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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술이 살아있네!” MZ세대에 부는 생막걸리 열풍
외식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은 지난해 9월 서울 시내에 양조장(백술도가)을 차리고 막걸리를 만들었다. 그가 지난 4월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 막걸리는 ‘백걸리’다. 유리병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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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도 임창정도 뛰어들었다…막걸리의 이유 있는 변신 [e슐랭 토크]
방송인 백종원까지 막걸리 산업 진출 외식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은 지난해 9월 서울 시내에 양조장(백술도가)을 차리고 막걸리를 만들었다. 그가 지난 4월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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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봄이 오네
겨울비가 소리 없이 내린다. 소한 대한 지나 곧 입춘이려니 얼어붙었던 호수가 숨구멍을 열었다. 발 동동 구르던 얼음장 위 오리들도 물길을 오가며 주린 배를 채운다. 빙판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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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호떡' 이렇게 생겼다…하나에 2만원대 특급호텔 간식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 바에서 새로 출시한 호떡 '플러피 클라우드'. 호떡 위에 견과류와 아이스크림, 솜사탕을 올렸다. 백종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호텔가가 큰 변화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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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거위 털 재킷 입으면 그만일까? 겨울 산행 오해와 진실
━ 최승표의 여행의 기술 겨울 산행은 여느 계절보다 복장이 중요하다. 산의 지형과 높이에 따라 기상 상황이 수시로 바뀌는 탓에 보온, 방한 의류와 등산용품을 잘 갖춰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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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세계여행] 올겨울 내린 눈 12m, 클래스가 다른 ‘설국’
━ 일본 니가타 올겨울 일본의 주요 다설지(多雪地)는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설 『설국』의 무대인 니가타(新潟) 현 뉴스가 특히 많이 나옵니다. 일본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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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갈비로 시작, 마무리는 막걸리…포천서 먹다보니 다섯 끼
날이 차니 왠지 배도 차고 허전하다. 그래서 포천으로 갔다. 한탄강 자연산 민물고기를 맛보고, 포천 암반수로 빚은 막걸리를 음미하며 이동갈비를 뜯었다. 첫 끼는 매운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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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이 가장 먼저 닿는 곳, 한탄강 얼음 아래서 칼칼함을 길어올렸다
━ 일일오끼 - 경기도 포천 50만 년 세월이 빚었다는 한탄강. 지난 7일 오전 11시 영하 15도의 한파로 경기도 포천 한탄강 멍우리협곡의 물길도 꽁꽁 얼어붙었다.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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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년 세월이 빚은 비밀…한탄강 얼어도 ‘혀’ 녹이는 그 맛
달짝지근한 간장 양념을 한 뒤 하루를 재워 숯불에 굽는 이동갈비. 포천이 낳은 대표적인 먹거리다. 경기도 포천은 대한민국 최북단이 멀지 않은 곳이다. 요즘처럼 추울 때는 단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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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이 강림했다, 지금 포천은 겨울왕국
경기도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지난 4일 시작됐다. 따뜻한 날씨, 잦은 비 때문에 개막이 미뤄졌지만 이제는 제법 축제 분위기가 난다. [중앙포토] 애꿎은 비 때문에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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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YG, 고깃집에 홍대 펍 결합 ‘탁 트인 포차형’…SM, 한·중·일·양식 40가지 ‘칸막이 카페형’
한쪽에선 세련, 모던, 계획된 재미가 뿜어져 나온다. 다른 쪽에선 개방, 자유, 다양성의 공존이 넘실댄다. K팝 한류의 양대 발전소인 SM과 YG 비교다. 단, 음악이나 아티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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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품은 고을, 술이 익는 마을 포천
3번, 43번, 47번. 강원도 김화와 철원에서 서울로 오는 큰길은 셋이다. 세 개의 길은 세로로 나란하다. 발 셋 달린 갈퀴로 주우욱 긁어 내린 형세다. 3번 국도는 서울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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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 활성화 물질 함유 고급 막걸리 곧 나온다
문배주는 메조와 수수로 빚어 재래종 문배향이 돈다. 붉게 익은 수수를 살피고 있는 문배주 이기춘 대표의 모습. 경기도의 술은 성공해보겠다고 고향 떠나 수도권에 몰려 사는 사람을 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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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앞서 일본서 인기 끈 ‘막걸리 화장품’
(왼쪽부터)펌핑하는 순간 맑은 거품이 나오는 ‘스킨푸드 막걸리 버블 바디 클렌저’. 막걸리의 자연발효 성분으로 피부톤을 밝게 만드는 ‘더페이스샵 하얀빛 막걸리 더 맑은 크림’바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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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막걸리를 마시다 … 5000억 시장 발효화장품
최근 출시된 발효화장품들은 검은콩, 목이버섯, 쌀(막걸리) 등의 재료를 저온에서 일정 기간 발효시킨 후 화장품의 주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김치, 간장, 된장,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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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하루 여행 ① 포천
주말은 이틀이다. 그러나 1박2일 떠나는 가족여행은 부담스럽다. 하루는 가족과 함께 놀러 나가도 나머지 하루는 집에서 쉬고 싶은 게 모든 아빠의 하나같은 마음이다. 가족이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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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막걸리 명가
막걸리 전성시대입니다. ‘아저씨술’이라며 외면하던 20대 여성들까지 ‘막걸리 사랑’에 합류했습니다. 음식점 메뉴판에서 막걸리는 필수 항목이 됐습니다. 막걸리는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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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6개 양조장, 단일 브랜드 추진
현재 아산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막걸리.아산지역 6개 막걸리 양조장이 합병을 추진한다. 단일 브랜드를 만들어 포천 이동막걸리 등과 경쟁에 나서겠다는 생각이다. 조만간 아산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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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해장술 ‘모주’ 산업화 길 열렸다
모주는 막걸리에 생강, 대추, 계피, 인삼, 칡 등 약재와 설탕을 넣고 끓인다.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를 의미하는 ‘밑술’로도 불린다. 알코올 도수가 낮고 걸쭉하면서도 달짝지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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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몽골 수도엔 ‘하이트 거리’가 있다
3월 초 경기도 포천 이동주조에 40대 일본인 여성이 찾아왔다. ‘이동면 도평리 112-1’이라고 적힌 쪽지 한 장을 들고서다.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70㎞를 달려온 이유는 간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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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오늘 남북 축구 대결…이기면 조 1위 탈환
박연차의 500만 달러, 누구에게 갔나 4월 1일 'TV 중앙일보'는 세간의 화제인 박연차씨와 '그의 남자들' 얘기로 시작합니다. 박씨의 변호인으로 나선 박찬종씨는 대통령 선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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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12월의 여행… ‘전통주를 찾아서’
12월 테마여행지로 선정된 경기도 포천과 충남 서천, 전북 완주와 제주 서귀포 등 올겨울 지방색이 물씬 풍기는 술 익는 마을로의 기행을 권한다. ■ 청류 품은 ‘포천(抱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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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기도 푸드쇼 폐막 … 나흘간 26만여 명 찾아
경기도가 도내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2008 G푸드 쇼’가 23일 폐막했다. ‘당신의 식탁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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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동장군 축제’ 내일부터
얼음과 함께하는 한겨울 추억 만들기 행사인 ‘동장군 축제’가 4일부터 27일까지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일대에서 열린다. 포천시가 ‘세대공감 겨울체험’을 주제로 여는 이번 축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