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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다 사람 챙기는 사회적 경제가 시장 빈 틈 메울 것”
중앙SUNDAY는 사회적 경제 분야 석학인 마거릿 멘델 캐나다 칼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장을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사회적 경제란 협동조합·사회적 기업을 통해 이윤 추구보다 일자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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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재개와 빅딜할까
금강산 관광 중단 7년째를 맞아 황폐해진 현지 시설들. 지붕이 녹슬고 무너져내린 콘테이너형 직원 숙소. [중앙포토] 관리부실로 외부 벽체가 떨어져 나간 채 방치된 금강산 펜션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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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제 노동개혁에 중점, 나라 위해선 표 생각하지 않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국민과 새누리당이 바늘과 실, 옛말로 ‘바나실’의 관계가 되어서 ‘민심일체정당’이라는 국민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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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반한 시위' 수그러 든다
냉기가 감돌았던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 흑인 주민들의 반한 시위가 해빙기에 접어들 조짐이다. 한인 단체가 주도적으로 이번 갈등을 풀기위해 나선데다 연방정부도 힘을 보탠 때문이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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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수도꼭지서 나왔다던 핏물, 알고보니…
구제역을 둘러싼 오해와 억측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오해를 풀기위해 적극 나섰다. 이달 18일 네티즌 A는 모 커뮤니티 게시판에 “김포의 한 회사에서 수도꼭지를 틀었더니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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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어렵다고?난 오토커로 쉽게한다!
"영어 학원을 아무리 다녀도 실력이 늘지 않아요" "단기간에 듣기와 말하기 실력 높여야 승진이 될 텐데...." "어학연수 갔다 왔는데 아직도 의사표현이 힘들어요." 영어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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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틀서 현정부 돕겠다는데… 황석영 변절인가 지평 확대인가
소설가 황석영(66)을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황씨가 이명박 대통령과 중앙아시아 2개국을 방문하면서 했던 발언들 때문이다. 여기서 황씨는 몽골+남북한의 ‘알타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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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천태종 관계자 메모록으로 본 개성관광]
북한이 왜 현대 아산과 롯데 관광과의 개성관광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을까. 16일 개성 회의에 참석한 천태종 관계자들의 메모록을 통해 북한 관계자들이 언급한 내용을 종합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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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협상 당시 수석대표 최종화 대사
2000년 한·중 마늘협상 당시 한국측 수석대표였던 최종화 전 외교부 지역통상국장(현 요르단 대사)은 17일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당시 합의는 양국간의 통상마찰을 풀기위해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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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경색 풀기위해 업계·은행·정부 협의체 필요"
기업들이 돈이 제대로 돌지 않는 신용경색 문제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은행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현행 금리체계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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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경색 풀기위해 업계·은행·정부 협의체 필요"
기업들이 돈이 제대로 돌지 않는 신용경색 문제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은행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현행 금리체계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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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전문가 좌담
분단 55만에 이뤄진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중앙일보는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을 북한 전문가의 눈을 통해 정밀분석하는 남북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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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IMF법안 4건의결]외국인투자법등 내주 시행
국회 재경위는 13일 4개의 IMF관련 체제정비 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법안들은 15일 본회의 통과후 다음주중 공포.시행된다. ◇외국인투자 및 외자도입에 관한 법 = 지금까지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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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에 無償원조 재개-釣魚島등 긴장상태 풀기위해
일본 정부는 중국의 핵실험에 항의해 지난해 여름부터 동결해온대중(對中)무상원조를 올해안에 재개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실시를 연기해온 제4차 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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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外相 訪韓 포기
일본정부는 10일 일제 식민지정책을 미화하는 에토 다카미(江藤隆美)총무청장관의 망언때문에 극도로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기위해 11,12일 양일간으로 예정했던 고노 요헤이(河野洋平)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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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벌어지는 韓日관계-일본입장
오사카(大阪)아태경제협력체(APEC)회의를 닷새 앞둔 일본정부에 한-일문제로 비상이 걸렸다. 일 정부는 일본의 식민지정책을 미화하는 망언을 한 에토 다카미(江藤隆美)총무청장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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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붕괴 21일째 이모저모-발굴 막바지 실종자가족들 허탈
○…생환 5일째를 맞은 박승현(朴勝賢.19)양은 19일 강남성모병원 일반병실에서『어젯밤에도 잠을 제대로 못잤다』며 매몰 후유증을 호소했다. 朴양은『특별히 아픈 데는 없으나 전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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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되는 南北 북경 쌀회담
남북문제의 중심이 핵에서 쌀로 초점 이동을 하고있다.콸라룸푸르 北-美 準고위급 회담타결로 경수로 문제가 일단락되자 평양行티켓을 따내기 위한 한국과 일본의「쌀 외교전」이 치열하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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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將星級접촉" 北에 제의-유엔司
국방부는 21일 주한(駐韓)유엔사 스미스 소장이 북한 이찬복중장(한국군 소장급)에게『중요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3일 판문점 군사정전위 회의실에서 장성급 회의를 갖자』는 제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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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없는 근심"프랑수아즈 사강著
『부유하고 감상적이면서 사회생활에서 별로 성공하지도 못했고 담배와 암으로 시달리는 중년의 남자가 생의 덧없음을 느끼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소설은 이같은 비관적인 배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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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유적 도굴로 몸살-법미비.예산부족으로 속수무책
멕시코 남부로부터 중미에 이르는 유카탄반도 열대 밀림지대에 고고히 잠들어 있는 마야시대 유적이 도굴꾼들에 의해 수난을 당하고 있다. 도굴범들은 정글이라는 천혜의 보호막과 마약밀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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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만에 매듭풀린 「현대분규」/현대자분규 극적타결 의미
◎여론악화의식 노사 한발씩 양보/쟁의중인 8개사도 곧 해결전망 울산지역 현대계열사들의 노사분규를 주도해오며 긴급조정권까지 발동돼 파국의 위기로까지 몰렸던 현대자동차 사태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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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부서/“잘해야 본전” 몸조심(공무원)
◎금전로비 옛말… 업계도 “힘든다”/새정부후 집단민원 급증 공무원과 민원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공무원들이 처리하는 업무 그 자체를 엄밀히 따지면 국민들의 생활향상과 행정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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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문제 싸고 대북정책 “삐걱”/「통일장관회의」앞두고 불협화음
◎통일원 “경협 연계 않는게 바람직”/외무부·안기부서 난색… 미도 불만 오는 10일 열리는 통일관계 장관회의를 앞두고 새정부의 통일정책 조율과정에 불협화음이 들려오고 있다.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