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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된 시금치값'...작황 부진에 과일에 이어 채소값도 치솟아
시금치 생산량 40%감소 사과 한 개 값이 5000원에 팔리는 등 과일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채소값도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작황 부진 등이 원인이다. 전남 신안군의 겨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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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꽃 맺히고 짱뚱어 뛰놀면, 남도 섬엔 봄빛
전남 신안 비금도 대동염전. 날이 포근해진 덕에 염전 위에 하얗게 소금꽃이 피었다. 천일염은 적당한 햇볕과 선선한 바람이 필수다. 염전 일은 농사와 같다. 염부는 겨우내 염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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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꽃 피고, 짱뚱어 뛴다…봄이 갯벌에서 올라오는 이 섬
신안 도초도 도락마을 제방에서 내려다본 도락염전의 모습. 봄은 꽃에서만 오는 게 아니다. 바다에서도 온다. 이를테면 전남 신안의 섬에서는 봄이 갯벌에서 올라온다. 갯벌의 봄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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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팔금도 섬마을 밥집 벽에 있는 지혜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생각이 못 박히면 구석기인으로 사는 것이다.’ 전라남도 신안군에 속한 섬, 팔금도에 있는 어느 밥집 벽에 쓰여 있는 말이다. 필자가 지난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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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릴수록 손해지만…” 섬마을 고속버스 멈출 수 없는 이유
지난 13일 전남 신안군 암태도 버스터미널에서 서울 남부터미널로 가는 고속버스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암태도는 지난 4월 내륙화돼 버스와 여객선이 같은 터미널을 사용한다.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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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35% 태양광 업자 손에…신안 천일염 위기
지난 20일 전남 신안군 태평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이 수레에 담겨 있다. 전국 천일염의 75%가 생산되는 신안군 일대의 염전이 태양광 발전시설 업자들 손에 넘어가고 있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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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35% 태양광 업자손에…신안 천일염 위기 맞나
전남 신안군 지도읍 일광염전. 내년부터 천일염 대신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서 30년 가까이 천일염을 생산해온 김용희(66)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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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교 개통으로 하나된 7개 섬···바다 위를 달린다
지난 4월 개통한 전남 신안 천사대교.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7.22㎞ 길이의 다리다. 덕분에 신안 중부권의 자은도·팔금도·안좌도 등 7개 섬이 육지와 이어지게 됐다. 이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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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달린다, 다도해를 굽어 본다
지난 4월 개통한 전남 신안 천사대교.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7.22㎞ 길이의 다리다. 덕분에 신안 중부권의 자은도·팔금도·안좌도 등 7개 섬이 육지와 이어지게 됐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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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난 '동백나무 파마머리' 벽화…그집 70대 노부부가 모델
전남 신안군 암태면 기동삼거리 담장에 그려진 벽화가 찾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담장 위로 자란 동백나무와 어우러진 그림의 주인공은 집 주인 문병일·손석심씨 부부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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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천사대교의 이유 있는 ‘대박’
최경호 광주총국장 지난 4일 열린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는 개통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설 연휴인 지난 2월 임시개통 때 기대 이상의 특수를 누린 게 대표적이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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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제도 잇는 천사대교 “다도해 절경에 와~ 탄성”
지난 4일 개통된 ‘천사대교’는 1004개의 섬으로 이뤄진 전남 신안군의 지형을 상징하는 명칭이다.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4일 오전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차량 문을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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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섬 음식 바닥낸 그 다리…다이아몬드제도 위 ‘천사대교’ 타보니
━ 다도해 ‘다이아몬드 제도’가 한 눈에 지난 4일 개통된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전경. 오른쪽은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형성된 신안군 내 9개 섬 분포도. 프리랜서 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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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히트브랜드 대상] 농·축협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
신안농업협동조합이 2018 히트브랜드 대상 금융서비스/농업발전·혁신농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신안농협은 도서 지역인 암태, 자은, 팔금, 안좌 등 총 네 개의 농협이 합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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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도·증도·임자도 … 자전거로 ‘섬’ 투어 즐겨요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노을 물든 해변을 달리고 있다. [사진 신안군] 전남 신안은 섬의 고장이다. ‘섬들의 고향’으로 불리는 신안군에는 모두 10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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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일부 아파트, 전남 완도 섬지역 제한 급수…겨울 가뭄심각
지난 12일 산림청 헬기 등이 강원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산불을 끄고 있다. 겨울가뭄이 심해지면서 강원 영동지방엔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밤 10시면 물 공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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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와 '대선 인연' 전남 섬 주민 300명, 초대 받아 청와대 간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남 완도군 소안도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주민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앙포토] 전남 지역 섬 주민들이 단체로 청와대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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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비행기 타고 다도해 한 바퀴...항공 관광 시대 개막
지난 2일 영암 신한에어 비행장에서 이륙한 경비행기에서 바라본 남도 다도해 풍경. 임현동 기자 지난 2일 남도 하늘에서 바라본 한라산은 바다와 구름을 뚫고 나온 듯 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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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없는 오지 섬마을서 순회 법정…비금·하의·안좌도에 판사가 갑니다
전남 신안의 섬 주민들은 사소한 소송이 붙더라도 목포까지 나가야 재판을 받을 수 있다. 흑산도나 홍도에서 목포여객터미널까지의 직선거리는 90~110㎞. 쾌속선을 타더라도 꼬박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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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부터 풀렸다가 … 일요일 다시 강추위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맹추위·폭설·강풍은 18일 아침 절정에 이른 뒤 점차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아침 서울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3도, 철원·대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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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목말랐던 섬아이들 … 이쑤시개 작품 보더니 비닐로 짝꿍 얼굴 만들어
전남 신안군 팔금초등학교 학생들이 16일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학생들 뒤로 도서관에 꾸민 아지트가 보인다. [사진 신안군] 전남 신안군 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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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보안관, 섬이든 산골이든 어디든 달려갑니다
10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강당에서 박철곤 사장(맨 앞)이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수요자 중심으로 생각하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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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방살이 42년만에 제 동네로 … 신안군 ‘압해도 시대’ 열리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압해도에 신축한 군 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안군은 19일부터 이곳으로 이사한다. [프리랜서 오종찬] 10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전남 신안군은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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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벼락치기 여름휴가
지난달 일찌감치(6월 11일자) week&은 여름휴가를 준비할 때가 됐음을 알려주는 기획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에 따라 잘 준비한 분들 계시죠? 그런데 ‘아차’ 하는 사이에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