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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여자라는 이유로 얻지 못한 기회
최선욱 사회팀 기자 금융계에서 꿈을 펼치려 했던 취업준비생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기회를 잃었다. 서울남부지검 수사 결과 2016~2017년 IBK투자증권은 면접 단계에서 여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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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가시간·비용 2년전보다 늘어…“37% 워라벨 실현”
지난해 국민들의 여가시간과 여가비 지출이 2년 전 조사 때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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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24조 '예타 면제'…MB 4대강 넘어섰다
정부가 경기 평택~충북 오송을 잇는 고속철도 복복선, 경북 김천~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 내륙철도, 전북 새만금국제공항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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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때문에 한국 미세먼지 극심? 중국 현지 가니
지난해 11월 26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 짙은 스모그가 베이징 시내를 뒤덮고 있다. 베이징=강찬수 기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염 기업 단속에 열을 올리던 중국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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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비용절감 효과 뛰어나 장기투자 원하는 연금상품 가입자에게 유리
연금전용 대신[로보어드바이저]는 판매와 운용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20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연금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대신증권] 금융환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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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6만원…전국 최고 거가대교 통행료 내리나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와 부산시 가덕도를 잇는 거가대교. 전국에서 통행료가 가장 비싸다. [송봉근 기자] 부산에서 4.5t 트럭으로 거제 대우조선 등으로 거의 매일 자재납품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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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만원" 전국서 가장 비싼 거가대교 통행료 시끌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와 부산시 가덕도를 잇는 거가대교. 송봉근 기자 부산에서 4.5t 트럭으로 거제 대우조선이나 삼성중공업 등으로 매일 자재납품을 위해 거가대교를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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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분담금 1300억 갈등…“동맹 위해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이 좀처럼 타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지난해 12월 10차 협상을 앞두고 분담금 대폭 증액을 지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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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팔수록 곳간 빈다···'매출 150조' 현대·기아차 역설
━ ‘정의선 효과’ 못 누린 현대·기아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중앙포토] 차는 잔뜩 팔았지만 남는 게 많지 않았다.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의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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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분기 실적도 1조 미만…올해 수소차로 반등하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2019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경제에서 떨어진 그룹 실적의 반등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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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익 반토막난 현대차…수소경제서 탈출구 모색
━ 현대차 4분기 실적도 기대 못 미쳐 어둠에 잠긴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건물. [중앙포토] 국내 최대 자동차 제조사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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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1700% 성과급…‘수퍼호황’은 주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전경. [사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월 기준급 1700%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게 됐다. SK하이닉스는 노조와 합의를 거쳐 성과급을 월 기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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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저렴
전통시장 이미지. 기사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올해 서울 전통시장에서는 대형마트보다 20% 싸게 차례상 차림을 준비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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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난해 매출액 40조·영업이익 20조 돌파
SK하이닉스. [사진 연합뉴스TV] SK하이닉스가 2018년 매출액 40조4451억원, 영업이익 20조8438억원, 순이익 15조5400억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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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본사, 김상조에 반기…"원가·마진 공개는 위헌"
23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긴급 대의원총회를 열고 정부의 가맹본부 '원가·마진 공개'에 대해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프랜차이즈 업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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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이코노믹스] 금리가 낮아 돈 빌린다고?…가계부채의 역습 몰려온다
━ 고성장 신화가 만든 저금리 착시현상 가계부채 1500조원은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이다. 이 폭탄이 당장 폭발할 것같지는 않다. 하지만 가계는 이 부채에 단단히 발목이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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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코픽스 7월 도입…금융위 “대출금리 0.27%P 인하 효과”
7월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산정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계산법이 바뀐다. 이에 따라 새로 산정한 잔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현재보다 0.27%포인트 낮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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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광화문 집무실 이전, 경제 엄중한 시점 감안해 보류”
문재인 대통령(가운데)과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노영민 비서실장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광화문 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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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MS·구글이 장악한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NHN엔터도 한판 뜬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NHN엔터테인먼트 도심형 친환경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사진 NHN엔터테인먼트] 아마존ㆍ마이크로소프트ㆍ구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들이 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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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만으로 보증받을 수 있는 길 열린다…IP 금융보증 확대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 2층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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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새 코픽스 도입, "대출금리 0.27%포인트 인하 효과"
올해 7월부터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가 도입되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낮아질 수 있다. [연합뉴스]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에 육박하면서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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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국가' 명단서 빠진 한국···CES서 드러난 韓 벤처 민낯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에스토니아ㆍ스위스ㆍ핀란드ㆍ미국ㆍ싱가포르…’ ‘혹시’ 했으나 ‘역시’였다. 다시 읽어봐도 ‘한국’은 없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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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최악 미세먼지…있는 대책이라도 제대로 이행하라
장영기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한국 사람들은 1월 초부터 관측 이래 가장 심각한 고농도 미세먼지의 공격을 받으며 새해를 열었다. 지난해 가을은 다른 해 보다 맑은 하늘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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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세종대왕상 옆으로 이전…지하에 GTX역 생긴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추진해온 광화문 광장의 새 모습이 드러났다. 서울시는 21일 국제 공모에 응모한 70편의 설계 중 ‘깊은 표면(Deep Surface) : 과거와 미래를 깨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