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전주 밤거리 무섭다"…툭하면 패싸움, 빅3 조폭 전성시대 [사건추적]
━ 한밤 도심서 조폭 19명 난투극 팔뚝과 다리에 문신한 남성 19명이 한밤중 도심 한복판에서 서로 뒤엉켜 주먹을 주고받는다. 우르르 몰려다니며 상대편 멱살·머리채를
-
'잇뽕'에 일본인 끝냈다…18세 김두한, 조선 주먹왕 오르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장군의 아들 ① 1966년 한독당 내란음모 혐의로 수감됐던 김두한 의원이 출감하면서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사람의 역사는 늘
-
'잇뽕' 김두한, 18세에 우미관 무대로 일본인 주먹 평정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장군의 아들 ① 1966년 한독당 내란음모 혐의로 수감됐던 김두한 의원이 출감하면서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사람의 역사는 늘
-
앳된 덩치 가득찬 법정…"수노아파 탈퇴한거죠?" 줄줄이 선처
이른바 '또래모임'(전국조폭모임)에 참석한 수노아파 등 조직원들. 서울중앙지검 국내 10대 폭력조직 ‘수노아파’에 가입해 활동한 ‘MZ 조폭’ 24명이 1심에서 대부분 집행유예나
-
'연 이율 1500%' 불법 대부업 운영한 MZ조폭 일당 구속기소
지인을 상대로 불법 대부업을 운영하며 연 1500% 폭리를 취한 MZ 조폭 4명이 야유회에서 찍은 단체 사진. 사진 서울경찰청 불법 대부업으로 연 1500% 폭리를 취하고,
-
휴지통 속 찢겨진 종이 한장…‘하얏트 조폭’ 돌연 순해졌다 유료 전용
2023년 어느 봄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별관 5층 복도에 건장한 남성 13명이 줄을 지어 섰다. 누가 봐도 조직폭력배인 남성들은 굳은 표정을 한 채 말이 없었다. 지루함
-
좋은 면도 있는 나쁜 놈…이병헌의 ‘인생 악역’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은 버석한 피부, 뻗친 머리, 어눌한 말투에 담긴 광기로 극의 긴장감을 서서히 당긴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지
-
인생 악역 만난 이병헌 "아파트 뭔데 이렇게 집착할까…인간에 대한 이야기죠"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1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이병헌은 "피식 웃게 되는 블랙코미디인데 이상하게 긴장감은 커지는 게 이 영화의 매력이자 정서"라고 말했다. 사진 B
-
'강남 호텔 회칼살인' 주범, 밀항 거짓 들통…29년 만에 감옥행
1994년 강남뉴월드호텔 조폭 살인사건 당시 모습. [사진 광주지검] 살인사건 공소시효 만료를 노리고 밀항 시기를 거짓 진술한 조직폭력배가 검찰 재수사를 통해 살인죄로 처벌받게
-
SNS로 전국구 뭉쳤다…검거한 조폭 1500명 중 절반이 그들
조직폭력 조직인 수노아파 조직원 등이 한 음식점에서 회식을 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왜 인사를 강요해.” 지난 3월 21일 오후 11시 전북 전주시 효자동 한 술집에서 손님 2
-
김봉현 탈옥 도운 친누나 구속영장…친누나 측 “돈 줬지만 몰랐다”
‘라임 사태’ 주범으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탈옥 계획이 드러나며, 조력 의혹을 받는 친누나 김모(51)씨에게 구속영장
-
김기현 "尹, 지난 정권 '짝퉁외교' 아닌 '명품외교' 보여줬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지난 정권의 짝퉁 외교와는 격이 다른 명품외교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2
-
尹부부·한동훈 사진에 '활쏘기'…與 "아이에게 권했다니 망측"
지난 주말 진보 성향 시민단체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진을 과녁으로 삼아 장난감 활을 쏘는 부스가 설치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의힘 측에서 “도
-
中 진출해 보이스피싱 벌인 조폭 40여명 무더기 검거
중국까지 진출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벌인 국내 조직폭력배 4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29일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러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
'한동훈 시행령' 닷새 만에…檢 “‘10대 마약청정국’ 만든다”
검찰이 급속히 확대하는 마약 범죄 등 강력 범죄에 대해 수사역량을 결집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수사 개시 범위 중 하나인 ‘경제범죄’에 마약·조
-
한국 사상 첫 빅스텝?…손흥민의 토트넘 13일 화끈한 승부 [이번 주 핫뉴스] (11~17일)
7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토트넘 #노르트 스트림 가스관 #기준금리 #빅스텝 #KBO 올스타전 #디폴트옵션 #수퍼문 #옐런 미 재무장관 #주민등록증 모바일 서비스 #F-
-
트럼프·김정은 투톱쇼 끝났다, 바이든 시계는 느리게 갈 것
제 46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 [로이터=연합뉴스]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한·미관계 및 북·미 관계에도 대대적인
-
범죄단체조직 혐의로는 첫 영장…박사방, 디지털 ‘단체’ 성범죄로 인정되나
성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지난 3월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조주빈(25) 일당의 텔레그램 성착취
-
"태극기 같은 서울대생들…" 모욕죄 고소당한 조국 경찰조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중앙포토]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트루스포럼(SNU Truth Forum) 구성원을 모욕한 혐의로 최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트
-
내일 기소되는 '박사방' 조주빈…'범죄단체조직죄'는 빠진다
조주빈과 공범들 [연합뉴스TV제공]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구속기한 만료일인 오는 13일 재판에 넘겨진다. 엄벌 여론
-
'조주빈-시청 공무원' 첫 대질조사…'박사방' 공범과 진술 엇갈렸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강정현 기자 검찰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
민주·정의당 “국회 폭력사태 관련 황교안 등 고발”
김종대(왼쪽부터) 정의당 수석대변인과 장혜영 미래정치특위위원장, 박예휘 부대표, 문정은 전 부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 종합민원실에서 '국회 폭력사태 관련 자유
-
사시미칼 대신 스마트폰···요즘 조폭 잘 안 잡힌다
지난 4월 조직폭력배(조폭) 수십명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적발돼 기소됐다. 불법도박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며 범죄 수익을 챙기고, 세금 2000억원을 탈루한 일당들이었다. 이중
-
간 큰 일본·대만 조폭들, 강남 한복판서 마약 거래하다 체포
지난 10월 19일 오후 4시쯤 서울 역삼역 인근. 검찰 수사관 10여 명이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역 주변에 잠복해 있었다. 국가정보원 요원과 세관 직원들도 현장에 함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