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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수교 결국 이루어질 것”/소 보가투로프박사 본지 긴급인터뷰
◎시기는 평양측 반응이 큰 변수/양국정상 만남 그 자체가 중요 한국과 소련의 수교는 분명히 이루어질 것이며 그 시기는 가까운 장래가 될 것이라고 알렉세이 보가투로프 소련 미ㆍ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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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북한관련발언 사절”/한소 정상회담 뒷얘기
◎껄끄러운 문제 거론안해/소측 배석자 5명 모두 지한파 지난 5일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간의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은 그 역사적 중요성 못지 않게 극비속에 성사된 회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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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회담 북방정책의 큰 결실”/노대통령 방미 스케치
◎일정바꿔 샌프란시스코 교민과 조찬나눠 ○6개국 협제의 설명 ○…노태우대통령은 4일 오후(현지시간)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숙소인 페어몬트호텔에서 국내 TV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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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꼭 만나고 싶었다”/한소 정상 만나던 날
◎1시간 늦게 시작 65분 대좌/소 회담직전 「사적 만남」 강조/한미소 경호원 몰려 호텔주변 삼엄 ○사진사 1명씩만 입장 ○…노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회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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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르비회담… 한소미일 기자의 시각/현지좌담
◎“동북아 평화바람 몰고 올 것”/소련이 급한 것은 산업기술 파트너/남북한관계 쉽게 풀릴 계기 될 수도 한반도를 비롯,아시아태평양지역의 모습을 바꿀지도 모를 한소정상회담이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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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호텔 외교구역 선포/미 국무부서
【샌프란시스코=특별취재단】 역사적인 한소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 국무부는 3일 회담이 열리는 페어몬트호텔과 그 주변을 특별외교구역으로 선포,경찰력을 외곽에 배치하는등 삼엄한 경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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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당한 친일 스티븐스 묵은 곳/페어몬트호텔 어떤 곳인가
◎1908년 장인환의사가 망언 응징/대통령ㆍ수상등 외국원수들 단골 역사적인 한소 정상회담이 열리는 페어몬트호텔은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의 언덕빼기인 놉힐에 위치해 샌프란시스코만을 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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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정상맞이 바쁜 샌프란시스코
◎축제 분위기속 「노대통령의 날」 선포/미국인도 태극기를 들고 서툰말로 “환영”/레이건 전격 면담제의로 20분간 만나/전세계 2천여 특파원 몰려 열띤 취재경쟁 ○4일은 고르바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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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의회 진출 기회 넓히자"
전 인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을 대변하고, 특유의 능력을 국가 발전에 기여케 하려면 보다 많은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정당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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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양 투숙 호텔 하루 2맥40만원
미국을 방문중인 중공의 조자양 수상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받은 가장 강력한 인상에 언급, 『내가 귀국해서 아이들에게 얘기할 첫번째 사항은 중공에 대한 미국인들의 우호적 태도가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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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항일의 해외기지(3) 발굴자료와 새 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미주지역은 독립운동의 기지로서 단합된 출발을 했다. 국권을 강점하려는 적을 저격한 최초의 사건이 이곳에서 일어났고 독립군단을 편성한 곳이 미주다. 조국에서 버림받았던 가난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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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장인환 의사와 「스티븐즈」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중 하나인 항구도시 샌프란시스코에는 명물이 많다. 금문교, 차이나타운, 언덕용 오르내리는 전차 등…. 이들 명물 중 하나로 빼놓을 수 없는 페리빌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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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준비에 들뜬 「샌프란시스코」
○…박정희 대통령을 맞는 「샌프란시스코」는 환영준비로 분주하다. 교포들은 「박대통령 환영준비위원회」 (회장 전명선씨)를 구성했고 학생들은 북가주한국학생회 이외도 각 대학학생회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