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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한·미에 일본·호주 참여하는 '경제적 확장억제' 마련해야"
━ 김성한 초대 국가안보실장이 보는 외교·안보 정상화 1년 장세정 논설위원 꼭 1년 전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을 '협력 파트너'로 규정하고 징용 해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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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양복 입더니 2시간뒤 파란점퍼…이재명 옷차림의 비밀
20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수원(왼쪽)과 안양(오른쪽) 유세에서 각각 양복과 파란색 점퍼를 입는 등 옷차림에 변화를 줬다. 연합뉴스 대선 D-17인 20일 오전 이재명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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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기 달고 런던마라톤 뛴 나양일씨 "평양마라톤선 기립박수"
캐나다 교포 나양일씨가 한반도기를 가슴에 달고 런던마라톤을 완주했다. 이번 대회 참가로 그는 세계 6대 마라톤 완주 메달(왼쪽)을 받았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지난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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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수소차 vs 전기차'…공존의 미학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기억하십니까. 1990년대 중반 가장 주목받던 인터넷 접속 프로그램(웹브라우저)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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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아이콘 '다이애나 룩'은 그녀가 던진 메시지였다
데이비드&엘리자베스 엠마누엘 부부가 디자인한 아이보리색 웨딩드레스. [중앙포토] 1981년 7월29일 영국의 세인트 폴 성당 앞.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를 향해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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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넥타이 풀었는데 … 왜 여전히 아재스럽지?
무더위를 피하고 사내 문화를 바꾸기 위한 일환으로 남성 일상복에 노타이가 늘어나고 있다. [중앙포토] 남자들 목에서 타이가 사라졌다. 요즘 같은 찜통 더위엔 더욱 그러하다. 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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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_this week] 넥타이만 풀면 쿨가이? 원래 차림에 타이만 풀면 '아재 패션'
무더위를 피하고 사내 문화를 바꾸기 위한 일환으로 남성 일상복에 노타이가 늘어나고 있다. [중앙포토] ━ 타이 실종 시대 남자들 목에서 타이가 사라졌다. 요즘같은 찜통 더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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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문재인은 노무현 앞에 당당한가
박보균칼럼니스트·대기자 노무현 유산은 다면적이다. 노무현 정권의 공과(功過)는 선명하게 나뉜다. 평판은 격렬하게 엇갈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노무현의 업적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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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올림픽 선수단 유니폼, 러시아 국기를 베꼈나?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미국 선수단의 유니폼이 러시아 국기를 닮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선수단이 올림픽 개회식 때 착용할 유니폼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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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민족·종교 어우러진 다문화 섬, 태고의 신비를 품다
랑카위 군도에 속하는 브라스 바사 섬은 깨끗한 해변이 아름다운 무인도다.말레이시아는 말레이반도 남부와 보르네오 섬 북부에 걸쳐 있다. 전체 면적이 33만㎢에 이르니 남한보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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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색깔 셔츠·콤비 갖춘 직장인 ‘내가 제일 잘 나가’
영화배우도 모델도 아닌 남자에게 중요한 건 자신의 개성을 매력으로 승화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기 위해선 기본 셔츠, 기본 재킷 등을 갖춘 옷장이 필요하다.“이제 남자도 외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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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브라 걸’ 충격 … 이집트 여심 폭발
20일(현지시간) 오후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여성 시위대 1만여 명이 무자비한 시위 진압에 항의하는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여성 시위대원이 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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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패션 G4 … G20 서울정상회의서 스타일 빛난 4명의 외국 정상
‘패션 폴리틱스(fashion politics)’, 말 그대로 패션이 정치인 시대다. 굳이 입을 열지 않고도 옷차림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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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고종 울린‘가쓰라 - 태프트 밀약’뒤엔 제국주의자 루스벨트
8·15 광복 65주년입니다. 한·일 강제병합 100년도 앞두고 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를 안다고 했습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우리 격동의 역사를 다룬 신간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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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통령’ 허재, 그의 선택이 옳았다 … KCC 정상 등극
2008~2009 시즌의 농구 드라마는 ‘농구 대통령’ 허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KCC가 1일 전주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삼성을 98-82로 꺾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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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와 유머가 공존 … 인도 민중의 숨결
재치있고 유머러스하고 허무주의적이다. 서울 소격동 아라리오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인도작가 탈루(35.Tallur L.N.) 초대전을 본 감상이다. 1층 전시장에 들어서면 2m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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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 그림=강경구 ……여기 앉으면 되나요? 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기분이 어떠냐고요? 네, 아주 좋아요. 왜냐하면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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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2005년 5월 교토
인천공항은 비. 물기 머금은 파란 날개 아래로 초록 산야가 멀어져 간다. 신문 2개를 꼼꼼히 읽고 나니 간사이(關西)공항. 비가 내린다. 1시간25분의 비행거리가 날씨를 바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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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인터넷 광고, 네티즌 배려를
인터넷엔 '정보의 바다'라는 수식어가 언제나 따라다닌다. 그러나 인터넷에 접속하려면 사이트마다 수많은 배너.링크 광고 등이 넘쳐 실제론 '광고의 바다'란 말이 더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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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떨어지는 열가지 비법천하!
혀끝에는 입맛이 돈다돈다... 천고마비의 계절도 지나가는데 내 미각은 아직 가을에 머물렀다. 겨울에 온몸을 돌돌 말고 다니니깐 그냥 먹고 내년에 뺄까?? 아니다 그럼 이미 모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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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벌거벗은 대통령
벌거벗은 대통령 사진이 프랑스에서 화제라고 한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지중해변 전용 별장에서 올 여름휴가를 보내면서 잠깐 알몸으로 발코니를 어슬렁거린 일이 있는데 용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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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의 척박함 속에 빛나는 인간애
지나온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정겹습니다. 문학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파란 만장한 삶을 살아온 소설가 황석영 님이 전쟁 직후 우리 나라의 황폐한 환경을 배경으로 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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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V존 연출 포인트 - 감각파 남성들 원색셔츠.넥타이 과감히 착용
바닷빛 파란 셔츠에 노란색 넥타이,오렌지색 셔츠에 연두색 넥타이…. 남자들의'V존'(재킷컬러 사이로 드러나는 목아랫 부분)이 눈에 띄게 화려해졌다. 사실 별다른 특징이 없는 정장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