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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미분양 굴욕' 日건축가 반전…'건축계 노벨상' 받았다, 왜
2024 프리츠커상에 선정된 야마모토 리켄이 2010년 설계한 경기 성남시 판교 주택단지. 사진 남궁선ㆍ프리츠커상 그가 설계한 판교 주택단지(월든힐스 2단지)는 초기 미분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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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수근·이중섭이 이런 그림을?" 美 유명전시관 위작 논란
박수근의 '와이키키'(1960년대 초반)라는 제목으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전시중인 유화. 제목과 화가 이름은 한글로도 병기했다. 사진 독자 파란 하늘에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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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만난뒤 박카스 들이킨 백남준…그 꿈이 베니스서 이어진다
오는 4월부터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기념전 '모든 섬은 산이다'가 열릴 이탈리아 베니스의 몰타 기사단 수도원 회랑. ⓒD.H. office.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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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없는 중졸의 40대 화가…이건희는 ‘호암 650평’ 맡겼다 유료 전용
■ 「 이건희 컬렉션의 대표작은 국보 ‘인왕제색도’죠. 국보급 서화는 훼손을 막기 위해 전시기간에 제한을 두고 다른 작품과 바꿔 겁니다. 2022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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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에 “넥타이 풉시다” 컬렉터 이건희의 첫마디 유료 전용
■ 「 고 이건희(1942~2020) 삼성 회장의 유산은 기업만이 아닙니다. 이건희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기증된 2만3000여 점의 문화유산도 있습니다. 3년간 이어진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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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발굴하듯…40년전 본 사진 속 참상, 9m 그림으로 그렸다"
서울 동숭동 아르코미술관 50주년전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전시전경. 신학철의 '일본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왼쪽), 김기라의 '눈이 멀고 벙어리인'. 사진 아르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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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침목, 석유 찌꺼기, 돌멩이…묵묵히 쓸모 다한 것들, 하찮다고 무시 말라
정현 개인전 《덩어리》 전시 전경. 1905년 벨기에 영사관으로 지어진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층에 채색한 스티로폼 조각들이 놓였다. 사진 임장활 노량진 수산시장을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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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로 고강도 플라스틱 제조…카리스, 세계 첫 상용화
유철 (주)카리스 대표이사 플라스틱 가드레일 생산업체 카리스(대표 유철)는 쓰레기로 배출되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고강도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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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지하철은 타기 편한데···KTX는 왜 계단 올라야 할까
'50㎝ 대 113.5㎝.' 장거리 여행 때 주로 타는 일반 열차와 출퇴근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의 플랫폼 높이를 비교한 수치입니다. 높이 50㎝의 플랫폼은 고속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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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렇게 나사 풀린 코레일에 철도 독점 맡길 수 있나
코레일은 대한민국 철도 운영을 책임진 공기업이다. 전동차 나사를 한 개라도 잘못 끼우면 대형 사고를 부를 수 있어 2만7000명 임직원은 안전을 최상의 가치로 두고 긴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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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에 날아든 쇳덩이, 알고보니 그 열차 부품
지난달 30일 여수엑스포역행 무궁화호 열차 차창으로 날아든 너트 모양의 쇳덩이. 길이 20㎝, 무게 10㎏에 달하는 쇳덩이는 기관차 연결부위에서 떨어진 열차 부품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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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에 날아든 쇳덩어리, 알고보니 '열차 부품'··· 부실정비 논란
30일 오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한 여수행 무궁화호 열차 객실 유리창이 날아든 쇳덩어리에 깨지면서 승객 7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지난 30일 서울을 출발해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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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TX 특실 이어 KTX-산천도 배짱개조...도넘은 코레일의 안전불감증
코레일은 KTX-산천에 있는 스낵바(사진 위)를 뜯어내고 좌석 12개를 설치하는 방식의 배짱개조(사진 아래)를 추진하다가 최근 국토교통부의 제지를 받았다. 새로 설치된 의자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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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TX특실을 일반실로 ‘불법 개조’ … 코레일, 또 안전불감증
코레일이 KTX의 좌석 수를 늘리기 위해 안전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채 특실을 일반실로 불법 개조하다가 국토교통부에 적발됐다. 또 이렇게 개조한 좌석을 승객에게 예매까지 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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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레일, KTX 특실 불법 개조했다 적발...또 도진 안전불감증
코레일이 운영하는 고속열차 KTX가 승강장에 들어서고 있다. 코레일은 좌석 수를 늘리기 위해 KTX 특실을 일반실로 불법 개조하다 국토교통부에 적발됐다.[사진 코레일] 코레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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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토부, ITX-청춘 승강장 발암물질 폐침목 철거 지시
신도림역에서 지난 4월 폐침목을 대량 사용해 ITX-청춘 승강장 설치 공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 전국철도노동조합] 국토교통부가 코레일에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폐침목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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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청테이프에 ‘발암’ 침목, 안전 팽개친 코레일
함종선사회1부 기자 “신도림역 갈 때마다 냄새가 심하던데 이런 짓 한 사람들 모조리 구속하고 원상 복구해라.” “‘안전에 문제없다’고 하는 코레일 직원들을 신도림역 승강장에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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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레일, 신도림역 승강장 등에 1급 발암물질 폐침목 썼다
지난 4월 신도림역에서 폐침목을 대량 사용해 ITX-청춘 승강장 공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사장 홍순만)이 신도림역, 천안역, 대전역 등에 'ITX-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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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60에 파리 데뷔전 … 현지언론 "테러 맞선 시민들 연상” 호평
조각가 정현이 파리 데뷔 개인전 ‘서 있는 사람’이 열리고 있는 ‘팔레 루아얄 정원’에서 침목으로 만든 대형 인간형상 앞에 섰다. [사진 정현]30년 전 유학했던 프랑스 파리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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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정겨운 그 이름, 간이역
홍권삼 기자 ‘간이역’. 언제 들어도 정겹지 않습니까. 까까머리 통학생, 할아버지·할머니, 우리 부모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지요. 하지만 자가용이 보급되고 고속철도 가 등장하면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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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용산 개발 백지화 … 옛 철도기지 부지 정화 작업도 올스톱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아이파크몰 옥상주차장에서 한강 쪽으로 내려다본 용산역세권 개발부지의 모습. 파헤쳐진 곳마다 빗물이 고이면서 큰 웅덩이가 생겼다. 한강 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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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비 유혹하던 청아한 새소리 … 즈려밟는 흙길을 따라 우네
새소리명당길은 한강나루길 마재마을(다산유적지)∼폐철로∼조안리∼운길산역 7.5㎞ 구간 새소리명당길은 이름 그대로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편안한 길이다. 예부터 산수 좋고 조용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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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장~붕어섬 … 레일 설치 카트레일카 달린다
화천읍 산천어축제장과 붕어섬 사이에 카트레일카가 운행된다. 또 하남면 위라리에는 열차를 이용한 테마펜션이 조성된다. 화천군과 한국철도공사는 16일 산천어축제장 레일 설치 공동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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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 15 [11] DMS, LCD세정장비 5년째 세계 석권
박용석 DMS 사장이 경기도 화성의 공장에서 납품을 앞둔 LCD용 고집적 세정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이 장비는 2005년 이후 세계 LCD용 세정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놓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