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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로 간 김의겸 전 대변인 사건…이유정 헌재 후보자처럼 기소까지 1년 넘길까
고가 건물 매입 논란에 휩싸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달 29일 오전 전격 사퇴 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 출입기자단 대화방에 당부의 말과 함께 건물 매입은 아내가 상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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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증여 의혹 불거진 하림 김홍국 “대기업 되며 오해 생긴 듯”
“절대 편법 증여 아니다. 이미 조사 다 받았지만 다시 조사한다 해도 전혀 걱정 안한다.” 김홍국(60) 하림그룹 회장이 아들 김준영(25)씨에 대한 편법 증여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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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태로 돌아본 은행 굴욕사] 대형 게이트마다 조연으로 연루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당시 19세였던 정유라씨에게 24만 유로(약 3억원)를 특혜 대출해준 의혹을 받고 있다.‘최순실 게이트’가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선뜻 믿겨지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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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수사' 검찰 "최순실과 연관성 확인해보겠다"
“최순실과의 관련성은 언론보도 알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인된바 없다. 진위 여부는 확인해보겠다.”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엘시티)사업 과정에서의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관계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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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금융권에도 불똥…KEB하나 “특혜 대출 아니다“
금융권에도 ‘최순실 게이트’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기 시작했다. 금융감독원은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와 정유라(20)씨 모녀에 외화대출을 해준 KEB하나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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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최순실 모녀 외국환거래법 위반 여부 모니터링
금융감독원이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 모녀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독일 등 해외로 국내에서 자금을 가져나갈 때 제대로 신고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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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예산’ 25억서 5억으로 삭감
국회의 2017년 예산안 심사에서 소위 ‘최순실 예산’에 대한 첫 삭감 결정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7일 예산결산심사소위에서 정부가 제출한 25억5000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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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다운계약, 빌라 업계약 뜨끔하겠네요
내년부터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이나 오피스텔·상가를 최초 분양받을 때 지자체에 부동산 거래신고(실거래가 신고)를 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올 1월 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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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분노케 하는 장관 후보 자녀들의 ‘금수저’ 특혜
지난 6일부터 진행된 5개 부처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가 또다시 우리 사회 고위층의 부끄러운 민낯을 확인시켰다. 위장전입·편법증여 같은 타락상이 청문회마다 불거졌다. 특히 청년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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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대륙의 도박꾼’ 발길 줄자 경제 4분의 1이 날아갔다 … 마카오의 눈물
“버려진 느낌이었다. 붉은 벨벳으로 감싼 쇠줄이 VIP룸으로 가는 계단 앞에 가로 쳐져 있었다.” 영국 가디언지가 최근 전한 마카오 카지노의 풍경이다. VIP룸은 권력자나 억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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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마카오의 눈물
“버려진 느낌이었다. 붉은 벨벳으로 감싼 쇠줄이 VIP룸으로 가는 계단 앞에 가로 쳐져 있었다.” 영국 가디언지가 최근 전한 마카오 카지노의 풍경이다. VIP룸은 권력자나 억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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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안 팔면 매년 땅값 20% 강제금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 일가가 차명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영농조합은 전국적으로 8개다. 이 중 하나둘셋영농조합 한 곳이 보유 중인 땅만 94만여㎡ 규모 943억원대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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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373억 들여 5600억 '세모' 재건
1997년 8월 ㈜세모그룹(식품·조선·전자·해운·케미컬)은 수천억원대 부채를 안고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은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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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은행 연루된 대형 금융스캔들 터지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단순한 부정대출 사고의 현장으로 여겨졌던 국민은행 도쿄지점이 금융 ‘스캔들’의 진원지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일 금융당국의 조사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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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은행 연루된 대형 금융스캔들 터지나
단순한 부정대출 사고의 현장으로 여겨졌던 국민은행 도쿄지점이 금융 ‘스캔들’의 진원지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일 금융당국의 조사가 시작되자마자 불거진 현지 채용 직원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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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딸·아들 재산 700억대 … 할머니 돈으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20대 자녀들이 CJ 계열사 주식지분과 부동산 등을 합쳐 700억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두 자녀는 2009년 서울 신사동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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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은행별 대출금리 비교, 가장 싼 곳은
시중은행 두 곳에서 마이너스통장을 쓰고 있는 김모(38)씨. 지난달 오랜만에 통장정리를 하다가 두 은행의 대출금리가 너무 다른 데 놀랐다. 김씨는 2009년 두 은행에서 연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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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의혹 제보 쏟아져”…민주당, 청문회 연기 요구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용산 임시 집무실을 나와 차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27일로 예정된 청문회를 연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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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시형씨 12억 갚을 능력 의심 … 편법 증여 결론
특검 vs 청와대 이광범 특별검사(왼쪽)가 14일 오전 서울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 사건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오후 최금락 홍보수석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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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 닫는 특검, 시형씨 고민
이시형(34)씨가 지난해 5월 20일 큰아버지 이상은(79) 다스 회장에게 건넸다는 차용증 사본. [JTBC 제공]30일간의 특검 수사가 14일로 마무리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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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영업’ 은행에 분노 … 고객 집단 소송 줄잇나
‘이천사백만원’이라고 적힌 대출금액을 ‘192,000,000원’(1억9200만원)이라고 고쳐놓은 국민은행 대출신청서. 이 고객의 대출계약서에는 위조된 서명이 세 군데 사용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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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지구 장기 미입주 사태 종지부
[권영은기자] 경기도 일산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3316가구의 대단지로 입주 1년차를 넘겼지만 55% 가량인 1800여가구가 여전히 빈 집으로 남아있다. 지난 2008년 분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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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들 소환 조사 않고 … 대통령실 주장대로 결론
10일 검찰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 관련자 7명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사저 부지. [중앙포토] 청와대의 내곡동 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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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 회장, 직원 입 막고 회계자료 빼돌린 정황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회사 돈 170억원을 횡령하고 150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로 임석(50·사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