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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으로 휘발유 뽑고 색소 만들어…석유시대 끝날 것”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시스템대사공학 선구자 이상엽 KAIST 교수 석유 고갈의 시대를 걱정해야 하는 줄 알았다. 한데 그게 아니었다. 석유는 여전히 넘쳐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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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으로 휘발유 뽑는다" 석유시대 끝났다는 KAIST 교수
━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이상엽 교수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학자다. 미국 국립과학원과 미국공학한림원, 영국 왕립학회 외국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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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침략전쟁으로 40년 올림픽 반납 도쿄, 이번엔 왜 원폭투하일에 폐막식?
평화와 화해의 인류 축제가 돼야 하는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오히려 과거 군국주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올림픽 당국이 군기인 욱일기를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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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농가혁명' 귀뚜라미 사육 연수익 1억, 파프리카의 20배지만…
━ 귀뚜라미 박사 이삼구씨의 한숨 조용필의 명곡 ‘킬로만자로의 표범’에는 “나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는 구절이 나온다. 요즘 한국에 ‘귀뚜라미를 사랑하는 이들’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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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냐, 난로냐…깊어지는 이주열 고민
박승 총재. 김형수 기자혹한(酷寒)과 폭서(暴暑)가 공존해 에어컨을 들일지, 난로를 들일지 판단하기 어려운 특이한 상황입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 목표치(현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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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의 글
“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차라리 겨울을 택합니다. 왜냐하면 여름 징역의 열 가지 스무 가지 장점을 일시를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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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관심 1위 선거구 … 투표율 상승폭서 2·3위에 밀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의 막말 파문이 불거진 서울 노원갑 선거구의 투표율은 57.4%다. 전국 평균 54.3%보다 높은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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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민심과 유권자 표심 30곳 중 11곳만 일치했다
관련기사 트위터 영향력, 수도권·대도시 못 벗어났다 트위터 관심 1위 선거구 … 투표율 상승폭서 2·3위에 밀려 민주통합당에서 온건파로 분류되는 김진표 원내대표는 4·11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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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관심 1위 선거구 … 투표율 상승폭서 2·3위에 밀려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의 막말 파문이 불거진 서울 노원갑 선거구의 투표율은 57.4%다. 전국 평균 54.3%보다 높은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그러나 내막을 들여다보면 다른 해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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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준 목사
쉰이 넘은 아들은 36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아직도 ‘선생’이라고 불렀다. 일제 치하 독립투사이자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아버지는 대중에게는 친숙했지만 아들에게는 먼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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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 칼럼] 박근혜와 썰렁 개그
충청도 남녀가 나이트 클럽에 갔다. “출껴?”(남자가 춤을 추자고 권한다) / “혀” (여자도 좋단다)/ “어쪄?”(한바탕 돌고 난 뒤 남자가 그만 추자는 뜻으로 넌지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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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더위지옥 속의 일본
나는 이번 여름방학 며칠 동안 일본 도쿄에 다녀왔다. 그런데 체류 기간 일본 전국에서는 불과 보름 사이에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210명을 넘었다. 남쪽 지방에서는 최고 39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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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기온 4℃ 올라가면 한반도는 …
지구촌의 평균 기온이 섭씨 4도 올라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영국 정부 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은 폭염과 태풍의 피해를 많이 보고 농·수산업이 크게 위축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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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미술, 권력의 치마폭서 벗어나라
미술의 불복종 김정락 지음 서해문집, 288쪽 1만2900원 말랑말랑한 안내서를 원한다면 이 책은 덮는 것이 낫다. 심상치 않은 제목만큼 책에서는 사회서나 역사서의 느낌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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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서 연쇄 산불, 소방관·방위군 2만 명 투입
‘히트 웨이브(heat wave·熱波)’가 올해도 지구촌을 달구고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찜통더위’ ‘불볕더위’에 해당하는 열파는 극도의 고온 상태가 상당 기간 계속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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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폭염주의보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입추(立秋)와 말복(末伏)을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는 처서(處暑)를 넘겼음에도 더위는 꺾일 줄 모르고 있다. 무더위.불볕더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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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서금요법] 더위에 호흡이 곤란할 때
올해는 유난히 많은 국지성 호우로 무더위에 습도까지 높다. 이렇게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심장쇠약 환자, 특히 노인성 심장병 환자들이 고통을 겪는다. 기온이 높으면 공기가 팽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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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도 '폭염' 속에 더위 탄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폭서기를 맞아 지난달부터 오는 20일까지 안전운행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대기온도가 32℃ 이상일 때 2인1조 선로순회 점검을 펼치는 등 레일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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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 추가 폭염피해 잇따라
살인적인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검시 당국은 27일 더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9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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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후·지형이 바뀐다… 스페인은 사막화
▶ 28일 수은주가 섭씨 36도에 이른 이탈리아 로마에서 관광객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앞에 있는 분수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올해 폭염이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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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야기]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기 위한 준비
비구름이 물러간 하늘이 화창하다면 포쇄(曝)의 풍습을 살려 보시길. 포쇄는 책이나 곡식.의복 등을 햇빛에 말리거나 바람을 쐬어서 습기를 제거하는 것. 아직 남아 있는 여름 햇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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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구장분석(25) - '꿈의 구장' 미리보기(5)
현재 뉴욕 메츠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셰이 스타디움은 1964년에 개장한 바로 그 해 6월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짐 버닉스가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던 볼파크다. 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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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따라가면 인류 문명이 보인다
문자의 역사는 인류 문화사와 궤를 같이 한다. 문자가 나타나면서 비로소 인류의 생활상이 기록돼 후세에 전해지게 됐다. 따라서 문자사(史)를 따라 가는 여정은 문명의 근원을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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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에어컨 : 기상마케팅으로 초기시장 장악
만도공조는 자동차 부품회사로 출발했다.그래서인지 세련된 기업문화나 소비자 마케팅에 서투르다. 많은 광고비를 들여 환상적인 기업이미지를 심지도 못했다. 회사 스스로의 평가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