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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수석에 밀려 제 목소리 못 내
김도연 2월 말 교육과학기술부 수장으로 취임한 1m90㎝의 장신(長身) 김도연 장관. 그의 취임 일성은 “교육을 멀리 보라고 발탁한 것 같다”였다. 창의성·다양성·자율성을 강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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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in & out] 손댔다 하면 대박! 주식갑부 합류
재벌 2·3세는 다르다. 이들이 손대는 것은 십중팔구 수십~수백%의 수익률을 기록한다. 이들은 재복을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주가예측 능력이 있는 것일까?코스닥시장은 최근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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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 정운찬 서울대총장] "학과 통·폐합 등 구조조정 계속"
▶ 사진=임현동 기자 정운찬 서울대 총장과의 인터뷰는 지난 7일 오후 8시가 넘어 어둠이 짙게 깔린 캠퍼스 내 한 식당에서 이뤄졌다. 정 총장은 공대 특수대학원 특강을 막 끝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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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왜 닉슨은 실패했나
연초 영수회담 때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야당이 나를 실패한 대통령으로 만들려 한다" 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어느 누구도 실패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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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 3대사업 시민단체와 마찰
삼다(三多)의 섬 제주도가 3大이슈로 밤낮없이 마찰을 빚고 있다.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와 송악산 개발사업,내국인 출입을 허용하는 오픈카지노. 제주도 당국이 ‘관광산업 진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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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노벨상 수상 발표 이틀前 알았다"
김대중 대통령이 100번째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이 됐다. 14전15기만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 노벨상 수상자라는 기록도 세웠다. 어느 해보다 경쟁 후보가 많았고, 국내 일각에서 수상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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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박상천 법무부 장관
'참을 수 없는 장관의 진지함 - ' .박상천 (朴相千) 법무장관에 대한 검사들의 평가는 이렇다. 매사를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朴장관은 요즘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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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갈대행정'…'장'바뀌면 진행공사 '올스톱'
부지 선정을 놓고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려 2년여동안 논란을 빚어오다 지난해 겨우 확정된 경기도군포시 쓰레기소각장 건설사업이 최근 좌초위기를 맞고 있다. 김윤주 (金潤周) 군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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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인선… “당중심” 예고/「인수위」구성 무엇을 뜻하는가
◎지역 안배·원내외 균형에 애쓴 흔적/민주계 1명뿐… 잡음 방지 신경쓴듯 30일 발표된 대통령직 인수위인선은 김영삼대통령당선자 특유의 의표를 찌르는 인사스타일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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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 「4등급 평정」 지원/교수확보율등 기준
◎「우수인정」 「인정」땐 차등/내년부터 시행 문교부는 전국 1백18개 대학을 우수인정 등 4단계로 평정해 행정과 재정지원을 차등으로 하는 대학평가인정제도 시행안을 마련,91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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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여름(5)전장군 중정부장 겸직이 정권관심 갈림길
「12·12」 세력이 본격적으로 정권에 관심을 갖고 행동을 개시한 것은 80년 4월14일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중앙정보부장서리 겸직발령 때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주도세력 내의 일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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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교수」어떤 징계 받았나
「시국선언」형식으로 정치의 민주화와 대학의 자율화를 촉구했던 이른바 「선언교수」들에게 크고 작은 징계조치가 끊이지 않고있다. 4일 현재 서울대를 비롯, 부산대·전남대·고대·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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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당대회계기 "부분개편"가능성|미리 그려본 올해 정국기상도-정치부 기자 방담
-새해에도 정치부 기자들은 바쁠 것 같군요. 3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이어 당직· 국회직 개편이 있는가 하면 개각도 있을 수 있고…. 「슐츠」 미 국무장관도 오게돼 있죠. 연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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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질문·답변(요지)
▲홍종욱의원(민정)질문 = 대입시에서 전기로 몰린 대학들을 전·후기로 균형있게 조정하고 현행 선고사후지망제를 반대로 전환해야 한다. 과학영재를 키우기 위해 추진중인 과학고교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