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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TV·반도체·스마트폰…이 회장엔 시대 읽는 눈과 결단력”
━ 이건희 1942~2020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오른쪽 둘째)이 생전인 2004년 선진 제품 비교전시회에서 디지털TV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은 이학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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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는 가라…값 내린 자체 발광 OLED TV가 온다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의 등장으로 기존 혁신자는 지위를 잃는다. 가격을 낮게 유지하며 제품의 성능을 향상하면 주류 시장까지 공략한다.” 클레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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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못 접으면 사업 접어야…폴더블폰 전쟁 태풍이 온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계기로 본격적인 접는 스마트폰 경쟁이 시작됐다. 왼쪽부터 화웨이 ‘메이트X’, 삼성 ‘갤럭시 폴드’, LG ‘V50씽큐 5G’. [연합뉴스] 접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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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VHS가 표준된 이유는 포르노?...플랫폼 전쟁 승패, 서비스가 좌우한다
지금은 박물관에서나 발견할 수 있지만 VCR은 30년 가까이 영상을 기록하고, 안방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한 획기적인 영상저장 기술이다. VCR은 소니가 19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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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소니의 부활 … 불꽃 튀는 프리미엄 TV 한·일전
한동안 존재감을 잃었던 일본산 TV가 올해 들어 무섭게 부활하고 있다. 소니·파나소닉 등 일본 TV 제조사들은 한국 TV와의 경쟁에서 밀려 ‘잃어버린 10년’을 보냈다. 하지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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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결함’ 다카다 도산 위기 … 빚 10조원 일본 기업 최대
세계 2위의 에어백 제조사인 일본 다카다가 도산 위기에 몰렸다. 제품 결함으로 발생한 사망 사고와 이로 인한 리콜 사태가 경영 악화를 초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카다가 민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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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대' 리콜 부담 느낀 다카다, 결국 '워크아웃' 핵심 사업 중국 매각
에어백 [중앙포토] 세계 2위의 에어백 제조사인 일본 다카다가 도산 위기에 몰렸다. 제품 결함으로 발생한 사망 사고와 이로 인한 리콜 사태가 경영 악화를 초래했다. 니혼게이자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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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 에어백' 다카타, 대규모 리콜 이어 결국 파산 절차
다카타 에어백 리콜 파장. [자료제공=블룸버그] 결함 에어백의 이상 파열 문제로 전세계 자동차시장에 대규모 리콜사태를 부른 일본 에어백 제조업체 '다카타'사(社)가 파산 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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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누구?...“인구절벽은 절망, 통일은 희망” 피력한 국내 최고 일본경제 전문가
지난 3월14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7층 논설위원실에서 ‘도시바ㆍ샤프 몰락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던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당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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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배터리굴기...“한국 업체 밀어내라”
신에너지 자동차(이하 전기차) 발전은 중국이 자동차 대국에서 자동차 강국으로 가는 필수 코스다.지난해 5월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상하이자동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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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삼성전자·현대차도 도시바·샤프처럼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
━ 김현철 서울대 일본연구소장의 경고 일본 기업 도시바와 샤프의 몰락은 충격적이다. 일본에서 다른 기업들이 다 망해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것이라던 초일류 기업들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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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뺏어온 TV 1등, 중국이 넘본다
# 1966년 8월. 금성사(현 LG전자)가 첫 국산 TV ‘VD-191’을 출시했다. 일본 히타치에서 기술과 부품을 들여와 베끼다시피 만든 제품이었다. 금성사뿐 아니었다. 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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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군 망친 히틀러의 런던 폭격 명령
런던 세인트폴 성당 앞의 건물 옥상에서 한 영국 병사가 독일의 공습을 감시하고 있다. “전쟁의 역사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적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큰 빚을 진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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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2016년 선보이는 TV 베스트 5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항상 첨단기술 대기업들이 고급스럽고 화려한 신형 TV 수상기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는 전시장이었다. 올해도 다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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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다 업체 참여 … 해상도 한·일 넘어선 TV 내놔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5’에서 최첨단 기술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주요 전략 스마트폰을 전시했다. 5일(현지시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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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전박람회 'IFA 2015' 괄목상대 중국, 권토중래 일본
유럽 가전박람회 ‘IFA 2015’가 열리고 있는 메세 베를린은 6일(현지시간) 휴일을 맞아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이 중 3번 전시관에 마련된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의 부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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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서 평면TV로 대전환 … 기회 낚아챈 한국 10년째 1위
LG가 최근 출시한 울트라 올레드TV반도체·스마트폰 이전에 글로벌시장에 한국 브랜드를 알린 것은 TV였다. 세계 TV 시장 1·2위(점유율 각각 27%·16%)를 달리는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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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IT 노장' 들의 반격
‘노병은 죽지 않는다.’ ‘왕년’의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반격에 나섰다. 한때 휴대전화 시장을 평정했지만 지금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노키아는 ‘접을 수 있는’ 배터리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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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쓰보 파나소닉 회장 경영부진 책임 사퇴키로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의 오쓰보 후미오(大坪文雄) 회장이 경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오는 6월 물러나기로 했다. 파나소닉은 28일 오쓰보 회장이 6월 주주총회 이후 특별고문으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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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PDP TV 사업 철수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TV 사업을 대폭 축소한다. 내년까지 플라스마(PDP) TV 사업을 완전히 접고 액정(LCD) TV는 계속 생산하지만 패널은 자체 생산을 줄이고 7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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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3D와 구글 TV, 소니는 크리스털 LED TV로 반전 시도
구본준(左), 히라이 가즈오(右)저만치 앞서가는 삼성전자를 잡기 위해 경쟁 업체들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전 세계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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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V 수요 8년 만에 감소
세계 TV 수요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NPD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TV 출하량은 2억4770만 대로 2010년보다 0.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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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미국서 ‘그랜드슬램’
삼성전자가 미국서 팔리는 모든 디지털TV 부문에서 판매 1위 자리를 석권했다. 세계 최대 TV 시장인 미국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셈이다. 2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NPD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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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은 아직 싸늘 … 소니 전철 피하려 총력전
2000년대 초반까지 미국에서 일본 소니의 위상은 난공불락이었다. 트리니트론 브라운관을 채용한 소니의 TV는 색상이나 선명도에서 경쟁자가 없었다. 한국의 삼성전자나 일본의 파나소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