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흙 대신 물, 햇빛 대신 LED조명…첨단 기술, 농사 짓다
한낮의 뜨거운 햇볕 아래서 구부정한 자세로 흙을 일군다. 가뭄에는 바짝 말라가는 작물을 보며, 장마에는 쏟아지는 빗물에 잠긴 작물을 보며 마음 졸인다. 파종하는 봄부터 수확하는
-
한국 D램 시장선 58% 압도, AI 등 미래반도체에선 3%뿐
한국 반도체의 실적 호조는 세계 반도체 경기가 ‘초(超)호황’을 맞은 덕분이다. 관건은 이런 ‘수퍼 사이클’이 언제까지 지속하느냐는 것이다. 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
D램 가격 하락, 중국발 공급 과잉…반도체의 '불안한 호황'
한국 반도체의 실적 호조는 세계 반도체 경기가 ‘초(超)호황’을 맞은 덕분이다. 관건은 이런 ‘슈퍼 사이클’이 언제까지 지속하느냐는 것이다. 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
[비즈 프리즘] 중국은 실리콘밸리를 능가할 수 있을까
━ 임정욱의 스타트업 스토리 모바일 간편결제가 일반화된 중국에서는 재래시장에서도 텐센트의 위챗페이, 알리바바그룹의 알리페이 앱으로 결제할 수 있다. [EPA=연합뉴스] 9
-
[열려라 공부] 대학 가는 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란 불안감이 커졌다. 하지만 파도에 올라타면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법. 변화의 흐름을 읽을 줄 알면 사람이 주도권을
-
[임정욱의 스타트업 스토리]중국은 실리콘밸리를 능가할 수 있을까
90년대 중반부터 실리콘밸리를 오가며 기술에 관한 한 그곳이 세계 최고라는데 의심을 품어 본 일이 없다. 애플·구글·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들이 계
-
비트코인 알파고로 투자해 대박 낸다며 다단계 모집?...100% 유사수신
지난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열풍이 불면서, 이를 빙자한 유사수신 사기도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유사수신 신고ㆍ상담 건
-
중국 정부 연 6조 투자, 한국은 1630억 “AI는 승자독식, 집중투자 필요”
중국 인공지능 로봇 샤오이(小醫). [연합뉴스] 한국의 인공지능(AI) 기술 수준이 선진국은 물론 중국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수준이 빠르게 올라오면서 인공지능 기
-
중국 인공지능 기술 한국 앞질렀다…설자리 잃는 한국 인공지능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 수준이 선진국은 물론 중국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수준이 빠르게 올라오면서 인공지능 기술 1위인 미국과의 기술 격차는 지난해 처음으로 중국에
-
‘미세먼지’로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 특허출원 활발
서울의 한 마트에 진열된 마스크. [연합뉴스]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때문에 이를 막을 수 있는 마스크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특허출원도 활발하다. 27
-
중국 특허출원,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한국은?
[사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홈페이지] 중국이 지난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해 국제특허를 출원한 건수가 일본을 넘어서며 세계 2위 특허
-
“암호화폐 수백배 수익” … 가짜코인 피해 1년 새 39% 늘어
A업체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집’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실체도 없는 가짜 암호화폐가 미끼였다. 여기에 미리 투자하면 신규 코인공개(ICO)를 통해
-
비트코인 뛰자 가짜코인 날았다...유사수신 피해 신고 39%↑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관련 피해 신고는 10만247건을 기록했다. 2016년 11만8196건보다 1만7949건(15
-
서비스업 약진 … 연간 일자리 1300만개 만들어
━ [차이나 포커스] ‘시노믹스’ 5년 성적표 중국은 창업과 기술혁신, 서비스 혁명으로 ‘세계의 공장’에서 벗어나려 한다. 지난해 12월 광저우에서 열린 해외인재박람회에서
-
[비즈니스 인사이트] 미래 자동차 시장 지배할 ‘4대 혁명’ 액셀 밟는다
━ 자동차 기술 혁신 #2030년 아침, 김 부장은 인공지능(AI) 개인 로봇 비서 ‘키트’가 예약한 자율주행차량으로 출근길에 오른다. 이동하는 동안 그는 음성으로 급한
-
"내가 오리지널인데…" 소송전에 골병드는 영세업체들
━ "5년 특허분쟁에 외환위기 때보다 더 힘들어" 부산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조명식(56)씨는 10년 전 원가를 50% 절감시킬 수 있는 새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파이프
-
[차이나 인사이트] 우리는 왜 사드 보복 뚫고 중국 시장서 이겨야 하나
떠날 것인가? 아니면 남을 것인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드센 보복 이후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
밥값 따로 내게 돕는 '더치페이 관련 특허' 출원 10배 급증 이유?
각자내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캡쳐] 회사원 박모(35)씨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친구들과의 회식을 한 뒤 ‘각자내기(더치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했다. 박씨를 포
-
중국 인공지능은 구글·MS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중국 1위 스마트폰 기업 화웨이(华为)가 다음달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칩셋 '기린 970'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한다. CPU보다 처리 능력이 25배 뛰어난 신경
-
삼성, 세계 혁신분야 글로벌 랭킹 1위 기록
삼성전자가 혁신분야 세계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27일 ‘2017년 세계 혁신 현황 보고서: 진보를 향한 멈추지 않는 노력’을 발표했다.
-
[글로벌 신약 도전]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항암제 개발 위한 가시적 성과 속속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최근 5년 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약 10%), 임상시험 승인 건수(총 56건) 등 연구개발(R&D) 분야에서 동종업계 상위권에 해당한다. 전체 직원
-
[국산 신약 개발의 현주소] R&D 투자 늘리며 성공경험 쌓는다
올 들어 7월까지 신약 2종 등장 ...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 제약 기술 확보 돋보여 국산 신약 1호는 1999년 SK케미칼이 만든 항암제 선플라주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29개의
-
‘기술 혁신’ 일어나는 세계 1위 지역은 실리콘밸리 아닌 OO?
일본 도쿄공업대의 한 연구실. [사진 지지통신] 전 세계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지역은 어디인가?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IT) 클러스터(집적 지역)’로 불리는 미국 서부 샌프란시
-
중국이 미국 잡겠다고 칼가는데, 결과는?
━ 44.7%2016년 중국 국제특허출원 건수 증가율 지적재산권은 국력을 반영한다. 현재의 국력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한 나라의 지재권 역량을 가장 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