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기획] 비틀스는 왜 ‘현대의 고전’이 되었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듯한 1960년대의 시대적 에너지… 1960년대를 음악적 황홀경으로 가득한 시대로 만든 비틀스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의 재킷 사진. 비틀스는 조지 마틴과 함께
-
[데스크 view &] 브렉시트 분노의 바람, 한국서도 불 수 있다
김준현산업부장미디어 관련 세미나 참석 차 5월 하순 영국 런던에 며칠 머물렀다. 명성대로 런던은 대영제국의 화려했던 유산과 글로벌 금융·패션·지식산업의 중심지로서의 현대적 세련미가
-
대구, 3만 유커 유치 비결…1800㎞ 뛰며 틈새시장 찾아
지난달 23일 중국 충칭 도심에서 열린 관광 설명회. 권영진 시장이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 대구시]유커(遊客·중국 관광객) 3만3190명.대구시가 지난달 22∼26일 중국
-
“방부제 없이 45일 냉장 보관 가능한 불고기…미국·영국 코스트코 뚫었죠?"
1년 전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국 주요 대도시의 코스트코 100여 곳에선 한국식 냉장 불고기와 비빔밥이 판매대에 등장했다. 식품가공회사 수지스(Suji’s)가 만든 이 제품은 방
-
커다란 환경 시장 중국서 열릴 것
일러스트 강일구 요즘 잠재적인 투자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중국의 다양한 도시를 돌아보고 있다. 이번 목적지는 후난성(湖南省)의 성도 창사(長沙)다. 시속 200㎞로 운행하는 초고
-
[강남 40대를 정의하다 ③문화] 우린 아저씨·아줌마 아니다, 여전히 트렌드의 중심
2016년 40대 초중반을 일컬어 ‘영포티‘(Young Forty)라고 부른다. 1990년대 그들은 ‘X세대’로 불렸다. 그전 세대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방식
-
[산업] 홈쇼핑 업체들 살아남기 백태
한 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홈쇼핑업체들이 요즘 ‘죽을 맛’이다. 하나같이 3분기 실적이 낙제 수준이다. 특히 매출보다는 영업이익 면에서 두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GS
-
얼굴 바꿔주는 두 동그라미의 힘
마흔이 넘으면 신체적 노화가 찾아온다. 첫 번째 증상은 대개 시력 저하다. 하루가 다르게 침침하고 흐릿해지는 눈을 예전의 상태로 돌릴 방법은 없다. 누구나 노화의 한탄은 깊어만
-
예술과 비즈니스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버버리 프로섬 모즈룩과 펑크룩의 발상지이자 맞춤 신사복의 심장부 섀빌로 거리가 있는 곳, 런던. 하지만 현재 런던은 4대 컬렉션이 열리는 파리·밀라노·뉴욕에 비해 패션 산업의 영
-
환경오염의 주범 ‘독성 패션’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는 노이얄 강을 막은 거대한 오라투팔라얌 댐이 있다. 육로로 이 저수지에 가까워지면 뭔가 아주 잘못됐다는 느낌이 든다. 그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른
-
[글로컬 광장] 국가발전의 새 성장공식은 ‘지역’
최근 금융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2.8%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년 만에 다시 2%대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다. 엔저 등 대외 환경
-
권영진 대구시장 "국가발전의 새 성장공식은 '지역'이다"
최근 금융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2.8%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년 만에 다시 2%대 하락을 예측한 것이다. 엔저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
[super senior] 넥타이와 이별 아쉬워 말자, 삶의 혁신 과정이니까
직장이 바뀐다는 것은 이방인이 된다는 뜻이다. 처음 보는 얼굴들, 달라진 업무시간, 익숙지 않은 공간, 호칭마저 낯설다. 어느 날 나는 넥타이를 매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혼자뿐이
-
넥타이와 이별 아쉬워 말자, 삶의 혁신 과정이니까
직장이 바뀐다는 것은 이방인이 된다는 뜻이다. 처음 보는 얼굴들, 달라진 업무시간, 익숙지 않은 공간, 호칭마저 낯설다. 어느 날 나는 넥타이를 매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혼자뿐이
-
잠옷·파자마도 패셔너블하게 … 멋진 스타일 어디가나요
파리·뉴욕 등지에서 열린 2015 봄·여름 패션쇼에선 많은 디자이너가 실내복과 실외복을 겸할 수 있는 라운지웨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흰색 리넨으로 만든 넉넉한 실루엣의 점프수트(상
-
논산 새 랜드마크 아파트 등장
[이혜진기자] 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충남 논산시에 오랜만에 신규 브랜드 단지가 들어선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인터불고건설이 시공하는 논산 인터불고 코아루 아파트다. 교육ㆍ
-
오는 26일 서울서 공동 세미나
지난해 9월 열린 ?한·독 생산기술 세미나? 모습. 한국과 독일이 상호 협력을 통해 섬유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독일 NRW
-
외국인 관광객 한글 이름 적은 기념품 인기 짱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11월 7일 명동에서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안내·한복문양 카드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사진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올들어 10월까지 한국
-
[영국 록의 원류를 찾아서] 미친 듯 강렬하게 … 1990년대 록의 역사 쓴 바로 그곳
록밴드 더 스미스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스미스 방. 샐퍼드 래드스 클럽 안에 있다. 사진 조현진 맨체스터(Manchester)가 ‘매드체스터(Mad chester)’로 불리던 시
-
브랜드가 없다 … 국내 백화점서 외국산에 밀려 방 빼는 국산
#1. 패션의 도시 미국 뉴욕. 이 중에서도 5번가가 최고의 패션 중심지다. 명품이 아니면 발 붙이기 어렵다는 이곳에 지난달 17일 스웨덴의 중저가 브랜드 ‘H&M’이 둥지를 틀었
-
보물섬투어와 함께하는 북경의 798 예술거리
798예술구는 베이징 동북부의 차오양구의 다산쯔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원래는 국영 798공장 등 전자공업 공장구역이 있었던 곳으로 1950년대 소련에서 건설을 지원하고, 동독이
-
창신동의 숙련된 봉제 기술자 재교육 통해 명품 장인으로 키워야
관련기사 눈물의 미싱공장서 쇼핑·문화 허브로 … 동대문 ‘제5의 물결’ “옛날 여공들 국수만 먹었어 … 전태일도 우리 단골이었지” “중국 때문에 고전 … 그래도 실력만큼은 우리가
-
보테가 베네타 남성용 브레라백, 도시 남성의 '잇 백' … 슈트·캐주얼 어디에나 어울려
보테가 베네타 마드라스 스푸마토 브레라백. 최근 스타일링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자 하는 남성이 늘면서 패션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류가방의 딱딱한 사각형 스
-
노인 전용 카페·뷔페·극장 … 종로 2·3가는 ‘실버 홍대앞’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 31층의 스카이31 하이마트 뷔페.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삼면을 둘러싼 창가 쪽 100여 좌석이 꽉 찼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70·8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