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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안철수 신당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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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그딴 생각들 이젠 버리시죠
저자: 김남희·쓰지 신이치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1만5000원 또야?’ 하는 가벼운 한숨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슬로 라이프(slow life), ‘느리게 살기’에 관한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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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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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딸 "父 대선출마반대, 그래도 한다면…"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사실상 대선 출사표인 안철수의 생각을 지난 19일 펴냈다. 제정임(48·사진) 세명대 교수가 묻고 안 교수가 답하는 대담집 형식의 책이다. 경향신문과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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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딸 "아빠가 대선 출마한다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사실상 대선 출사표인 안철수의 생각을 지난 19일 펴냈다. 제정임(48·사진) 세명대 교수가 묻고 안 교수가 답하는 대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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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교수의 딸은 아빠 선택을 존중한다는 입장”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사실상 대선 출사표인 안철수의 생각을 지난 19일 펴냈다. 제정임(48·사진) 세명대 교수가 묻고 안 교수가 답하는 대담집 형식의 책이다. 경향신문과 국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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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 국제적 안목이 아쉽다
“국제부에 있는데요.” “시야를 넓힐 수 있어서 좋으시겠네요.”신문사 국제부에 있다 보면 자주 주고받는 문답이다. 일하는 부서를 밝히면 대부분 그런 답이 돌아온다. 그러나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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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 미인계 ‘꿀단지 작전’에 빠져 18년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45년 7월 16일은 세계가 핵시대에 진입한 날이다. 미국 뉴멕시코주 사막에서 실시된 핵실험 ‘트리니티 테스트’의 성공으로 이 대량살상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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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 미인계 ‘꿀단지 작전’에 빠져 18년형
1945년 7월 16일은 세계가 핵시대에 진입한 날이다. 미국 뉴멕시코주 사막에서 실시된 핵실험 ‘트리니티 테스트’의 성공으로 이 대량살상무기의 가공할 파괴력이 입증됐다.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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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전문
3/12(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개회 및 참석자 소개] - 송희영 부회장 : 역사상 처음으로 참석해 주신 이명박 대통령님을 다시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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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 찾아가는 NIE] 학교 수업서 바로 쓸 수 있는 신문 활용법
지난달 27일 본지 NIE 연구위원인 서울 명덕외고 김영민 교사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서해삼육고를 방문해 ‘찾아가는 NIE’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30여 명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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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의 봄’ 이끈 46세 대통령… 반년 뒤 독재 회귀
2010년 12월 튀니지에서 촉발된 아랍 민주화 도미노 혁명이 이집트·리비아·예멘을 거쳐 시리아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시리아 반군(反軍)은 2일 “시리아 국토의 5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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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글로벌협력담당 겸 순회특파원 남정호 ◆기획재정부▶외화자금과장 이재영 ◆농촌진흥청▶연구정책국 생명자원관리과장 김동헌 ◆광주광역시▶문화관광체육정책실장 노희용▶도시디자인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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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사물패와 다문화가정 아이들, 호치민 덩더꿍
25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중심가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 ‘다문화 언어영재와 함께하는 포스코 해외 문화원정대’ 공연 피날레에서 객석에 인사하는 참가자들. 왼쪽부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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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베트남 있게 한 ‘전쟁 영웅’ … 프랑스·미국·중국 물리친 명장, 보 구엔 지압
보 구엔 지압(武元甲·무원갑)은 신화다. 그의 삶은 역사적 감수성을 자극한다. 그 승리의 신화는 골리앗과 다윗의 현대판이다. 베트남은 가난하고 작은 나라 다윗이었다. 강대국 골리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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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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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j 연재 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마친 작가 이문열
j의 인기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이 지난주 끝났다. 리투아니아계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여성 예술가의 유목민 같은 삶을 그렸다. 사실 모든 이의 삶이 곧 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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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의 미인별곡 | 최초의 10대가수여왕 왕수복
관련사진기생가수로 데뷔해 등으로 일약 스타가 된 왕수복. 한 시대는 다양한 인간의 얼굴을 품는다. 1933년의 남자현과 왕수복을 보면 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 그해는 만주의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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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글러브·평양성 … 골라볼까, 몽땅볼까
올 설 극장가는 확실한 ‘대목’이다. 연휴가 사실상 9일에 달하는데다 한국영화 3편, 외화 6편 등 상영작도 많다. 한국영화는 두 ‘1000만 감독’이 격돌한다. ‘실미도’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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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여성을 징집하라
양선희week& 팀장 언젠가 한 지인이 성적 나쁜 아들을 나무랐더니 이 아들, 이렇게 대답하더란다. “저는 여자가 아니잖아요.” 그는 “요즘 사내 녀석들은, 공부는 여자가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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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여성을 징집하라
양선희week& 팀장 언젠가 한 지인이 성적 나쁜 아들을 나무랐더니 이 아들, 이렇게 대답하더란다. “저는 여자가 아니잖아요.” 그는 “요즘 사내 녀석들은, 공부는 여자가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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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장 러시아 영토서 100㎞ … 야망이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중앙포토] “한·러 정상은 외교관계 수립 후 20회 이상 만났다. 이는 두 나라 간 정치적 관계가 안정적이며 또 양국 정상들이 서로를 신뢰할 수 있고 전망 있는 파트너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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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0년 기획] 망국의 뿌리를 찾아 ③ ‘강제병합조약’ 어떻게 체결됐나
1910년 8월 22일 오후 4시. 제3대 조선통감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1852~1919)와 대한제국 총리대신 이완용(1858~1926)이 강제병합조약을 체결했다. 공식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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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문선명 총재 실질적 장남 문현진 UCI그룹 회장 최초 인터뷰
통일교는 지금 세대교체 논쟁으로 뜨겁다. 6월 5일 통일교 측은 문선명 총재의 ‘상속자는 7남’이라는 자필 서명 문건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 머물고 있는 7남 형진이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