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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이층버스 9일부터 운행시작
북한이 평양 시내에 이층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북한 중앙통신은 지난 9일부터 평양 중심거리와 여러 간선에서 이층버스가 첫선을 보였다고 17일발로 보도했다.이는 수도권 근로자들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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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3탄 - 서울 밟고 올라서기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이나 63빌딩 전망대에 오르면 무엇을 제일 먼저 찾아보는지? 기자의 경우는 1.우리집(보이지도 않지만 그 근처 건물 하나라도 발견하면 왜 이리 기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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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산상봉 개선 방안]
정부가 금강산 적십자 회담(20~22일)을 앞두고 이산가족 문제의 대응 방안을 밝혔다. '고비용 이벤트' 라는 여론의 비판에 따라 ▶비용은 줄이고▶면회소는 분산 배치하는 이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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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곳곳 추석맞이 행사 풍성
추석이 닷새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자칫하면 술과 음식, 화투판 속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버리기 십상이다. 이번 추석엔 가족들의 손을 잡고 귀성객들이 떠나텅빈 서울의 색다른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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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남측 방문단 평양 나들이 나서
○…북한을 방문 중인 남측 방문단은 16일 오후 3시 유람선에 탑승, 1시간40분 동안 평양을 동서로 가르며 서해로 흘러드는 대동강 주변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옛 이야기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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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공식면담 배석자들
남북한은 14일 오전 9시 30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영남(金永南)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면담을 가졌다.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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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남북교류 책임자 40분 상견례
남북한은 14일 오전 9시 30분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면담을 했다. ▶현안논의〓'공동취재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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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맺은 평양 명소들
평양 곳곳에는 남북대화와 교류에 얽힌 명소(名所)들이 있다. 북한은 평양을 '혁명의 수도' 로 꾸며놓았지만 우리측 인사들에게는 유서 깊은 고도(古都)로 기억된다. 남북 정상회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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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북한… 지금 변화중] 14. 체제단속도 세진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 " 지난해 6월 1일 노동신문.근로자 공동논설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모기장을 든든히 쳐야 한다" 며 이같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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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민족을 위한 적과의 화해
반세기 전 백범 (白凡) 김구 (金九)가 안두희 (安斗熙)에 의해 비운의 생을 마감하자, 엄항섭 (嚴恒燮) 은 그의 서거를 '월인천강 (月印千江)' 이라 추모했다. '뭇 강에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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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산하 북녘풍수]19.인민대학습당과 주체탑
평양은 수성 (水星) 의 땅이다. 이익의 '성호사설 (星湖僿說)' 천지문 '지경 (地鏡)' 조에는 고려 선종 3년 평양 남쪽 거리에 지경이 나타나 70여 보 밖에서 보면 물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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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산하 북녘풍수]17.대동문과 연광정
우리가 묵던 평양 고려호텔을 나서면 바로 평양역이고 거기서 대동강변을 따라 죽 북쪽으로 올라가면 '김책공업종합대학' 을 통과해 '김일성광장' 이 나오는데 그 이웃에 대동문 (大同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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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산하 북녘풍수]16.평양의 主山 금수산
12월16일. 평양의 첫날밤을 돌아보면 못내 아쉽기만 하다. 북녘땅에 첫발을 내디딘 흥분과 긴장감, 베이징 (北京) 을 에돌아 온 피로에 못이겨 정신없이 잠만 자는 것으로 그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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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36.젊은 날의 로맨스
박정희 (朴正熙) 전대통령은 육영수 (陸英修) 여사와 재혼할 때까지 남몰래 간직한 로맨스가 몇가지 있었다. 오랜 객지 생활및 첫부인과의 행복하지 못했던 결혼생활 때문에 陸여사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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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10일 취임 유력…黨총비서로 선출 가능성
[안희창 기자, 베이징 = 문일현 특파원]북한 김정일 (金正日) 은 노동당 창건 52주년 기념일인 오는 10일 노동당 총비서로 정식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위한 모든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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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시장 시의회서 봉변
26일 오후3시 제97회 임시회 본회의가 예정된 서울시의회 의사당 건물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조순 (趙淳) 서울시장이 민주당에 입당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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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끝.종교-굶주린 북한동포돕기 첫걸음
올해 종교계는 두가지 큰 흐름을 보였다.하나는 통일에 대비하고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동포돕기운동을 시작한 것이며 또하나는21세기를 대비해 체제정비를 위한 움직임이 두드러졌던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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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력.달러만 있으면 女優와도 논다
북한의「채시라」는 이설희다.엄청나게 이쁘다.얼굴이 갸름한데다눈에서 요기가 잴잴 흘러 넘칠 정도로 매력적이다.북한 남자치고이설희에게 군침을 안흘려본 사람이 없다.그녀의 데뷔작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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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壽成 서울대총장
형법과 형사정책을 전공한 법학자로 67년부터 서울대교수로 재직.학생처장을 맡고 있던 80년 서울역광장 연합시위에 참가하려는 학생들에게 학교버스를 내준 것이 당시 신군부의 눈에 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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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우익武力단체 조직계획
中央日報社 현대사연구소가 미국국립문서보관소에서 찾아낸 국내관련 문서들은 해방직후 찬반탁 논쟁과 좌우익의 갈등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우리 민족지도자들의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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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대회 열린 김일성광장-추도사 김정일을 후계자로 끝맺음
20일 金日成추도대회가 열린 金日成광장을 비롯,平壤시내 일원에서는 2백만명의 추도인파가 대거 몰렸다. 예복차림의 군인들이 일사불란하게 도열한 이날 추도대회는 黨. 軍.政 주요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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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趙斗南선생 기리는 선구자 노래비 세워져-마산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암울했던 일제시대 민족의 울분을 달래주던 가곡「선구자」를 작곡한 故 趙斗南선생을 기리는 선구자 노래비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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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家 학교 20여개.행정구역 6곳
○…北韓이 행정구역이나 학교등에 金日成을 비롯해 그의 부모. 前妻.숙부등 일가의 이름을 대거 명명하고 있다. 현재 北韓에서 金日成일가의 이름이 붙은 학교는 20여개에 달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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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장막 소련 뚫어라 함병춘 밀사 파견
81년10월중순 南山의 국가안전기획부 부장실.兪學聖부장은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며 방문을 들어선 신사를 정중히 맞았다.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兪부장의 입술이 떨리듯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