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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일방적인 수비만 고집, 축구 아닌 야구해"
[중앙포토]거스 히딩크 (터키)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팀 코치진에게 ‘한국 축구’ 본연의 모습을 되찾으라고 충고했다. 히딩크 감독은 최근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볼 인터내셔널’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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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의 북한, 오늘 호날두의 포르투갈과 44년 만에 맞짱
북한이 44년 묵은 한풀이에 나선다. 2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은 북한의 복수전이다. 북한은 1966년 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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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책골
12발.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참가한 콜롬비아팀 수비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귀국한 뒤 4인조 강도가 그의 몸에 퍼부은 총알 숫자였다. 예선 A조 미국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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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아버지 살렸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2를 만드는 동점골을 터뜨린 미국의 마이클 브래들리(왼쪽)가 기쁨에 겨워 그라운드를 질주하고 있다. 따라 달리는 선수는 동료인 랜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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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vs 호날두 … 44년 만의 리턴매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다시 한번 포르투갈과 북한이 월드컵에서 맞붙는다면 가슴이 벅찰 것 같다. 난 그 경기를 보며 행복한 추억에 잠길 것이다.” 2004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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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뛰는 이청용·박주영은 나이지리아전 특급 정보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그 친구 약점을 동료에게 다 말해 주었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유니폼을 바꿔 입으면 바로 동료에서 적으로 변한다. 한국과 나이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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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vs 호날두 … 44년 만의 리턴매치
관련기사 브래들리, 아버지 살렸다 “다시 한번 포르투갈과 북한이 월드컵에서 맞붙는다면 가슴이 벅찰 것 같다. 난 그 경기를 보며 행복한 추억에 잠길 것이다.”2004년 유럽축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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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아버지 살렸다
2-2를 만드는 동점골을 터뜨린 미국의 마이클 브래들리(왼쪽)가 기쁨에 겨워 그라운드를 질주하고 있다. 따라 달리는 선수는 동료인 랜던 도노번. [요하네스버그 AP=연합뉴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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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뛰는 이청용박주영은 나이지리아전 특급 정보원
관련기사 “나이지리아전 위해 뽑았다” … 이동국 승부수 “그 친구 약점을 동료에게 다 말해 주었다.”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유니폼을 바꿔 입으면 바로 동료에서 적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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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로봇 차두리’ 골 뒷문 잠근다
차두리가 12일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뒤에서 밀며 공을 빼앗으려 하는 그리스 골게터 사마라스로부터 공을 지켜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등에 USB를 꽂고 충전을 좀 했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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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레드카드 하나 전차군단 덜컹
독일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오른쪽 위)가 전반 37분 퇴장을 선언당하고 있다. 독일은 1분 뒤인 전반 38분 세르비아 밀란 요바노비치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포트엘리자베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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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산책] “나를 비우고 인생의 강을 흘러간다면 …”
요즘 월드컵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축구, 재미있게 보고 있나요? 저는 어느 때보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축구공’을 상대로 모든 선수들이 그림처럼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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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월드컵 세 번째 함께 뛰는 축구 가족 차범근 - 차두리
“어, 정말 그러네.” 지난 8일 차범근(57) SBS 월드컵 해설위원이 남아공으로 출국하던 날, ‘이번이 두리와 함께하는 세 번째 월드컵’이라고 하자 차 위원은 “그것까진 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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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동영상 컴퓨터 그래픽에 축구팬 '감탄'
"이청용의 동점골은 골대 앞 14.4m에서 54km의 속도였다" 축구 마니아 김홍준(24. 회사원)씨. 한국과 아르헨티나전 분석을 위해 스페인의 축구전문 사이트에 접속을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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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끝나는 순간 ‘벼락 만회골’ 이청용 그나마 한 골 … 0패 모면
지루하고 답답한 전반 45분이 끝나갈 즈음이었다. 아르헨티나 마라도나 감독도 라커룸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는 24년 전을 떠올렸을지도 모른다. 1986년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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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역시 메시 … 아르헨티나 4골 모두 그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43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한국 수비 6명 사이에서도 골키퍼 정성룡의 위치를 확인한 뒤 골문 오른쪽을 조준해 왼발 슛을 날렸다. 공은 살짝 빗나갔지만 한국 수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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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브라질 혼내주고 … 북한 대단하다”
경기가 끝난 지 이틀이 지났지만 남아공 현지에서는 세계 최강 브라질에 용감하게 맞선 북한 축구에 대한 여운이 짙게 남아 있다. 북한-브라질전 다음 날인 16일 오전(현지시간)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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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막강화력 독일 전차군단 세르비아 저지선 돌파할까
‘전차군단’ 독일이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향해 진군하고 있다. 1차전에서 호주에 4-0으로 완승한 독일은 D조 1위가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독일은 월드컵 3회 우승에 4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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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위스 일격, 스페인 충격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스위스에 일격을 당했다. 개최국 남아공도 우루과이에 0-3으로 져 탈락 위기에 놓였다.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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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은 박지성 경계령 … 상당시간 수비 훈련
마라도나 감독이 15일(현지시간) 훈련 도중 무릎을 꿇고 두손 모아 인사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한국을 상대로 화끈한 골 세례를 호언장담하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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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허정무 아르헨전 전략
결국 리오넬 메시(23·FC 바르셀로나·연봉 144억원)다. 아르헨티나의 모든 공격은 메시의 발에서 시작돼 메시의 발에서 끝난다. 나이지리아 전에서 메시는 팀이 기록한 20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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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차두리 빼고 왜 오범석 ?
오범석(왼쪽)이 지난 5일(한국시간) 훈련 도중 체력 테스트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오범석은 아르헨티나전 오른 쪽 풀백으로 낙점받았다. [루스텐버그=연합뉴스] 아르헨티나전에는 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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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4년 만의 복귀전 북한 밀리지 않았다
‘천리마 축구’의 월드컵 복귀전은 강렬했다. 북한이 16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G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번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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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눈물 투혼 정대세, 빠르고 창조적이고 강했다
브라질과의 경기 직전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정대세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북한-브라질전이 열린 16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44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