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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재심청구에 "정치적 상황 휘말릴까"걱정
교장임기제에 관해 교장과 평교사집단간에 팽팽한 찬반대립이 계속되자 문교부는 『성급하게 내놓은 선거공약에 발목이 잡혀 문교부만 고생하게 생겼다』며 걱정이 태산. 24일 서울지역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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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임기제」…이렇게 본다|「교육개발원」공청회 찬-반 주제발표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중인 고장임기제를 놓고 교육계에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24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마련한 공청회에서도 교장과 교사들의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됐다.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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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의 장기집권 시비|한천수
초·중고 교장 임기제 논란에 교육계가 시끄럽다. 지난해 대통령선거 때 민정당의 수많은 선거공약 중 하나였던 이 제도를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키로 하고 「여론 수렴」에 나서면서 빚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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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임기제 찬반양론 팽팽
정부가 내년 시행을 목표로 방안을 마련중인 교장임기제를 놓고 교육계가 찬·반 양론으로 들끓고 있다. 문교부는 민정·평민·민주당의 지난해 대통령선거공약에 따라 교육개발원(KED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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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해외연수 크게늘려
문교부는 20일 초·중등교원 해외연수계획을 확정, 올해 3천명에서 매년 5백명씩 늘려 92년까지 5년동안 모두 4백억원의 예산으로 2만명을 해외에 단기 연수시키기로 했다. 문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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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묘비명
양정 고진의 교무실에 한 통의 편지가 날아왔다. 수신인은 김교신 교사. 겉봉을 뜯으니 서툰 글 솜씨였다. 『…지난 5년간을 회고하니 아무 것도 인상에 남은 것이 없고 다만 선생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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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부모 교육문제 토론회」·대동제등 행사
올해로 제36회를 맞는 교육주간(9∼15일)에는 10일「교사의 날」,15일「스승의 날」기념식과 함께 갖가지 행사들이 잇달아펼쳐진다. 대한교련이 정부와 각급교육행정기관의 후원으로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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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노교사의 진정한 행복
□…KBS 제1TV『손교수의 인간가족』(31일밤10시40분)=「노교사의 머리는 검다」.수원의 변두리에 위치한 칠보국민학교의 노교사 한백산선생님. 올해로 58세가 되기까지 평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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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정책개발」 평교사 참여
대한교련은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회 정원의 과반수를 평교사가 차지하도록 정관을 개정한데 이어 그동안 사무국에서 담당해온 정책개발과정에도 교단교사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각시.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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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회 장단·임원 취임 승인제 폐지.
대한교련의 회장단 및 임원에 대한 문교부장관의 취임승인제가 페지됐다. 문교부는 9일 교련(회장 정범석)이 신청한▲회장단및 임원에대한 문교부의 취임승인제를 폐지하고▲대의원수를 2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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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중립성명 공정선거에 큰도움" 민정|"사상의심되면 사면·복권을 했겠느냐" 평민
○…평민당의 김대중후보는 21일에도 광명·수원·이천·광주·인천등 5개지역에서 유세를 강행. 김후보는 이날 하오 광주대회이후 성남에서도 유세를 할 예정이었으나 인천대체육관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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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자주·전문성 살리겠다"|신임 교련 회장 정범석 교수
『30만 회원의 교련을 누구도 함부로 경시할 수 없게 하겠습니다.』 체질개선을 다짐하고 나선 교련의 새 회장(21대)에 당선된 정범석 교수(71·수원대)는 의욕을 과시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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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정치중립단체교섭권 촉구
대한교련은 23일 교육회관에서 전국대의원총회를 열고,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보장을 촉구하는 「교육의 자율화를 위한 교육선언」을 채택했다. 전국대의원들은 선언에서 ▲교육의 정치적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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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임기제 시행촉구 초등민주교육 협의회
전국초등 민주교육협의회(회장 이규삼·서울군자국교교사)는 13일「민정당의 초·중등 교장임기제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발표, 『현재의 교장종신제를 2∼3년의 단임 임기제로 시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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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념 바꾸자
민주교육추진 서울교사협의회(서교협)는 16일 하오 6시30분 서울명동 YWCA강당에서 초·증·고교사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관계법 개정을 위한공청회」를 갖고 교육이념을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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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6·29」이후 교육 민주화를 표방하며 전국민주교육추진교사협의회가 발족되고 학교단위로도 평교사협의회가 결성되는 등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의 목소리가 높아질 움직임을 보이자 서울시교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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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 대폭 개편
대한교련(회장 박일경)이 평교사참여체제로 개편된다. 교련은 또 교육정책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키위해 지금까지 자율적 활동을 제한해온 현행정관 및 관련법령개정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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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민주교육협의회」창립
전국 초등민주교육협의회가 22일 하오5시 서울흥사단 강당에서 3백여명의 국민학교 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됐다. 전초협은 초등교육을 위한 자료제작및 배포, 초등교사들의 권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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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잘아는 실무통
교육현장을 아는 평교사 출신의 문교부차관이란 점에서 교육자율화시대에 최선의 적임자라는 중평. 포용력 있는 성품으로 강원도교육감시절 교사들의 교육민주화 선언때 의견수렴과 「외풍」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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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연, 체질개선 추진|교육관련법 개선·정관개정 모색|제구실 할수 있는 단체되게 최선|"교사권익 외면"……불신임운동 확산|민주화관련 단체들, 탈퇴움직임 따라
「어용」또는「권력의 시녀」라고 지탄받아온 대한교육연합회(회장 박일경)가 23일 이사회에서 「교직단체운영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의하고 구체적인 특위구성방안 및 운영일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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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2만 시간을 지킨 교단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갔어도…. 」 해맑은 얼굴의 여고생 중창단이 부르는 『선구자』가 5월의 교정에 메아리지고 있었다. 스승의 날인 15일 낮12시 서울 혜화여고 무용실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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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KBS 제2TV 『드라머게임』(15일 밤10시10분)=「당신의 훈장」. 스승의 날 특집극·배선생은 40년을 평교사로 지내고 정년을 앞둔 시골중학교 교사다. 그는 교직생활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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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교원우대
교사들이 긍지를 가지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에서는 다양한 교원우대책을 실시하고있다. 영국·서독등 선진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교과과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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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난로 지피는 화부신세
봄비가 바람까지 동반해 소나기로 내리 퍼붓던 5월초 서울 영동 B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우산을 받쳐들고 버스를 기다리던 H교사 (53) 앞에 지나가던 승용차 한대가 미끄러지듯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