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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싸우는데 젠틀한 인물?" 의협 이럴 땐 늘 강경파 뽑았다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전국 16개 시·도 의사들이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행진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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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체계로 본 간호법 갈등...방관한 복지부의 책임 크다[박한슬이 소리내다]
더불어민주당이 일방 처리한 간호법 제정안을 둘러싸고 의사 및 간호조무사 단체와 간호사 단체가 대립하고 있다.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다시 대규모 의사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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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의 이코노믹스] 공유지의 비극…건강보험 진료비 올해 100조원 넘어
━ 비상등 켜진 건강보험 재정 건강보험 재정에 비상등이 켜졌다. 2022년 건강보험 진료비가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6년 64조5768억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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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연설문 놓고 정호성 “마지막에 중국말로 하면 좀” 하자 최순실 반말로 잘라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6월 중국 칭화대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내용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정황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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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직격 인터뷰] 낡은 전국민건강보험 의료체계, 확 뜯어고칠 때
양봉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공공의료가 부족하고 민간의료 중심으로 발달한 한국 의료체계 아래에선 국민의료비가 갈수록 증가할 수밖에 없고 방역도 부실해진다”고 경고한다. [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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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속 선택진료비 축소 "대형병원만 배불리는 정책"
“상급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으로 환자가 쏠리게 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개선에 따른 병원의 실손액을 정부가 110%까지 보상해준다? 그것도 말도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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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인상' 반대? 의료계는 아직 부족하다는데…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 개편 등에 따른 의료계 손실을 보존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수가인상안을 결정하자 시민단체와 병원계가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나섰다. 한쪽은 무분별한 수가인상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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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수술 ·제왕절개 등 포괄수가제 효과 검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실효성 입증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계획을 2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포괄수가제는 1997년부터 5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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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3대 비급여 대책 내놨지만 난제 여전
지난 11일 정부의 3대 비급여 개선책의 뚜껑이 열렸다. 정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3대 비급여 개선책을 공개했다. 정부는 환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개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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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집단휴진 카드 10번 … 대부분 흐지부지
의사협회가 집단휴진 카드를 빼 든 것은 한두 번이 아니다. 2000년 의약분업 반대 집단휴진 이후 정부와 갈등을 빚을 때마다 수시로 집단휴진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집단휴진을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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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논리, 의협 내부서도 반발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 및 의료법인 자회사 허용 정책에 반대해 3월 3일부터 총파업(집단휴진)을 결의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법과 원칙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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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사-정부 머리 맞대 의료의 틀 새로 짜야
대한의사협회가 끝내 집단휴진을 결의했다. 지난해 말 철도파업의 여운이 가시지도 않은 마당에 우리 사회의 지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의사들이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진료를 거부하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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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검사 수가·포괄수가 로봇수술 비급여 확정
오는 10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초음파검사 수가가 관행수가의 절반수준에 해당하는 5만4560원(복부-간 초음파 기준)으로 확정됐다. 초음파검사 급여화에는 건강보험 3317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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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포괄수가제 부작용…환자 선택권 줄고 수술실 폐쇄
#경기도 모 대학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인 이모씨는 요즘 포괄수가제 때문에 괴롭다. 너도나도 유착방지제를 써 달라는 산모들의 요구 때문이다. 유착방지제는 제왕절개 등 배를 가르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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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문화 확 바꿨다
삼성서울병원이 새로운 응급실 모델을 제시해 화제다. 인력에서부터 시스템까지 확 바꿨다. 최근 지난 넉 달여간 100억원을 투입해 응급실 시스템을 정비한 결과다. 우선 응급의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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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급식 위생 걱정, 이젠 덜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의 위생 및 영양관리 향상을 위해 7월 현재 전국 36개소 설치·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금년 내로 100개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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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효과성이 건강보험 급여 최우선 기준"
▲ 정형선 교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있어 가장 우선시해야 할 가치는 질환의 위중성보다 비용효과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정형성 교수는 18일 개최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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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견근로자, 사회보장세 납부 면제기간이 1년 확대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이 16일 미국 사회보장청과 '한-미 사회보장협정'시행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회담을 가져 양측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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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직장가입 허위취득 2012년 2배 급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고소득․고액재산을 보유한 지역가입 대상자가 지역보험료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위장취업 등의 방법으로 직장가입자로 허위취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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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보험 아까워 정밀검사 받는 세상…'꽁돈'의 의료학
▲ 서울시립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 저자 세상에 꽁돈이 넘친다. ◆ 어느 지역에서 병원과 주민들이 연합해서 짜고 거짓으로 입원을 등록하여 수년간 수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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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비급여 진료비, 비교하기 쉽게 재정비
의료기관마다 제멋대로였던 비급여진료비 정보가 재정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의료기관의 비급여 비용 고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시 비급여 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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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심사평가, 환자 알권리 더 강해진다
의료심사평가에 대한 환자 알권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의료심사평가의 용어를 순화해 국민접근도를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용역 발주를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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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 5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5주년을 맞아 28일 본부 대강당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5주년 성과 평가 및 중장기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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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사들 흰 가운 입고 시민들 향해 호소… "포괄수가제 결사 반대"
"정부는 무분별한 인체실험 즉각 중단하라" "의료를 돈으로 환산하는 대한민국, 복지국가 타이틀을 포기하라" "저질의료 조장하는 포괄수가제를 결사 반대한다' 전공의들이 흰 가운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