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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과외교사 MB노믹스 키를 잡다
‘올드 보이(old boy)가 돌아왔다’. 사공일(67·사진) 전 재무장관이 대통령직 인수위 원회의 국가경쟁력강화 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특위는 정부 조직 개편, 한반도 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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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사르코지 개혁의 열쇠는 탕평인사
지금 파리의 샹젤리제는 백색 물결이다. 개선문에서 콩코르드 광장까지 2km의 거리에 늘어선 400여 그루의 나무가 하얀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장하고 행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마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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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후보 이명박 기업인의 평가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매우 까다로운 사람이다. 사람을 쓸 때도 그랬다. 이명박은 그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봐야 한다.” 김종필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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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후보 이명박 기업인의 평가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매우 까다로운 사람이다. 사람을 쓸 때도 그랬다. 이명박은 그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봐야 한다.”김종필 전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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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선주자들 감세 공약 살펴보니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이 세금 감면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다. 검증 파문 이후 다가올 정책 공방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는 경쟁적으로 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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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빅2, 실생활 공약 '상호 공방'
이명박 “신혼부부에 값싸게 주택 공급”朴측 “장기 무주택자가 더 시급”신혼부부에게 집을 한 채씩 주겠다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공약이 관심 대상이다. 지난해 11월 이 정책을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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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도시 프로젝트 ‘송도 비즈피아’
▶송도국제도시 조감도. ■ 인천 송도매립지 1611만 평 ‘백지’ 위에 새롭게 그리는 ‘동북아 비즈니스 심장’ ■ 외국 기업에 제시할 인센티브 적어…과감히 세금 없애는 ‘규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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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규제 '공생 악순환'
#1 현재 수도권에 골프장을 짓고 있는 A씨. 그는 지난해 산을 깎는 과정에서 경사면 높이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건설교통부 소관인 국토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은 경사면의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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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은둔의 장막 걷어내나
우리는 북한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남북 경협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음에도 우리는 북한 경제의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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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 10년 공과] 경제 정책 절반도 못 지켰다
2002년 대선에서 민주노동당은 파격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좌파 공약’이었다. 민노당은 ‘평등한 세상, 자주적인 나라’라는 구호와 함께 집권할 경우 첫해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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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망하는 날] ⑤ 일본은 '잃어 버린 10년' 어떻게 극복했나
성장 잠재력의 하락 속에서 부동산 버블, 고물가, 저출산·고령화 등의 구조적인 경제문제를 겪어야만 했던 일본의 장기불황은 우리 경제의 현실을 고려하면 매우 흥미로운 벤치마킹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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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칼럼] 파격적 경제정책의 대가
1997년 아시아 통화 파동의 수습 과정에서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과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는 정반대의 정책을 폈다. 김 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처방대로 개방 확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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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머슴' vs '이명박 불도저'…그 차이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어느덧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다 잔잔한 도정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김 지사는 홍수피해 등 도내 난관을 뜷고 무난한 성적표를 받아 들고 있다. 치매 중풍환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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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최대 보세구역 톈진에 들어선다
중국 톈진(天津)시에 이 나라 최대 규모의 보세(保稅)구역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중국 반(半)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21일 보도했다. 보세구역은 수출입 물품에 대한 관세를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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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도 놀란 중국의 파격 지원
지난 25일 오후 5시 중국 선전(深?)시 우저우 호텔 우리은행 선전지점 개점식장. 황영기 우리은행장과 장쓰핑(張思平) 선전시 부시장 등 한국과 중국 측 인사들의 축사가 끝나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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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통령과 한겨레
대한민국 언론사에 길이 남을 사건 중 하나가 1988년 한겨레신문의 창간이다. 군사독재에 저항해 신문사에서 쫓겨났던 해직 언론인들이 주축이 된 한겨레신문은 친일 행적과 독재정권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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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제주특별자치' 성공하려면…
"제주도를 고도의 자치권을 갖는 자치 파라다이스로." 지난 5월 20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의 밑그림이랄 수 있는 기본구상안을 내놓았다. 이 구상은 노무현 참여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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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회연설 전문]
이제 정쟁을 끝내고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위태로운 이 나라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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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수도권은 규제 풀고 지방엔 자원을 줘야
외자유치를 위해 해외활동을 하면서 외국의 경제지도자들에게서 한국은 왜 행정수도를 이전하려 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현 정부가 이를 통해 정권을 잡았고, 앞으로도 차기 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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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이수영 경총 회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인터뷰 약속을 받아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지난 2월 하순 취임 일성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강조한 이 회장을 만나 구체적인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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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
정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직과 공기업의 임명권자는 대통령이다. 그러나 후보들을 물색하고 각 부처 산하 기관장 자리 까지에 합당한 인물을 골라내는 정찬용(鄭燦龍·54) 청와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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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교육비 대책 미흡"
학부모들의 허리를 휘게 하는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묘안은 없는가. 한국교육개발원은 14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사교육비 경감방안 공청회를 열고 정부의 초안을 설명했으나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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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대구 구상' 발표] 지방 파격지원 약속
노무현 대통령이 12일 대구에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대구 구상'을 발표했다. 지방분권의 강조가 목적이다. 그러나 내용이 '국가 개조'를 명분으로 파격적 지방 지원을 약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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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대구 구상' 발표] 野 "총선용 아니냐" 곱잖은 시선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대구에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대구 구상'을 발표했다. 지방분권의 강조가 목적이다. 그러나 내용이 '국가 개조'를 명분으로 파격적 지방 지원을 약속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