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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양보 못할 섬이라면 반씩 나누면 안 되나?”
■ 시민들에게 독도 파문은 ‘다른 나라 먼 이야기’ 수준 ■ 안 배워서 모른다… 정치 아닌 역사로 대응할 필요 ■ 한국 입장 진실이라면 과격해질 필요 없지 않으냐? ▶지난 7월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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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울려퍼질 평화의 선율
철원 DMZ 평화 공연에 참여하는 플라워 파워 멤버 멜라니 사프카.‘The Saddest Thing’ 등 1970년대 크게 유행했던 포크송이 강원 철원군 비무장지대(DMZ)에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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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의 외교사절 보면 커가는 한국 보인다
1948년 7월 24일 오전 10시.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의 취임식이 서울 중앙청 광장에서 열렸다. 보슬비가 내렸다. 한복을 입은 이승만 대통령은 오른 손을 들고 국민에게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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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의 외교사절 보면 커가는 한국 보인다
관련기사 세계 각국 수장 취임식 살펴보니 그래픽 크게보기매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자랑해온 게 있다. ‘역대 최대 규모 축하사절단’이 온다는 것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한국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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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걸고 7시간 낚싯배 타고 가는 이어도 기지요원들
제주도 남쪽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49㎞ 떨어진 곳에 있는 수중 암초 이어도. 이곳에 세워진 종합해양과학기지(http://ieodo.nori.go.kr)를 관리하는 운영요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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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감성 담아낸 디자인‘빛’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 들어선 세계디자인평화선언 기념 상징조형물 ‘평화의 빛’. 세계적인 디자이너 잉고 마우러(독일)가 광주의 비전과 평화를 담아 물기둥 형상으로 설계했다(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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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평화 없는 평화선언을 경계한다
북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가 평화협정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듣고 ‘시드니 사건’을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노 대통령은 7일 시드니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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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때까지 휠체어 대장정 계속”
최창현씨가 15일 완주 지점인 베를린에 도착하고 있다.[베를린=연합뉴스]남북통일을 기원하며 휠체어를 타고 유럽 대륙 일주에 나섰던 뇌성마비 1급 중증 장애인 최창현(42)씨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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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실현가능성이 높은 대북 정책공약은?
한나라당은 4일 지금까지의 ‘상호주의’를 근간으로 한 보수 일변도에서 벗어나 ‘화해ㆍ협력’ 쪽으로 무게 중심을 급격하게 옮긴 새 대북정책을 내놨다. 현 정부의 햇볕정책을 대북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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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대북 퍼주기 안된다' 한목소리
검증 공방으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이명박 후보가 오랜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 19일 대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외교.안보 분야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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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토론회 기조연설 전문
19일 오후 대전에서 한나라당 통일외교안보분야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다음은 각 후보별 기조연설문 전문. 이명박 후보 통일외교안보 기조연설 평화가 우선입니다! 저는 젊은 시절부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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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항 노·사·정 "산업평화" 다짐
포항 지역 노.사.정 대표들이 29일 포항시청에서 '산업평화 공동 선포식'을 갖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을 다짐하는 '산업평화선언문'을 읽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노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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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동해 EEZ 기점 어디로 …독도서 그어야 독도를 암석으로 봐선 안돼
일본은 러.일전쟁 시 중립을 선포한 한국을 불법으로 점령하고 독도를 절취했다. 지금도 일본은 한국의 영토인 독도와 울릉도 사이가 경계라고 주장한다. 역사상 일본은 독도와 울릉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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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독도 문제 … 그 무성한 말 잔치
정부는 18일 '분쟁 해결 절차의 선택적 배제선언'을 유엔에 통보했다. 바다 경계 문제 가운데 육상국경.영토 문제가 복합된 것, 군사 활동으로 인한 것,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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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등 반인도적 범죄 일본에 법적 책임 묻기로
외교통상부는 26일 1951년 10월~65년 6월 한.일회담에 관한 3만5354쪽 분량의 외교문서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외교문서는 청구권 총액, 독도 영유권, 재일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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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의용수비대 3인 "박격포 쏘며 일본 배 쫓아냈다"
▶ 1950년대 독도의용수비대원이었던 정원도·이필영·이규현씨(왼쪽부터 ). 황선윤 기자 "독도가 다케시마(竹島)라뇨? 분해서 잠도 안 옵니다. 정부가 독도를 소홀히 해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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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하교수 "독도 무대응은 일본에 약점잡혔기 때문"
독도 연구학자인 신용하(68) 한양대 석좌교수는 한국이 일본의 독도 망언에 대해 무대응으로 가는 것은 한일 국교정상화 당시 대표단이 일본측으로부터 뇌물을 6천6백만달러나 받아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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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사회 현안에 분명한 목소리 내겠다"
"한국 교회는 이제 질적 성장을 꾀해야 합니다. 어떻게 사는 게 과연 기독교적 삶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하죠. 복을 비는 기복(祈福) 신앙에 매달리는 양적 팽창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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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반도에 평화를 …"
'7.27한반도평화대회'가 시민단체와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임진각 망배단 광장에서 열렸다. 대회에서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평화선언문이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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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50주년 참전국들 표정] 총성 멈춘 밤 10시 참전용사들 묵념
정전협정 조인식 50주년 기념일인 27일 한국전쟁 참전 21개국 대표와 참전용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전협정 50주년 기념식'이 잇따라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쯤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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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리의 신앙은 한반도의 평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종교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북한 핵문제로 유발된 한반도 위기 상황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 25일 폐막한 제 11회 참여불교세계대회는 크게 두가지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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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6월 호국행사 잇따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어느 지자체보다도 전쟁과 이산의 상처를 많이 안고 있는 강원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호국행사와 문화축제가 열린다. 호국행사로는 비목문화제와 통일기원예술제, 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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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과 나눔의 정신 되새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23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40여개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5.18묘역이 지난해 7월 국립묘지로 승격됨에 따라 올해 기념식(18일 오전 11시)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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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반전 집회
이라크전 시작 후 첫 주말인 22일 전국에서 반전집회가 열렸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과 '여중생 범대위'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묘공원에서 6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