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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강제이주 200만 학살 - 폴 포트 누구인가
캄보디아의 크메르 루주 지도자 폴 포트(69.사진)는 지난 75~79년 집권할 동안 극단적인 원시공산주의 체제를 실험하면서 약 2백만명의 무고한 국민을 희생시킨 이른바'킬링필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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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 주도 폴포트 투항 - 옛 크메르 루주 반군에 생포된듯
[프놈펜=유광종 기자]캄보디아 반군 크메르 루주의 지도자로'킬링 필드'를 주도했던 폴 포트(사진)가 18일 투항했다고 크메르 루주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폴 포트가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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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할머니 '킬링필드 시련' - 군인에 머리맞아 기억상실
훈할머니의 한국에 대한 잃어버린 안타까운 기억은 일본군의 위안부생활 외에도 캄보디아에서의 힘겨웠던 삶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훈할머니는 17일 프놈펜에 모인 한국기자들과 프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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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할머니 고향서 살고싶다고 말해 - 고향소식 전하자 기억도 되살아나
반세기 이상을 이역만리 캄보디아에서 기구한 인생을 살아온'훈'할머니는 차츰 고향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또 고국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고난 뒤부터는“고향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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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의 주연 폴 포트 최후 임박
지난 75년,캄보디아의 친미(親美)군사정권을 무너뜨리고 과격한 사회주의를 실시하며 2백만명 이상의 국민을 학살했던'킬링필드'의 주모자 폴 포트 전총리가 자신의 부하들에 의해 곧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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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교류 튼 캄보디아 불교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호텔에 묵다보면 아침에 호텔 입구에서 겨자색 가사를 걸친 승려를 자주 접하게 된다.소승불교 국가답게'자기 깨달음'의 한 방편인 탁발의 전통이 그대로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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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하는 '크메르 루주'-거물급 투항.태국도주 잇따라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으로 불리는 70년대 「킬링 필드」의 주역인 캄보디아 크메르 루주가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고 있다. 크메르 루주 지도자 폴 포트의 오른팔이었던 이엥 사리등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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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루주 2인자 사면 요구-이탈 반군측 캄정부와 협상
[시소폰.몽콜보레이(캄보디아)AP.AFP=연합]캄보디아 정부와 평화협상에 나선 크메르루주 이탈 반군 대표들은 서북부 거점지역을 반환하는 조건으로 최근 정부에 투항한 크메르루주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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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주역 폴 포트 죽었나 살았나
「킬링 필드」의 주역 폴 포트(68)는 살았는가 죽었는가.79년 베트남의 캄보디아 침공으로 권좌에서 쫓겨난 뒤 크메르 루주군을 이끌고 태국 접경 밀림속으로 잠적한 폴 포트의 생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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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마라토너2명 눈물의 출사표
『메달은 꿈도 꾸지 않는다.국가의 명예를 들먹이고 싶지도 않다.』 이번대회 최대 하이라이트중 하나인 마라톤에 출전하는 캄보디아의 토 리티아와 포트 포아-.26세 동갑내기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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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타기의 명수”… 시아누크공은 누구인가
◎카리스마적 지도자… 외조부 서거후 왕위계승/70년 실각 북경평양오가며 망명정부 이끌어 노로돔 시아누크(70)는 국민들이사에 유일무이한 권위를 지닌 카리스마적 지도자로 추앙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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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택원특파원 프놈펜서 6신
◎잇단 특혜조치로 외국기업 유치/한국,정부의 대「캄」 투자지원 시급 국제수준이라는 캄보디아나호텔의 수도꼭지를 틀면 「흙탕물」이 쏟아진다. 「이 물은 먹을 수 없음」이라는 안내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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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파 병력 70% 감축추진/일 첫 PKO무대 캄보디아
◎유엔군,내년 5월 총선까지 “군정”/크메르루주 무장해제가 큰 고비 일본이 평화유지활동(PKO) 협력법안 통과후 최초로 자위대를 파병하게될 캄보디아의 평화실험이 난관에 부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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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젓줄/메콩강에 「개발의 꿈」넘실(지구촌화제)
◎「캄」분쟁·냉전끝나자 35년전 계획 재론/6개국 참가… 댐 80개·공단건설 대역사 동남아 최대규모의 메콩강을 「세계를 적시는 대하」로 탈바꿈시키자는 동남아인들의 오랜 꿈이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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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멎은 킬링필드에 움트는 평화
킬링 필드의 나라 캄보디아에 마침내 평화가 찾아오는가. 76년1월 크메르 루주가 세운 폴포트정권은 약3백만명의 인명을 학살, 전세계로부터 공포와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79년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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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스런 얼굴(분수대)
요즘 캄보디아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코스가 하나 있다. 수도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6㎞쯤 떨어진 곳에 있는 체웅엑 집단학살센터다. 지난 79년에 조성된 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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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 삼판 뭇매맞고 탈출/시민들 폭력시위/캄보디아 평화계획에 차질
【프놈펜 AP·AFP=연합】 캄보디아 크메르 루주 지도자 키우 삼판이 27일 방콕에서 프놈펜으로 귀국직후 성난 군중들의 집단습격을 받아 부상한채 간신히 구출돼 급거 방콕으로 돌아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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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의 봄(분수대)
5,6년전 국내에서도 상영돼 커다란 충격을 던져주었던 『킬링 필드』란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동족상쟁으로 2백만명의 무고한 인명을 앗아간 캄보디아 폴포트공산정권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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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내란 수습에 “청신호”/캄보디아 임시휴전의 의미
◎자카르타 평화회담에 밝은 전망/캄보디아 공산정부 양보 가능성 12년간 계속된 캄보디아 내전이 1일 일단 포성을 멈췄다. 비록 「이달중 개최될 자카르타 평화회담이 끝날때까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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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군 떠난 캄보디아"
캄보디아에 주둔하고 있던 베트남 군 마지막 부대가 지난달 26일 철수를 단행함으로써 10년에 걸친 캄보디아주둔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78년 12월 폴 포트정권 타도를 목표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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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내전 가능성 높다|베트남 군 철군과 장래
지난 78년이래 11년간 캄보디아에 주둔해 있던 베트남 군이 21일부터 본국으로 철수를 시작했다. 이번 철수는 지난 4월 베트남정부가 공약했던 철군계획에 따른 것이다. 베트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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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식 내전 가능성 높다|캄보디아 국제 평화회담 결렬배경과 전망
캄보디아 사태 해결을 위해 관계 19개국이 참가했던 제2차 파리외상 회담이 결렬됨에 따라 캄보디아에 아프가니스탄식의 내전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9월말까지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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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혁명 200돌 지구촌 최대축제로 |잔치분위기에 들뜬 현지 표정
14일은 프랑스혁명 2백주년기념일.1789년 같은 날 절대왕정에 항거하는 파리시민들이 폭정의 상징이던 바스티유감옥을 습격, 총격전 끝에 점령함으로써 「태어나는 수고를 한 것만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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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도시」오명 벗는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이 되살아나고 있다. 캄보디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폴·포트 정권에 의해 죽임을 당했던 프놈펜이 유령의 도시로부터 깨어나고 있다. 지난 1975년 4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