가 쓴 『급취장』에 나와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서기 513년인 백제 무령왕 12년에 중국 양나라 무제에게 공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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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한국의 징검다리 홍콩
【홍콩=이종호 특파원】홍콩은 우리 나라 수출 시장 가운데 미국·일본 그리고 월남에 다음 가는 큰 시장이다. 지난해의 대 홍콩 수출 실적은 3천8백54만불. 비록 규모 면에서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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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19)|영약…인삼의 신비
고려 인삼-그 신효함은 또 다시 전세계의 화제가 되어 있다. 8월말 일본서 열린 태평양 과학 회의에서는 한국·일본·소련의 과학자들이 인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논쟁을 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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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서 수회까지
【부여=심준섭 기자】「홍삼 부정유출사건」의 현지수사에 나선 서울지검 박찬종 검사는 25일 고려인삼 부여시청이 인삼 수납계약을 둘러싸고 관하 10개 삼업조합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