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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드레스덴 기적' 현장 찾아 … 남북 모두에게 '통일은 기회' 메시지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연설을 하는 드레스덴은 옛 동독 지역 중 최대 경제력을 보유한 도시다. 독일 통일의 터닝포인트가 된 사건들이 이곳에서 일어났다. 베를린장벽 붕괴로 이어진 동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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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화해의 상징' 베를린으로 가는 지도자들
독일 베를린은 소련의 전차와 미국·영국·프랑스의 탱크가 마주 보고 대립하던 냉전의 최전선이었다. 하지만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로 냉전시대는 종언을 고했고, 이제 그 자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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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의 첫 유럽 순방…3가지 메시지 전달
[ 03월 18일 01면] 외교부가 17일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외교부의 리바오둥(李保東) 부(副)부장과 왕차오(王超) 부부장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곧 열릴 제3회 핵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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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늘린 별, 다시 떼는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조선인민군 188부대를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17일 보도했다. 188부대는 원산에 위치한 공군부대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은 지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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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도자기·발레는 닮았다’ … S매거진 메시지에 공감
나에게 중앙SUNDAY는 2007년 3월 탄생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온 신문이다. 읽을수록 더 깊어지는 맛에 애독자가 됐고, 앞으로도 10년 이후를 바라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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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에서 국익으로 … 중국 국방 정책의 진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 주석(오른쪽 앞)이 11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참석한 인민해방군 대표들과 만나 강군 건설을 주문했다. 시 주석은 이날 전인대 인민해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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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수선화 닮은 사람은 도전 정신 강하대요
로마 사람들은 아기가 태어나거나 생일이 되면 꽃을 선물했어요. 꽃에 다양한 의미를 담아 선물하면서 오늘날, 탄생화 이야기가 생겨난 것이죠. 꽃에 상징적은 의미를 붙인 건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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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8월 18일 명동성당서 한반도 평화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해 기도를 한다. 그 기도의 제목은 ‘평화’다. 아시아청년대회에서 만나는 젊은이, 시복식에서 만나는 124위의 순교자, 그리고 남북 분단의 가슴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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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대박래선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큰 배가 조선에 올 것이다(大舶來鮮). 1780년대 조선인들 사이에는 이런 소문이 널리 퍼졌다. 질병과 기근에 시달렸던 평민들에게 천주교가 이상향의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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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8월 14일 한국 온다
프란치스코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14~18일 방한한다. 바티칸 교황청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10일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8월에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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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전 형·아우 … 덩샤오핑·장징궈, 양안 해빙 이심전심
국방부장 시절 베트남 전쟁에 관한 타이완 측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장징궈(오른쪽 둘째). 대중공 정책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3불정책을 처음 피력했다. 19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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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부정할수록 궁지 몰릴 것" 박 대통령, 일본에 3·1절 경고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제95주년 3·1절 기념사에서 “과거의 잘못을 돌아보지 못하면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없고 과오를 인정하지 못하는 지도자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없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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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대표가 권리당원, 대의원에게 보낸 메시지
권리당원에게 보낸 음성메시지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당대표 김한길입니다. 오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거짓의 정치를 심판하고, 약속의 정치에 주춧돌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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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가까워진 중·러 … 센카쿠 옆 합동훈련
중국과 러시아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부근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기로 했다. 노골적으로 일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러시아 소치 겨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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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읽기]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고 문이 무너지면 집이 위험하다
유상철 전문기자 ♣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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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역사는 소설" "섹스 파트너" 망언 쏟아내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 철거 소송을 제기한 `역사의 진실을 추구하는 글로벌 연합`의 메라 코이치 대표가 20일 LA 리틀도쿄 더블트리 호텔 회의실에서 "글렌데일 시의 소녀상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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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 NBC 설문 '연아가 금메달감'
김연아가 23일(한국시간) 열린 갈라쇼에서 우아한 연기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존 레넌이 작곡하고 에이브릴 라빈이 리메이크한 ‘이매진(Imagine)’에 맞춰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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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갈라쇼, 소트니코바가 따라올 수 없는 우아함 ‘환상적’
김연아 갈라쇼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김연아 갈라쇼’.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갈라쇼는 우아하고 환상적이었다. 김연아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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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갈라쇼,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 갈라쇼와 비교하니
김연아 갈라쇼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김연아 갈라쇼’.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갈라쇼는 역시 달랐다. 김연아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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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갈라쇼, 품격이 뭔지 보여준 ‘이매진’ 끝나자…
김연아 갈라쇼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김연아 갈라쇼’.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갈라쇼는 역시 달랐다. 김연아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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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품격이 무엇인지 보여 줬던 김연아의 갈라쇼와 아름다운 마무리
‘피겨 여왕’ 김연아(24)는 역시 달랐다. 우아하고 환상적인 갈라쇼와 논란에 선을 긋는 성숙한 인터뷰로 선수로서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했다. 김연아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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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열정·나눔·창조정신이 ‘매력 대한민국’ 자산입니다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1일 세종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은 뒤 연설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1일 세종대에서 명예 공공정책학 박사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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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열정·나눔·창조정신이 ‘매력 대한민국’ 자산입니다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1일 세종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은 뒤 연설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지금으로부터 570년 전, 세종대왕은 소수의 학자들과 함께 등잔불에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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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갔다 서울 온 류전민 "핵실험 반대 전했다"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만난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오른쪽)와 류전민 중국 외교부 아주담당 부부장. 류 부부장은 오늘(22일) 윤병세 외교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로이터=뉴스1]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