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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소 패션계 거장 자이제프씨
『한국은 잠재력이 큰 나라입니다. 파리∼뉴욕∼밀라노∼도쿄로 이어지는 세계 패션의 질서를 앞으로 한국이 바꿀 수도 있을 것 같다는게 제 직관적 느낌입니다.』 지난 7월20일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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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새 음악「매드체스터」열풍
멀리는 60년대, 가깝게는 80년대의 다양한 음악이한데 섞여 듣는 사람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인 이른 바 매드체스터(열광하는 맨체스터)가 유럽전역을 휩쓸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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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1895년 "공인"|『한국 양복 1백년사』로 본 유행과 역사
의복의 변화는 그 시대의 생활 및 사회변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고종황제 재임 때인 1895년 내부고시에 의해 외국복제가 공인돼 공식적으로 우리나라에 양복이 처음 등장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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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유럽서 선보인 91년 여성복 패션 자연색에 부드러움 강조
91년의 여성들은 어떤 「날개」를 달게 될까. 세계 패션계 관계자들은 90년대에는 자연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것이며 따라서 내년 봄 여성들의 의상도 자연에서 따온 소재를 이용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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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브랜드옷값 외제비해 국산이 너무 비싸다
국내 유명브랜드의 옷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해외여행자율화이후 구미선진국의 의류시장을 둘러볼 기회가 많아지면서 차츰 일기 시작한 이같은 여론은 지난 3월부터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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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멋쟁이 〃패션쇼 줄이어|삼성물산·신한 인터내셔널 등서 마련
신춘모드를 알리는 패션쇼가 활기롭게 펼쳐지고 있다. 의상 디자이너 김정아씨가 28일 롯데월드호텔 크리스틀볼룸에서 패션쇼를 가진데 이어 (주)신한 인터내셔널과 삼성물산이 각각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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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산업 국제무대 넘본다| 섬유산업연서 「유행색협회」 발족 서둘러
「유행색협회」와 「패션디자인정보센터」가 국내 처음으로 발족될 전망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국내 의류의 유행색상을 조사·예측하는 전문기관이 없어 세계 유행색협회에도 가입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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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부는 패션계|여서의류 봄철 신상품 앞다퉈 선뵈
봄철을 앞두고 숙녀의류가 서서히 등장해 이달 중순을 넘기며 쏟아져 나올 것 같다. 의류관계자들은 15∼20일 봄철신상품이 피크를 이루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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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 의류 붐 과소비 지적도 무색
지난 15일 오후 3시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7층 특설행사매장, 한강모피기획전의 하나로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펼치는 모피 패션쇼가 열렸던 매장은 인산인해, 젖먹이를 데려 나온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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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보인 「토가」드레스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25일 파리에서 한쪽 젖가슴을 완전히 드러낸 「토가」 드레스를 발표, 패션계에 새로운 충격을 던졌다. 충격을 받은 참석자들에게 로랑은 『육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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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 기성복 고가품 많아 위화감우려
외국에서 만들어진 완제품 의류들이 국내 시장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버버리」「구치」「크리스천 디오르」「이브생로랑」「니나리치,」「기라로시」「쿠레지」「지방시」「페레」등 세계척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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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패션 세계에 알린다|박람회·세미나·디자인경진등 6개행사 마련|해외바이어 천여명 유치계획
「한국의 고급패션과 직물을 해외에 팔자」를 모토로한 88섬유주간 행사가 14∼18일까지 서울 한국종합전시장과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전시회·패션쇼·디자인경진대회·세미나등의 6개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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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시계 한국 진출 계획
『이미 진출한 어른 기성복외에 앞으로는 아동복·향수·시계도 한국진출을 계획하고 있읍니다. 지난해 9월 한국시장에 진출한 어른 기성복의 경우 상당히 성과가 좋습니다.』 지난3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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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장미손뜨개작품 경연
중앙일보사는 제일모직과 함께 제5회 「88장미손뜨개 작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국내 니트패션계를 이끌 참신하고 유능한 새로운 가족을 찾는 이 콘테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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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동 시즌 실루dpt은 「핏 앤 플레어」
한국 패션 디자인계의 유능한 신인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해온 『여성중앙』(중앙일보 간)주최 전국의상디자인 콘테스트 19회 입상자가 발표되었다. 입상자 발표와 함께 30일(오후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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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립픽오찬쇼 참가놓고 패션계 "시끌"|2명선정에 "여럿 나가야" 4단체 반발
○‥올립픽게임을 2개욀여 앞둔 요즈음 한국패션계는 새삼 올림픽과 관련된 패션쇼의 디자이너 선정을 둘러싼 잡음으로 시끄럽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2일, 더 패션그룹 (회장 김희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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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최근 1∼2년 사이 한국 패션계의 두드러진 변화의 하나가 「개성화·고급화」라고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이제는 디자인이나 소재·색상 어느 것이라도 색다른 멋이 없는 옷은 팔리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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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장미 손뜨기
중앙일보사는 제일모직과 함께 제4회 「정장미손뜨개작품」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국내 니트패션계를 이끌 참신하고 유능한 새로운 가족을 찾는 이 콘테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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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물결따라 미니스커트→팡탈롱→빅 룩으로
60년대의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70년대의 판탈롱과 블루진, 그리고 80년대의 헐렁한 빅 룩에 이는 지극히 여성적인 50년대식 고전의 재현. 이것이 지난 20여년간 한국패션계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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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패션왕래 활발―양국 디자이너들 올들어 공동쇼 잇달아
60년대 이후 20여년만인 87년에 들어와 한일간의 패션 교류가 빈번하다. 지금까기 교류는 일본 의류 브랜드의 한국도입이나 한국 봉제의류의 수출에 그쳤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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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진」
스노 진이 올여름 한국 패션계를 강타하고 있다. 스노 진은 청량감이 높은데다 자연스런 멋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감각에 맞는다는 것이 열풍의 원인이라고 패션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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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성|올여름 패션 물방울·줄무늬가 주도
○…87년 봄과 여름을 위한 세계적인 모드패션 중 눈에 두드러지는 흐름중의 하나가 물방우로가 줄무늬 프린트의 유행. 이 두종류의 프린트 모두가 옷감무늬의 고전으로, 평소에도 유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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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복업계 직장여성을 잡아라
87년에 들어와 여성 기성복계는 직장여성을 위한 새로운 상표(Brand)개발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재고 누적타개를 위해 3년전부터 기성복계에 불기 시작한 다품종 소량생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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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옷 잘 입는 여성에
지난 81년 결혼이후 계속「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여성들」 중의 하나로 뽑혀 왔던 영국의 「다이애너」 황태자비가 금년에는 이 명단에서 탈락했다고. 패션업계 간부들과 패션잡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