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단 40여 년…북한 행정구역 어떻게 변했나|곳곳에 「김일가」 이름 딴 지명
분단 40여년이 경과하면서 이북 출신 실향민들에게조차 낯선 북한지명이 늘어나고 있다. 북한이 지명을 모두 한글로 표기하는 데다 행정구역의 빈번한 개편 및 1천여 개의 지명개명이
-
북한 영변 원자력연/핵개발시설 확실/일 산경신문 보도
【동경=연합】 북한이 현재 평안북도 영변에 건설중인 원자력연구소는 각종 정보를 종합,판단해볼 때 원폭 등 핵무기 제조를 위한 핵재처리시설임이 1백% 틀림없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일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61
◎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3부 남로당의 궤멸/폭격속에 전승박람회 준비/허헌 청천강 건너다 폭우로 배 뒤집혀 사망 하루는 인민군 정찰국에 있는 최상린이 찾아와
-
대통령상에 제주 「서우젯 소리」
【제주=진상범 기자】제31회 전국 민속예술 경연 대회에서 대통령상은 제주의 민요 서우젯 소리가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제주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 민속 예술 경연대회는
-
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취재기(다시 가본 북한:16)
◎바다처럼 넓은 천지의 웅자에 “숙연”/백두산 곳곳에 「혁명사적지」 답사대/74m 구룡폭포 “금강산 최고명소” 자랑 8월 중순 비행기를 타고 백두산 관광에 나섰다. 평양에서 소련제
-
북한 선수단 단장 강득춘
『남조선의 체육 수준은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치르면서 많이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디요.』 북한 선수단을 이끌고 18일 북경에 도착한 강득춘 (55) 단장은 이날 오후 선수촌
-
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2)
◎젊은이들 대담해졌다/흔한 강변데이트족… 사상무장은 “단단”/기대앉은 남녀 인기척엔 자세 고쳐/남자대학생 여기숙사 앞서 통사정/“20살때까지 조국외 사랑한 적 없다” 농촌과 대도시
-
“임춘길은 내 막내동생”/양주사는 임춘심할머니 주장
◎43년전 평북 철산군서 생이별/늦동이라 암죽 끓여먹이며 업어 키워/꿈에 그리던 혈육상봉 기다려 『내동생 춘길이! 꿈에서라도 보고픔 막둥이 춘길이가 틀림없어요!』 경기도 양주군 은
-
평북 체육의 날 기념식
김경호 평안북도 중앙체육회장은 15일 낮12시 프레지던트 호텔 31층에서 「제1회 평북 체육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
인민회의 대의원후보/신의주서 김일성 추천
【동경=방인철특파원】 북한 김일성이 1일 평안북도 신의주시 낙원구역에서 열린 노동자및 근로자대회에서 최고인민회의 제9기대의원선거 후보로 추천되었다고 동경라디오프레스가 보도했다.
-
평북도민회 회장에
◇김병수 평안북도 중앙도민회부회장은 최근 열린 90년도 정기총회에서 새회장으로 선출돼 취임했다.
-
정치범 재생산 「수용소 군도」/북한 「정치범 수용소」왜 생겨났나
◎반당분자 이주시켜 사회 격리/70년대 이후론 세습반대자들 대거 숙청 북한이 스탈린시대의 악명높은 「수용소군도」라는 생지옥을 만들어낸 이유는 무엇일까. 북한 김일성정권은 45년이란
-
인간운명을 시적으로 그려
올해부터 고정 레퍼터리시스 됨을 새로 도입한 국립극단의 두번째 선정작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가 13∼18일 오후7시(14일 오후 4시·7시, 15일 오후 4시)국립극장소극장에
-
미수복 지구 명예 시장·군수 임명
◇황해도 해주시 박인수(65) ▲사리원시 한현선(68) ▲송림시 김영상(72) ▲벽성군 임덕재(55) ▲연백군 이경지 (65) ▲금천군 유은학(68)▲평산군 신광철(67)▲신계군
-
북한, 핵재처리공장 건설
【워싱턴=한남규특파원】 북한이 현재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문제에 밝은 한 외교소식통은 9일 『미국정부는 지난달 26일 방미했던 박철언
-
평안북도
평안북도는 49년 1월 자강도가 신설되면서 강계 자성 후창 위원 초산 희천 군을 넘겨주고 현재 2개시(신의주 구성) 22개 군 (용천 염주 철산 비현 의주 삭주 창성 벽동 동창 대
-
(1)태동
3·1운동은 개항 전후부터 당시까지 외세의 침입에 대항하여 전개된 일련의 민족운동(예컨대 초기 개화운동과 1884년의 갑신정변, 초기 동학운동과 1894년의 갑오농민혁명운동, 18
-
금강산 개발로 강원도에 개방 기대
북한의 행정구역은 82년이래 평양특별시·개성 직할시·황해남북도·평안남북도·강원도·양강도·자강도·함경남북도 등 11개 지역으로 편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최근 북한의 개방추세와
-
(3)충신도 난세엔 역적으로 몰린다-조동일
달래강이라 하고 한자로는 달천이라 적는 강은 속리산 근처에서 발원해 충청북도의 산골을 돌아 북쪽으로 흐르다가 충주에서 남한강과 합류한다. 어디로 보나 평온한 흐름이고 특별한 사연이
-
「한국 구전설화 전집」나온다-민속학자 임석재옹 60년 각고 끝에
원로 민속학자 임석재옹(86)이 자신의 학문세계를 정리해 펴내는『임석재전집』세째권 「한국 구전설화-평안도·황해도 편」이 내달 초 나온다. 지난87년과 88년 각각 간행된 평안북도Ⅰ
-
대전 직할시장 이봉학씨 임명
정부는 대전직할시장에 이봉학(사진) 민정당전문위원을, 평안북도지사에 김사정 도로교통안전협희이사장을 1월1일자로 임명발령했다. 또 내무부차관보에 이효계 기획관리실장을, 내무부기획관리
-
(7)말끝마다 "남조선 인민" 구출
본사 이찬삼 시카고 편집국장 방문기 북한의 인민들은 남한을 너무도 모르고 있었다. 나이가 젊을수록 더 심하게 왜곡된 교육에 젖어 있었으며 『하루속히 미국으로부터 남조선 인민들을 해
-
북한지명 많이 바뀌었다|83년까지 13차례 행정구역 변경|성진시→김책시, 오로군→영광군
분단 4O년. 동족상잔의 참극을 겪은 우리민족은 이산가족이라는 참극의 증거를 아직도 움켜잡고 있다. 이들 실향민들에게 「고향」은 항상 슬픔을 자아내게 하는 말이다. 4O년간 북쪽의
-
(19)북청 사자 놀음 동성영옹
사자가 없는 나라인데 웬 사자놀음일까. 한국은 호랑이가 많던 고장이므로 범굿·범놀이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데 한국 각지의 탈춤판에 호랑이는 없어도 사자는 한몫 한다. 황해도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