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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윤석열 대통령의 스승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의 ‘시대 진단’
“대한민국이 생존하자면 적(敵)과 동지 구분해야” ■ “가짜 뉴스, 허위 정보 방치하면 누가 와도 대한민국 통치 어려워” ■ “윤 대통령 직설 화법은 소신대로 맺고 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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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만 내면 때려도 되나요" 임신중 매맞은 엄마의 절규
‘저는 살고 싶습니다. 저는 아이를 지키고 싶은 엄마입니다. 온 마음으로 간곡히 청원합니다.' 지난 8월 6일 20대 여성 A씨가 '가정폭력 처벌 강화를 간곡히 청원합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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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만 내면 때려도 되나요" 임신중 매맞은 엄마의 절규
‘저는 살고 싶습니다. 저는 아이를 지키고 싶은 엄마입니다. 온 마음으로 간곡히 청원합니다.' 지난 8월 6일 20대 여성 A씨가 '가정폭력 처벌 강화를 간곡히 청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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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독립문 행진 한국군 맞는 인파, 독립국 ‘대한민국’을 선언하다
━ ① 100년 전 달력의 새해 메시지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 달력을 펼친다. 대한민국 달력으로 올해는 2020년, 아라비아 숫자 0과 2가 사이좋게 두 개씩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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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만은…" 10대 성매매 피해자 돈으로 회유한 '인권 변호사'
법원 이미지. [중앙포토] ━ "편지 100만원, 증인 400만원" 변호사의 솔깃한 제안 성매매 피해를 본 10대 청소년에게 본인이 변론을 맡은 가해자 부부의 처벌을 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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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당하고도 "처벌 마세요"…부실한 법이 부른 씁쓸한 풍경
베트남 출신 아내를 폭행한 혐의(특수상해 등)를 받고 있는 남편이 8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돌아가고 있다. 이튿날 그는 구속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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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대북 ‘포용적’ 대화제의 꺼내, 북한도 같은생각?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6ㆍ15 공동선언 17주년 기념만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1년 만이다. 문대통령의 동 행사 참석만으로도 북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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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서거 직전 통일선언문 극비리 준비”
박정희 전 대통령(왼쪽)이 준비했던 ‘통일 선언문’의 일부. 오른쪽 액자 속 인물은 이 선언문 초안에 기여한 동훈 전 국토통일원(현 통일부) 차관이다. 액자 위의 쪽지는 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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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간송, DDP, 동대문시장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오랫동안 우리들 삶의 일부였던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관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몇 해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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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김상영] 한반도 북녁,중국령이 되어 가고 있는가
며칠전 중앙일보 베이징 특파원 C국장의 나라를 걱정하는 충정어린 글을 읽고, 가슴에 응어리가 맺힌 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마음에서 미약한 백가쟁명(百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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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부시와 김정일 빅딜하나
세상 일에는 확실히 때가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원해도 시운(時運)이 안 맞으면 이룰 수 없는 일이 있음을 살면서 새삼 깨닫게 된다. 한 떨기 국화 꽃을 피우려면 소쩍새도 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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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핵개발 관련 기사모음Ⅳ
[北 핵개발 관련 기사모음Ⅰ][北 핵개발 관련 기사모음Ⅱ][北 핵개발 관련 기사모음Ⅲ]"北核문제 평화적으로 풀어야" 2003. 3. 21 "北 핵재처리시설 재가동 시도"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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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제부터의 남북관계
베를린 북.미회담의 타결은 한반도 냉전 종식과 평화정착을 향한 길에서 하나의 전기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타결은 무엇보다도 한반도 긴장고조의 가능성을 차단했다는 점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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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정치분야-2대의혹 단상 공방
'총풍' . '세풍' 사건을 놓고 여야의원들은 또다시 일전을 벌였다. 여당의원들은 "정치적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며 철저한 수사를 주장한 반면 야당의원들은 "고문조작 의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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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대계 의식 "눈도장 찍기" 弔問
6일 예루살렘에서 거행된 고(故)이츠하크 라빈 총리의 장례식엔 각국 정상 44명을 포함한 86개국 특사가 참석했다.문자 그대로 「쇄도」였다.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을 비롯해 존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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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미국/“북 붕괴방지”공감대조성/외교·안보전문기자 합동분석
◎남/“흡수통일 불원” 적극적 표명/북/개방맞춰 「주사」 수정할수도/미/“안정희망” 대규모 원조 시사 지난 반세기동안 지속된 동북아 냉전구조가 드디어 해체기를 맞고 있다. 이 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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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현단계 북한제재 불원”/평화적 방법 아직 남아있어
◎옐친,YS 통화때 입장표명/외차관 밝혀 【모스크바=김석환특파원】 러시아는 현 단계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알렉산드르 파노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9일 밝혔다. 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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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북핵 군사제재 불원/대한 경협부채 반드시 갚을 것”
◎쿠나제 신임 주한 대사 【모스크바=김석환특파원】 러시아는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평화적인 해결책을 지지하며 어떤 경우든 북한에 대한 군사적인 제재를 피해야 한다는 게오르기 쿠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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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외무.中 지도자 대화-한국은 북핵.중국은 경협관심
中國을 방문중인 韓昇洲외무장관이 이틀동안 中國지도자들과 나눈대화는 14개월전 국교정상화후 두나라가 서로를 어떻게 인식하고상대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를 가늠케 해주었다. 韓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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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대북한제재 신중자세
◎주권국에 명령·지시는 안먹혀/이붕/군사긴장 불원… 평화해결 기대/호소카와 【동경=이석구특파원】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핵사찰 거부를 이유로 제재에 나서는데 소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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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완전고립 불원”/김 대통령,CNN 회견
【뉴욕=연합】 김영삼대통령은 북한이 완전히 고립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북한체제가 하루아침에 붕괴될 경우 대단히 불행한 결과가 초래되는 만큼 남북합의와 신뢰를 통해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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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보다 정치적 해결”/안보리,북핵 왜 온건대응으로 바뀌었나
◎“강경책 불원” 한·중 입장 고려/IAEA와 대화 계속 촉구/국제법·중국거부권 행사 등 부담도 작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핵문제를 처리하는데 강경책보다는 온건한 대응을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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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정착 기틀 세웠다/한중 정상회담
◎한반도 안정 중국 국익과 합치/일 견제 한마음… 길게는 경쟁국 8·24한중수교에 이은 노태우대통령의 중국 공식방문은 그 자체만으로도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40여년간의 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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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4월부터 회교도 집단처형”/유엔,「학살설」 알고도 뒷짐
◎안보리 메모 공개 【사라예보 유엔본부 AP·AFP 로이터=연합】 세르비아 수용소들에서의 집단 학살행위에 대한 국제적 비난여론이 비등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은 이같은 정보를 이미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