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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직 없이 전열에|의석 없어 고민하는 신한「팀」
신한당 (가칭)은 67년의 두차례 선거 중 대통령 선거에 단판 승부를 걸고 있다. 원내 의석이 없고 지금부터 전국 지구당 조직에 착수해야할 신한당으로서는 윤보선 대통령 후보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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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두교서와 대조해본 「시정 1년」
박 대통령은 1965년의 연두교서에서 「증산」 「수출」 「건설」을 시정의 3대 목표로 내세웠다. 이 목표 자체가 가리키고 있듯이 경제적 여러 시책에서는 공약한 여러 목표들이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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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주일 한국대사|김동조씨
○…『다시 중책을 맡게되어 더욱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초대주일대사로 확정된 김동조씨가 8일 동래관광 「호텔」에서 본사와의 장거리 전화 「인터뷰」에 나온 첫 마디다.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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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평화선 유효 주장-외국어선계속 단속
정부는 공식적으로 평화 선을 확인하고있는 어업자원보호법(1952년12월12일 공포)의 유효성을 주장, 평화선 안에서 어로하는 외국선박에 대해 어업자원보호법에 의한 철저한 단속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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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개척의 숱한 보고가…|해양|올해는 수산계의 영세성 벗어날 역사적인 전환점
바다는 생명의 고향. 태초, 태양 「에너지」와 바닷 속의 갖가지 원소들이 결합하여 잉태한 단세포 생물은 영겁을 지나는 동한 인간에까지 진화해왔다. 인간의 바다를 정복하려는 투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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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부들은 「활짝웃음」|지기만 하는 바다의 경쟁
『일본정부가 어떤 대가를 치렀더라도 조금도 손해 없는 매우 만족스러운 것』이라고 공동규제수역에 출어하고 있는 일본어민들은 말하고 있다. 우리 어민들의 침통한 표정과는 너무나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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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몰랐던 동해·서해·남해|해도·조류·말무리의 새 내용
3면이 바다에 연한 우리는 너무도 바다를 모르고 있었다. 5대양에 그 세력을 떨치고 있는 일본은 평화선을 넘어 왔는데, 우리는 아직 우리 바다의 깊이도 잘 모르는 엉터리 해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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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해적행위 곧 중지시켜라
「대일굴욕외교반대투위」는25일 성명을 통해 최근 흑산도 근해에 일어선단이 대거 침입, 어족자원을 대량 남획하고 있는 사실은 『평화선이 건재하다는 정부의 주장이 국민기만임을 반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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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역
「공동 수역」에서 판치는 일본어선과 여기 맞서는 우리 어선들의 불꽃 튀기는 어로경쟁이 한·일간의 협정발효를 고비로 본격화하였다. 20년간의 숙제였으며 한·일 교섭의 초점을 이루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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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수역에 이상 있다.
【부산=나오진·이춘원주재기자】한·일 어업 협정이 발효되면서 어업 공동 규제수역 안에서는 두 나라 어선단들이 철야의 고기잡이로 벌써부터 치열한 「어로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 「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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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친선」의 가교 아래 접어 둔 미결의 장|어로선으론 기능 잃어
정부는 『한·일 어업협정의 발효와 동시에 평화선이 소멸된다』는 사실을 공언한 일이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제법이 국내법에 우선한다』는 헌법정신에 따라 협정발효와 더불어 평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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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친선」의 가교 아래 접어 둔 미결의 장
한·일 양국은 18일 상오 한·일 조약 및 제 협정 비준서를 교환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제 극동에는 한국, 일본 및 미국을 묶는 새로운 삼각체제가 형성되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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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바람 앞에 선 우리|한일협정 비준문서의 교환
소란한 불협화음이 오랫동안 계속 되기는 하였으나 오늘 1965연 12월18일 드디어 한·일 협정비준문서가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교환을 보게 되었다. 이로써 양국간의 국교는 정상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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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협정 발효를 앞두고
한·일 협정은 일본의 중·참 양 의원의 비준을 봄으로써 오는 21일에 비준서를 교환하게 되었다. 비준서의 교환으로써 양국간의 국교는 정식으로 정상화될 것이며 우선 대사를 서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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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선 밖으로 피난 왔던 일 어선
어로작업 중 풍랑으로 제주도 서귀포근해에서 긴급피난 중이던 일본 어선단 49척(4백 50명) 은 기상이 회복되어 27일 상오 3시부터 7시 반까지 서귀포 남동쪽으로 이동, 평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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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측 전권 대표 내정
정부는 한·일 협정 비준서 교환식을 오는 12월20일∼23일 사이에 총리 접견실에서 갖기로 대체적인 방침을 세우고 이에 참석할 전권단 인선에 착수했다. 그 전권단의 수석 대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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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협정 해석상의 차이를 우선 해결해야
우리 나라 국회에서는 이미 한·일 협정 비준동의안이 야당 없는 본회의에서 통과를 보게되었고, 일본에서는 특별 심의위의 날치기 통과에 뒤이어 방금 중의원 본회의에 상정되어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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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비준 국회|치열해질 여·야 공방전
[동경=강범석특파원]한·일 비준을 둘러싼 일본국회 한·일특위에서의 여·야 공방전은 금주 말이나 내주초 절정에 이르게 된다. 이번 임시국회는 회기가 12월13일까지로 되었는데 여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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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낸 것은 중량급 정도
새해 총 예산안 심의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20일 동안 실시되고 있는 국회 12개 상임위원회의 일반 국정감사는 중반에 들어섰다. 각 상임위는 소관별 중앙관서를 먼저 돌아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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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가능성 없어
지방자치제는 현정부의 임기중에는 그 실현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내무부 국정감사에서 밝혀졌다. 국회 내무위원회는 25일 내무부에 대한 이틀째 감사를 계속했는데 민중당 소속 의원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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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부터 우리영해냐]?
여·야합의에 따라 [구속학생 석방·제자학생 복교 및 소위 정치교수 복직에 관한 건의안]을 다룬 16일 국회문공안는 학생들의 [데모]가『정당한 것』이라는 야당과『부당한 것』이라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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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의 불만 많다|일민사당 한국시찰보고서를 제출
【동경 14일 합동】일본민사당 한국시찰단(회장 윤등씨)은 14일 정오부터 원내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 시찰보고서를 제출하여 승인받았다. 이 보고서는 특히 일본국회에서 논쟁의 촛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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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논쟁 본격화
【동경=심상기특파원】일본비준국회는 15일에 중의원 본회의에서 각당 대표질문을 시작,한·일조약에 대한 본격적인 여·야논쟁의 막을 올렸다. 이날 하오 2시부터 중의원에서는 사회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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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알고 있다|장택상씨의 「울긴 왜 울어」를 박함-(조윤형)
평소부터 존경해온 장택상씨의 「울긴 왜 울어」라는 글을 읽은 본인의 소감은 실망과 분노의 마음이 교차함은 물론 다시 한번 이 나라의 국운을 개탄하며 지도자의 빈곤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