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 기지는 어떤 곳인가] 동아시아 미군 군사력의 전략허브
미군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해 9월 13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B-1B 초음속 전략폭격기(별칭 ‘랜서’) 2대를 한반도로 출격시켰다. 랜서는 60t가량의 유도미사일과 폭탄
-
北에서도 재건축 투자 바람?…개발 계획에 집값 두 배 뛰기도
평양 시내 전경. [중앙포토]사회주의 체제인 북한에서도 자본주의 꽃이라 불리는 ‘재건축 투자’ 붐이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대 정은이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는 최근 ‘북한
-
[월간중앙 10월호] 태영호 공사, 서울 안가(安家)에서 美 CIA 조사 받았다
태영호 공사(왼쪽)가 지난해 11월 런던에서 레닌의 공산정권 수립 98주년을 맞아 영국 공산당 당원에게 강연하고 있다. 사진캡처·유튜브8월 초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
-
[비교연구] ‘거인(巨人)’ 안중근 vs 창조된 캐릭터 사카모토 료마
후학 양성, 무력(총) 중시, 비즈니스를 통한 대의 추구 등 삶의 궤적 닮은꼴… 석탄 사업가 안중근, 일본 최초의 주식회사 설립자 료마가 꿈꾼 혁명은? (왼쪽)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
[고수석의 직격 인터뷰] 한반도포럼 백영철 이사장 “평화와 통일의 초당적 마스터플랜을 만들자”
“제1의 자연법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한 평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양 정치철학의 기초가 된 『리바이어던』 저자인 토머스 홉스(1588~1679)가 평화의 중
-
상하이 청류관엔 평양 ‘장철구대학’ 여대생 인턴 근무
#베이징(北京) 차오양(朝陽)구의 북한 식당 대성상관에 취재와 식사를 겸해 들른 건 지난 7일 오후 9시쯤이었다. 당시엔 몰랐지만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의 류경식당 종업원 13
-
피트니스·율동운동·스쿼시…평양도 ‘머슬퀸’ 열풍
평양 금릉운동관에서 율동운동(필라테스) 수업을 받고 있는 북한 여성들. [조선신보 동영상 캡처]스쿼시(squash)와 피트니스(fitness)를 비롯한 운동이 북한에 새로 상륙하면
-
김동석 美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말하는 ‘북·미 관계의 미래’
2017년 1월 임기 종료 이전 북한 연락사무소 개설 가능성 배제 못해… 미 유력 의원들 한국전쟁 종료 활동에 나서는 등 워싱턴 기류 심상찮다?김동석 미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 오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한 핵 집착 ‘히로시마 원폭 위력’ 실감한 김일성이 시작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 5월 평양시내 중심부에 새로 건설한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방문해 수행한 간부들과 내부시설을 지켜보고있다. 북한은 이달 들어 4차
-
평양표준시 시작 “개성 입출경 30분 늦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표준시를 도입한 첫날인 15일 0시(평양시 기준, 한국시간 0시 30분)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다.
-
자본주의 물결 앞에 선 쿠바 예술계 선 기대와 우려 교차
1 아바나의 명소 말레콘 길에 설치된 거대 조각 ‘프리마베라(봄),’ 쿠바 작가 라파엘 미란다 산 후안의 작품이다. [AP] 2 한성필 작가의 설치작품 ‘조화로운 아바나’ 앞에서
-
거대 자본주의 파도 앞에 선 쿠바…예술작품에서도 기대와 우려 공존
올해 제 12회 아바나 비엔날레는 초청작가부터 관람객까지 현재 쿠바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함축해 보여준다. 44개국 200여 명에 이르는 참여 미술가 중 미국 작가가 35명이다.
-
[Russia 포커스] 한국식 메뉴 84개 ‘백학’ … 노래방 겸비한 ‘삼미’
러시아의 한식당에서 나오는 반찬들. 재료를 모두 수입하기 때문에 반찬을 포함한 음식 가격이 비싸진다. [로리 이미지] 모스크바에서 일을 하거나 학업을 진행 중인 한국인들이 음식 향
-
[직격 인터뷰] 복거일 묻고 서상현 답하다
서상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왼쪽)과 복거일 작가가 중국 대륙 철도 연결사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서 소장은 서해 열차 페리로 중국 철도와 직접 연결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
김정은 전용기 타고 평양 상공에서 현지지도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용기를 타고 평양의 대규모 주택단지 ‘미래과학자거리’ 현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이 전용기를 타고
-
런던에도 한국전 기념비 … 노병들 "통일 한국 보고 싶다"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템스 강변에서 한국전 기념비 준공식이 열렸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대신해 참석한 글로스터 공작과 참전 용사 320명이 희생된 전우를 애도했다. [런던
-
[세상읽기] EU 인권정책 얕잡아보면 대북 문제 탈난다
[일러스트=김회룡] 남정호국제선임기자 ‘유럽연합(EU)의 수도’ 벨기에 브뤼셀의 11월은 구름 낀 하늘로 늘 우중충하다. 이 회색빛 고도 중심부에 난 ‘뤼 드 라 르와 (Rue d
-
[책 속으로] 미드 '위기의 주부들' 훔쳐 보고 아내 외도 걱정하는 북한 남자들
김일성 그림에 꽃을 바치는 북한 학생들. 북한에서 정치는 그 어느 나라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사진 책과함께] 영국 외교관, 평양에서 보낸 900일 존 에
-
북 흔드는 '남조선 날라리풍' … '별 그대' 열풍에 후시딘까지
평양에선 요즘 ‘별 그대’ 열풍이 한창입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외부 사정에 관심 좀 갖고 산다는 주민들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았거나 알고 있다고 합니다
-
[정재숙의 ‘新 名品流轉’] ‘이후락 잔’에 담긴 수 많은 비화들
일명 ‘이후락 잔’이라 불리는 ‘청자 상감 국화문 통형 잔’. [사진 갤러리 아트링크] 지난 6월, 고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봐야 한다는 입소문이 난 전시회가 열렸다. 서울 안
-
북 흔드는 '남조선 날라리풍' … '별 그대' 열풍에 후시딘까지
평양에선 요즘 ‘별 그대’ 열풍이 한창입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외부 사정에 관심 좀 갖고 산다는 주민들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았거나 알고 있다고 합니다
-
북 흔드는 '남조선 날라리풍' … '별 그대' 열풍에 후시딘까지
평양에선 요즘 ‘별 그대’ 열풍이 한창입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외부 사정에 관심 좀 갖고 산다는 주민들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았거나 알고 있다고 합니다
-
보시라이처럼 … 장성택 숙청 현장 TV 공개
권력무상이자 완전한 추락이었다. “반당·종파분자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한다”는 결정서 낭독이 채 끝나기도 전에 2명의 군관이 달려들었다. 청중석 앞줄에 앉아있던 장성택(67
-
핵공격 방어까지…지하 65m 종말대피소 어디?
1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지구 종말의 밤’ 행사 사전연습 때 마야의 제사장 차림을 한 참가자가 피라미드 모형 무대 꼭대기에 앉아 있다. [오스틴 로이터=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