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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막 올리는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주역 유준상
6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연습실에서 만난 배우 유준상. 심한 감기에 걸려 방금 주사를 맞고 왔다는데도 눈빛은 흔들리지 않았다. 거울에 비친 반쪽의 몸은 괴물로 변해버린 프랑켄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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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타 정성화 한세대학교 공연예술 특기자 전형 최우수 장학생으로 합격
뮤지컬 스타 정성화(39세)가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 공연예술학과 14학번 새내기 신입생이 됐다. 정성화는 3월 4일(화) 한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했으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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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공연] 권불십년? 명불허전! 조승우의 1인 4역
‘맨 오브 라만차’는 조승우에게 뮤지컬 배우의 꿈을 심어준 작품이다. 이 뮤지컬로 그는 2008년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진 오디뮤지컬컴퍼니] 2004년 ‘지킬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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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젊은 날의 흔적 김광석 뮤지컬은 운명처럼 시작됐다
연습실에서 함께한 김준수·장진 감독·박건형(왼쪽부터) 2013년 뮤지컬계엔 때아닌 김광석(1964~1996) 바람이 불었다. 3월 소극장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부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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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서 뮤지컬 스타로 … '디셈버' 주역 김준수
뮤지컬 ‘디셈버’에 출연하는 김준수. 그는 두 달째 이 작품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연말엔 콘서트 무대도 있다. 그는 “장진 감독의 섬세한 연기 지도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웃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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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독주냐 명작 건재냐 … 뮤지컬 본고장 겨울대첩 후끈
브로드웨이의 가을은 센트럴파크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단풍나무만큼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하다. 매년 6월 개최되는 토니상 시상식과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이 지나고 나면, 브로드웨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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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 울리는 네 남자 목소리, 연말 무대 녹인다
그들은 감미롭고 정열적이다. 조금씩 애를 태우며 무대를 압도하는 모습에 객석은 옴짝달싹 못한다. 그리고 결정적 순간, 노래 한 소절로 가슴 한복판을 강하게 찌른다. 킬러 본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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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7월 10일~8월 13일 공연 12편
이번 주부터 한 달여간 예매할 수 있는 대중음악 콘서트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뮤지컬·연극 관련 정보를 소개합니다. ① 안산밸리 록페스티벌 일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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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로, 늑대로 충무로 판 바꾼 김수현·송중기
어떤 작품이 흥행을 했을 때 주된 이유를 주연 배우에게서 찾게 된다면 우리는 그걸 ‘티켓 파워’라고 부른다. 개봉 열흘 만에 관객 400만 명을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한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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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은 웃었고, 암네리스는 울었다
개그 → 연기 → 노래 … 늘 새로워진 그 남우주연상 정성화 이제 누가 그를 개그맨이라고 부를까. 3일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은 배우 정성화(38)의 존재를, 최정상에 우뚝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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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들이 격돌한다
‘명불허전(名不虛傳)’의 경쟁이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백미인 ‘올해의 뮤지컬’ 부문에선 이미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이 격돌한다. 올 초 문화계 키워드로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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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서태지 세대 ‘좀 놀아본 오빠들의 귀환’
좌 유동근·황신혜 주연 ‘애인’(1996). 우 장동건·김하늘 주연 ‘신사의 품격’(2012년). “이 나이에 우리가 뭘 할 수 있겠어.”(드라마 ‘애인’, 1996년). “힘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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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서태지 세대 ‘좀 놀아본 오빠들의 귀환’
좌 유동근·황신혜 주연 ‘애인’(1996). 우 장동건·김하늘 주연 ‘신사의 품격’(2012년). “이 나이에 우리가 뭘 할 수 있겠어.”(드라마 ‘애인’, 1996년).“힘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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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아티움 현대카드홀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공연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가 3월 17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왼쪽부터 주인공 엘 우즈 역으로 캐스팅 된 제시카, 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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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 어린이 대통령 ‘뽀로로’ 등 볼거리 풍성
겨울방학이 한창인 1월. 아이들의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다양한 뮤지컬이 동네 곳곳에서 열린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뮤지컬 맘마미아와 영유아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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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한 마무리 산뜻한 새 출발을 위해
1 뮤지컬 ‘아이다’ 연말이다. 공연 시즌이다. 대통령 선거와 경기 불황 등으로 어수선하지만 그럴수록 모든 시름과 고단함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준비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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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 스타 안재욱의 녹슬지 않은 힘!
유료점유율 93%, 주간예매율 1위를 달리며 관객몰이 중인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그 흥행코드의 비밀은 원조 한류 스타 안재욱(41)을 바라보는 한국 팬과 한류 팬의 다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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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점유율 81.5%에 놀란 일본 “K-뮤지컬, 못 따라갈 상황”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 중심부의 신가부키좌. 한국 창작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공연중이었다. 95% 이상 여성 관객으로 채워진 1500여 객석은 빈자리가 없이 빼곡했다. 아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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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문화공연] ‘천안 아산&’ 주최 김경호 콘서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이다. 최근에는 7월부터 시작되는 열대야가 6월 하순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더위가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천안·아산의 음악 팬 이라면 록 콘서트를 찾아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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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를 위한 지바고, 옥주현을 위한 엘리자벳
대타로 뛰어들어 대박 터뜨린 ‘황제’ 남우주연상 조승우 또 다시 조승우였다. 2년 연속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가 없는 한국 뮤지컬을 상상할 수 있을까.수없이 무대에 섰지만 이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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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열창과 카리스마, 그 남자를 잡아라
2주 남았다. 6월 4일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가 열린다. 시간이 변경됐다. 오후 6시 20분부터 2시간 40분간이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며 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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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K-POP 작곡가, 스윗튠·신사동호랭이·용감한 형제
최근 가요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뛰고 있는 ‘K-POP 3대 작곡가(팀)’. 왼쪽부터 용감한 형제, 한재호·김승수 콤비, 신사동호랭이. [김도훈 기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AB엔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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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정선아, 뮤지컬 티켓 파워 1위
조승우(左), 정선아(右)조승우와 정선아가 최고의 티켓 파워를 보여준 뮤지컬 배우로 꼽혔다. 국내 최대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가 6일 발표한 ‘골든 티켓 어워즈’에서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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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투구 폼, 다친다 말렸지만 내가 고집했다”
인터뷰에 앞서 환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한 조승우. 그는 ‘까칠하다’는 이미지에 대해 “영화 ‘하류인생’의 깡패 역을 맡은 뒤 순수청년 이미지를 벗기 위해 일부러 ‘까칠하게’ 행동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