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간 1212차례 … 끝나지 않은 수요집회
“내가 이렇게 늙고 추운 몸을 이끌고 매주 맨땅에 앉아 있는 것은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 어린 학생들, 후손들에게 고통이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6일 서울 중학동 옛
-
“박 대통령, 왜 위안부 할머니 손잡고 설명하지 않았는지 …”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는 7일 ‘중용의 삶-한·일 관계에 대한 성찰, 오럴 히스토리(Oral History) 기록’ 출판기념회를 연다. 고하리 스스무 교수 등 일본 정치학자 4명이
-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한인들도 항의 집회
한일 정부간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논란과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철거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 한인들도 나선다.위안부 문제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가
-
박원순 시장 "소녀상 철거해선 안된다"…"누리과정은 정부 예산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시장은 5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아침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소녀상은 한일 합의에
-
[송호근 칼럼] 소녀상은 ‘합의’ 바깥에 앉아 있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서릿발 외교 3년 만에 위안부 문제가 타결됐다. 1991년 외교 쟁점으로 떠오른 뒤 24년 만의 일이다. 박근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고, 일본도
-
[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위안부 재단, 한·일 여러 단체 힘 합쳐 공동운영해야”
3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져 있는 ‘평화의 소녀상’의 꼭 쥔 주먹 위에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꽃과 장갑이 놓여져 있다. [김성룡 기자]1995년 6월 14일 일본
-
'아리랑 변주곡' 울려퍼진 인사동 거리…"소녀상 이전 반대합니다"
[3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주위에 한일 위안부 협상에 반대하는 `평화나비` 회원들이 소녀상을 지키고 있다. 김성룡 기자] ‘플루트 기부 천사’로 알려진
-
[소중 NIE] 뉴스 레시피
‘뉴스 레시피’는 뉴스를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마치 요리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레시피와 같죠. 이번 주 뉴스 재료는 ‘한·일 외교장
-
[S BOX] 청동 소녀상 설치비 3300만원…지자체·시민 모금으로 마련
‘평화의 소녀상’ 주재료는 청동이다. 받침대는 화강암이다. 소녀상 뒤로 드리워진 할머니 형태의 그림자에는 오석(烏石)이란 검은 돌을 작게 쪼개 붙이는 모자이크 기법이 쓰였다.소녀
-
‘눈 뜰 수 없는 잔인한 날들’ 잊지 말라고 … 일본을 꾸짖다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서 조각가 김서경씨가 ‘평화의 소녀상’에 목도리를 두르고 있다. 소녀상 발밑에 ‘소녀상이 있는 자리는 불가역적 장소’라
-
할머니들 “지난주가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 ”
‘제12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30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수요시위는 올해 별세한 9명의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추모제 형식
-
올해 마지막 열린 수요집회에서 위안부 할머니들 울분 토해
“이런 무책임한 협상은 우리를 두 번, 세 번 죽이는 일입니다. 283명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을 풀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88) 할머니는 30일 서
-
[사회] 목포에도 평화의 소녀상 세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한국과 일본 정부의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전남 목포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목포시는 30일 "목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평화의
-
임성남 “이게 끝 아니라 생각, 오늘 더 야단쳐 달라”
29일 시민들이 이전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보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같은 날 아베 총리 관저 앞에서 열린 위안부 협상 타결 반대 시
-
[정치] 北, 한·일 위안부 합의 "굴욕적 대일외교"라며 "북에도 위안부 피해자 생존"
북한이 28일 타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를 “굴욕적 대일 외교”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은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평통협) 이동제 회장 명의로 조선신보에 게재한 담화문에서 위안부
-
“소녀상은 국민이 설치한 것, 일본 더는 비겁한 짓 말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평화비(소녀상)의 손 부분. 두 주먹을 꼭 쥐고 있다. [최정동 기자]소녀는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 앉아 있다. 슬픈 표정, 불끈 쥔 두 주
-
[현장에서] 한두 번도 아니고 … 일본 언론에 끌려다니는 외교부
유지혜정치부문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4시 외교부가 홈페이지에 “위안부 피해 문제 논의 등을 위해 28일 서울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린다”고 공지했다. 지난달 초 한
-
요미우리 "韓정부, 소녀상 이전 검토"…외교부 "터무니없는 보도"
위안부 평화비의 소녀상이 조용히 일본 대사관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한국 정부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의 이전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일본 요미
-
박근혜·아베 ‘위안부 결단’만 남았다
소녀는 무슨 생각할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위안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8일 방한한다. 일본 측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
-
[이슈추적] 박 대통령·아베 총리 '위안부 결단'만 남았다
25일 새벽 1시 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나와 한남동 공관으로 향했다. 윤 장관은 7시간 전인 전날 오후 6시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기시다
-
가주 '위안부' 교육…일본 방해공작 대비하자
내년 9월부터 캘리포니아 고등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배울 예정인 가운데 일본 정부 및 커뮤니티의 방해 및 저지에 대비한 한인사회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샌프란시스코통합교육구
-
미국 캘리포니아 고교 “위안부는 성노예” 가르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육 당국이 2017년도부터 공립학교 10학년(고교 1학년) 학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구체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2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
美 캘리포니아주, '위안부는 제도화된 성노예' 명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육 당국이 2017년도부터 공립학교 10학년(고교 1학년) 학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구체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2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
제주에도 평화의소녀상…19일 제막식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제주에도 건립된다.‘2015 제주, 대학생이 세우는 평화비 건립추진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 앞 방일리 근린공원 광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