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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구하라 사건’이 아니라 ‘구하라 남친 사건’입니다.”
■ 「 [서울=연합뉴스] 구씨의 남자친구 최모씨가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하고 있다. 폭행 사건으로 시작됐던 가수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모씨 논란은 새 국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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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 바르고 배식구로 '탈출'···한국 뒤흔든 탈주범은
신창원, 지강헌, 조세형, 최갑복…. 각기 다른 수법으로 유치장과 교도소 등을 빠져나와 세간을 공포로 들썩이게 한 탈주범(脫走犯)들이다. ‘배식구 탈주범’으로 알려진 최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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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던 여고생 앞에서 자해하려 한 교사가 항소심서 ‘무죄’ 받은 이유
[사진 울산지방법원 홈페이지] 사귀던 여고생 앞에서 자해하려다 재판에 넘겨진 체육 교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위해를 가할 의도라기보다 일시적인 분노의 표시로 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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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빨리 먹으러 간다고 고자질해"…커터칼로 동료 위협
[중앙포토] 점심을 빨리 먹으러 나간다고 상사에게 고자질했다고 오해해 동료 목에 커터칼을 들이대고 협박한 보건소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28일 대전지방법원 제2형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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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전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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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편 친구가 겁탈" 동반자살 부부···항소심 관건은
━ "남편 친구가 겁탈" 동반자살 부부 항소심에 숨은 '미투' 성폭행 이미지. [중앙포토] 남편 친구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1심에서 가해자에게 무죄가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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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상담 연 10만명 … 유명인 아니면 묻힌다
━ 미투, 이제 시작이다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에도 사각지대가 있다. 이주여성과 장애여성, 비정규직·파견직 근로자 등이 미투의 세계에서 소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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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들 “이윤택ㆍ조민기 형사처벌, 어렵지만 불가능 아냐”
이윤택(67)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배우 조민기(53)씨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에 대한 성폭력 ‘미투’가 날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형사처벌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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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분노” 이후 한층 격화된 여야 충돌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분노" 발언 이후 19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한 공격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자유한국당은 이에 반발하면서도 강하게 맞대응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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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민중총궐기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소요죄 적용 않기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중앙포토] 검찰이 불법ㆍ폭력시위를 주도했다는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형이 확정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소요’ 혐의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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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병우의 민정수석실 갑질? … 문체부 직원 ‘표적 감찰’ 의혹
지난달 1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핵심 사유는 특별감찰반(이하 특감반)에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에 대한 ‘표적 감찰’을 지시한 혐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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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학생 성폭행 후 버스로 납치한 20대 징역 12년 선고
대낮 주택가에서 귀가 중이던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뒤 버스에 태워 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고충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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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변호인 "검찰, 대통령 해명도 안듣고 사실관계 멋대로 확정"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이 박 대통령을 최순실 사태의 공범으로 명시한데 대해 "상상과 추측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유 변호사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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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변호인 "검찰 수사 응하지 않겠다…특검 대비"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김춘식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 후속수사에 대한 입장'을 통해 "변호인은 앞으로 검찰의 직접 조사 협조요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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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해먹은 수법 참 원시적, 특검 말고 뾰족한 방법 없어”
김상선 기자심재륜(72·사진)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 검찰 역사상 ‘살아 있는 권력’에 칼을 들이댄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1997년 5월 17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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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해먹은 수법 참 원시적, 특검 말고 뾰족한 방법 없어”
김상선 기자 심재륜(72·사진)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 검찰 역사상 ‘살아 있는 권력’에 칼을 들이댄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1997년 5월 17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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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천 권한, 대통령 수사 여부 둘러싸고 줄다리기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인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스포츠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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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천 권한, 대통령 수사 여부 둘러싸고 줄다리기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인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스포츠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한 자료를 담은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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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때 저지른 폭행사건…대법 “전역해도 군사법원서 재판받아야”
현역 때 동료 병사를 폭행·협박한 군인이 제대해 민간인 신분이 됐더라도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4일 전방 경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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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김영란법 계기로 본 파파라치의 세계 “홈런 노리기보단 차라리 안타가 낫겠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란파라치’라는 용어가 등장하며 파파라치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란파라치들은 경조사 10만원 위반을 알아내기 위해서 “결혼식장에서 화환과 장부를 찍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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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들고 병원 찾아와 “사과받겠다”…경비원 선처로 집행유예
서울북부지법 전경. [사진 인터넷 캡쳐]응급실에 왔다가 간호사와 시비가 붙었다가 경비원에 의해 제지된 남성이 칼을 들고 찾아와 경비원을 협박했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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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으로 파묻어 버린다”… 합의 안해준다며 난동부린 50대 실형
강제추행 사건을 합의해 주지 않는다며 피해자를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협박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7일 강제추행사건을 합의해 주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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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근무 중 후임병에 대검 들이댄 고참의 죄는?
예비역 병장 김모(23)씨는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모 육군부대 GP(최전방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 방탄조끼를 입은 후임병 A씨의 배를 대검으로 찌르거나 대검을 목에 들이댔다.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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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화장실에 폭발물 의심물체 설치한 30대에 징역 8월 선고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 폭발물 의심 물체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7단독 이학승 판사는 17일 오후 열린 선고 공판에서 특수협박·