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의 말? 중국에서 가장 알아듣기 어려운 사투리
저장성 원저우(温州). 예로부터 '중국의 유태인'이 살던 도시로 유명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악마의 말'이라고 불리는 이 지역의 사투리도 상당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중국에는
-
中 중서부 떠오르는 '일곱 마리 용'의 정체는?
중국 중서부 '일곱 마리 용(七小龙 칠소룡)'이 주목받고 있다. '칠소룡'은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의 뒤를 이을 중서부 7개 도시를 가리키는 수식어다. 이들 '칠소룡'은 20
-
“무역전쟁 확전 땐, 중국 회사채 디폴트 사상 최대”
미·중 무역전쟁 예고 세계 1, 2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개전 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지식재산권과 기술이
-
中, 김정은 싱가포르행 특별경호 준비…“전투기 호위도 고려”
지난 2016년 2월 11일 전용기인 '참매 1호'에 탑승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조선중앙TV] ‘6‧12 북미정상회담’의 구체적 일정과 장소가 확정
-
[이택희의 맛따라기]일본서 온 하얀 짬뽕은 언제 빨개졌을까…나의 짬뽕 자서전
지난 21일 오후 서교동 ‘진진 가연’에서 열린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간담회에 앞서 점심때 ‘진진 야연’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 짬뽕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중국을
-
커제의 도발..."AI, 내년 4월에 다시 붙자"
커제 9단이 지난 5월 27일 오전 중국 저장성 우전 인터넷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둑의 미래 서밋’ 행사에서 구글 알파고를 상대로 마지막 3국을 두고 있다. [사진 구글]
-
시진핑, 푸젠성 닝더 당서기 때 빈민 94% 먹고사는 문제 해결
━ 시진핑의 신시대 선부(先富)에서 공부(共富)로 “농촌을 ‘시장화’하지 않으면 시장경제체제를 건립할 수 없고, 농촌 개혁과 발전은 자연히 큰 진전을 거둘 수 없다.”
-
시진핑은 빈곤전문가...탈빈 논문으로 박사 학위 받아
“농촌을 ‘시장화’하지 않으면 시장경제체제를 건립할 수 없고, 농촌 개혁과 발전은 자연히 큰 진전을 거둘 수 없다.” 1999년 시진핑(習近平) 당시 푸젠(福建)성 부서기는 푸
-
시진핑 측근 장성 줄줄이 ‘헬리콥터 승진’ … 육·해·공·로켓·전략 5대 사령관 싹쓸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측근 그룹을 뜻하는 시자쥔(習家軍)이 올 들어 인민해방군의 5대 군종(육·해·공·로켓·전략지원군) 사령관을 모두 석권했다. 그것도 ‘헬리콥터 승진’이라 불릴 정도
-
'헬리콥터 승진'…시진핑 측근, 5대 군종 사령관 싹쓸이
시진핑 주석의 측근 그룹을 뜻하는 시자쥔(習家軍)이 올 들어 인민해방군의 5대 군종(육ㆍ해ㆍ공ㆍ로켓ㆍ전략지원군) 사령관을 모두 석권했다. 그것도 ‘헬리콥터 승진’이라 불릴 정도의
-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야전군 수뇌부 임지 싹 바꿨다, 마오 능가하는 시진핑
지난달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사진 가운데)이 중국 네이멍구 주르허 훈련기지에서 인민해방군 창군 90주년 열병식에 참석해 군대를 사열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권력은
-
[특파원리포트]마오쩌둥보다 한술 더 뜬 시진핑의 용병술... 헤쳐모여 인사로 군권 장악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지론대로 마오쩌둥(毛澤東)은 군 인사를 대단히 중시했다. 1973년 어느날 마오가 덩샤오핑(鄧小平)과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함께 앉았다. 문화대혁명의
-
돌부처·돌바람 손잡는다, 돌풍 기대하시라
‘돌부처’ 이창호(사진) 9단과 인공지능(AI)이 힘을 합쳐 대국을 하면 어떻게 될까. 17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에서 열리는 페어 대회에 이창호 9단과 국내 AI 바둑 프로그램
-
'돌부처' 이창호 9단, '돌바람'과 국제 페어대회 출전
이창호 9단 [사진 바둑TV] ‘돌부처’ 이창호 9단과 인공지능(AI)이 힘을 합쳐 대국을 하면 어떻게 될까. 17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에서 열리는 페어 대회에 이 9단과
-
꼭꼭 숨겨뒀다 이제야 뽑은 시진핑 ‘보검’
‘로켓 승진’ 중국 언론의 첫 반응은 이랬습니다. 얼마나 승진을 빨리했길래 보수적인 중국 언론조차 이런 반응을 냈을까요. 말 그대로 ‘쇼킹’ 인사였습니다. 평 당원에서 정치국원이
-
中 권력 교체기 앞두고 시진핑·장쩌민 세력 다툼 고조
중국 최고 지도부가 교체되는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자대회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중앙·지방 정부 수뇌부 인사에서 ‘시자쥔’(習家軍·시진핑 국가 주석의 옛 직계
-
[사진] 37세 최장수 팬더 ‘바스’
중국 푸젠성 푸저우 동물원의 자이언트 팬더 ‘바스’가 18일 37번째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먹고 있다. 사람 나이로 치면 100세가 넘는 고령이다. 바스는 사육 팬더 가운데 최장수
-
달이 떨어졌나? … 도로 위를 구르는 '달'
[사진 인스타그램 @XHNews 캡처]도로 위에서 거대한 달 모양의 풍선이 굴러다니는 모습을 중국 신화통신의 트윗과 인도의 힌두스탄 타임스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
중국 “국제해양사법센터 설립”…조업분쟁 잦은 한국 촉각
지난 2014년 9월 24일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북방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민샤위(?霞漁) 01971호’가 파나마 화물선과 충돌했다. 마침 인근을 순찰 중
-
“대만해협에 해저터널…베이징~타이베이 고속철 연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앞줄 왼쪽 둘째)과 리커창 총리(앞줄 왼쪽 셋째)가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개회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베이징 AP=뉴시스] 대만해협에 해저터널을 뚫어 베이
-
선원들 수호신 ‘마조 여신’의 메카 … 문혁 때도 건재한 절대 존엄
뱃사람들의 수호신인 메이저우 마조 석상. 푸저우에서 취안저우로 가는 길, 외딴섬 메이저우다오(湄洲島)에 들렀다. 관광페리가 연신 사람을 실어 나른다. 메이저우다오는 선원들의 수호
-
힌두·이슬람·기독교 문명 ‘취안저우 용광로’에 녹아들다
취안저우(泉州) 금채산에 위치한 육승탑(六勝塔)이 현대화된 컨테이너항을 향해 서 있다. 목조건축을 모방한 송나라 시대의 5층 석탑으로 당시 동남아는 물론 인도·아라비아와 교역하던
-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와 富를 지배한다”
#지난해 12월 2일,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서 바다로 나가는 길목인 창러(長樂) 진강투이(金鋼腿). 저 멀리 대형 선박들이 출항하는 모습이 보인다. 명나라 정화(
-
‘정화 정신’ 망각한 중국, 海禁정책 펴다 식민의 아픔
정화는 62척의 선단과 2만8000여 명의 승무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원정대를 이끌고 모두 7차례에 걸쳐 탐험에 나섰다. 동남아시아의 자바·수마트라, 인도양 콜카타, 페르시아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