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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송 오찬장은 남북대화 이끌 北 3인방 ‘데뷔 무대’
4일 오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주최로 열린 노무현 대통령 환송 오찬장은 새로 시작되는 남북대화 대표들의 상견례 자리가 됐다. 헤드테이블 왼쪽부터 김일철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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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북 정상회담을 보고
노무현 대통령이 2007 남북 정상선언이라는 보따리를 들고 돌아왔다. 선언문의 내용을 두고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NLL 이남 지역의 공동 어로수역 가능성을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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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냉정과 열정 사이
아마도 북한에 직접 가서 정상회담의 현장에 임하는 사람들의 가슴이 제일 벅찰 것이다. 하지만 분위기에 휩싸이는 대신 드러나는 결과를 차분하게 검토하고 대비책을 세우는 ‘이성적’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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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신시장 세계 4위 단타매매·주가조작 불명예도
코스닥 상장사가 1000개를 돌파했다. 1일 미래나노텍·상보·아이에스시테크놀로지·네오티스 등 4개 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다. 상장사 수로만 보자면 세계 주요 신시장 중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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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각료회의 제도화 길 여나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분단 시대 남북한의 어느 정권도 통일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정권이 없었다. 통일과 관련한 수많은 제안·합의들도 지난 50여 년간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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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샤론스톤 外 편]
래리 킹 라이브 #11 바비 오늘 주인공은 백악관 입성을|꾀하는 중에 암살된 미 왕족입니다 그는 자신의 비극과 업적을|전설로 남겼습니다 바비 케네디를 기리는 영화인|'바비'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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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해리포터 편]
해리 포터가 되는 심정을 해리로 열연하는|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밝힙니다 최근 신작 해리 포터 영화가|세계 전역에서 개봉됐습니다 수십억 명의 영웅이 된 역과 함께|성장하는 건 어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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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냐, 버마냐?' 미얀마 국명 논란
미얀마 군의 발포로 반정부 시위가 유혈 충돌로 치닫고 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전하는 외신들과 국제 시민단체들 사이에 한 가지 차이를 보이는 대목이 있다. 외신이 미얀마라는 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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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후쿠다 내각의 외교정책
이번 정변(政變)-1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총사임에서 25일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내각의 성립까지-의 직접적 도화선은 7월 말 참의원선거에서 여당의 참패였다. 패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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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리뷰] ‘햇볕’ 원조 통일그룹 16년 統一의 꿈 영근다
▶지난 8월5일 북한 평양시 평천구역 안산동의 세계평화센터 앞에서 준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990년 고르바초프 만난 후 訪北 결정…우여곡절 끝 김일성 면담 성사 ■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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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9월 22·23일
쥐띠=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갬 길방 : 西 36년생 소식이나 사람을 기다리게 된다. 48년생 예상 보다 금전이 더 들어 가게 될 듯. 60년생 교통이 많이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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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초가 만나고 바다 갈치 낚아 야호!
추석 연휴가 닷새나 된다. 차례를 준비하고, 친·인척을 찾아 인사하고, 성묘하고도 시간이 많이 남는다. 연휴 기간에 가족·친지·연인들과 함께 바람을 쐬러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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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각목으로”…매 맞는 직장인들 ‘충격’
현대인들은 하루 중 삼분의 일 이상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그런데 군대도 아닌 엄연한 직장인데도, 폭력과 폭언이 난무하는 곳이 있다. MBC ‘PD수첩’은 18일 ‘매 맞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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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참여정부 주역으론 이명박 못 이겨”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60) 후보는 “우리 국민의 참여정부에 대한 실망이 크다”며 당이 과거에서 못 벗어나면 다 망하는 길이라고 말했다.“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버리라”고 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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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참여정부 주역으론 이명박 못 이겨”
신동연 기자 만난 사람=최훈 정치 에디터-경쟁 후보들로부터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이유로 집중 공격을 당하는데 마음이 어떤가.“대선 후보 경선이라는 게 권력투쟁이니까 그러려니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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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와 소프트 파워
국제정치학의 개념 중에 연성권력(soft power)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 개념은 어떤 국가의 정책을 다른 국가가 자발적으로 따라오게 하는 끌어당기는 힘을 의미한다. 반대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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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 일제의 아시아 침략 뒤엔 민중의 동조 있었다
1932년 상해사변 당시 ‘육탄 3용사’라는 일본의 국민적 영웅이 탄생했다. 폭탄을 몸에 안고 적진에 돌입하여 돌격로를 뚫은 3명의 병사 이야기가 신문보도를 통해 전해지자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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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음악의 마지막 꿈 이루어지다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2005) 선생의 부인 이수자(80·사진)여사가 40년 만에 모국을 방문한다. 윤이상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서울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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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로 짚어보는 칼럼] 다민족 사회
지난해 4월 ''어머니의 조국'' 한국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가 ''혼혈 아동 희망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앙포토] 문화 … 민족문화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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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간 386 때문에 부정적 이미지 높아져"
"이제 (과거에)'운동했다'고 말해봤자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다. 반성이 필요하다." 1987년 6월항쟁 등 80년대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일반 386 세대'가 정치권에 몸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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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르는 민주신당 컷오프 D-1
범여권이 긴박해졌다. 대통합민주신당의 3∼5일 예비경선(컷오프)이 이벤트의 시작이다. 국민·선거인단 여론조사 결과를 반반씩 반영해 아홉 명의 후보 중 본경선에 나설 다섯 명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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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르는 민주신당 컷오프 D-1
손학규(왼쪽),정동영(오른쪽) 손학규“한나라당 지지 뺏어올 사람 누가 있나”범여권에 합류한 뒤 첫 시험대에 서게 된 손학규 후보는 연일 경쟁자들의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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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대선 출사표 던진 문국현씨 10시간 인터뷰
25일 동숭동에서 만난 도올과 문국현(右). 두 사람은 오후 5시에 만나 다음날 새벽 3시까지 10시간 동안 치열한 대화를 계속했다. [임진권 기자] 선거는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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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새롭게 봐야 할 미국’ 말하는 김지하
나이 쉰이 넘도록 해외에 나가지 않아 '최후의 국내파'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지하(66) 시인이 최근 세계여행기를 출간했다. 미국.아시아.유럽 등지를 여행한 얘기다. 그는 국제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